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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작품심사결과보고서 - 2010년 9월 14일 2010-09-21 21:36:19
작성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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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584     추천:106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그동안 "한국사진방송"에 보내주신 격려와 성원에

감사의 인사를 드립니다.

올해 추석 명절은 그 어느해 보다도

풍성하고 여유롭고 행복하게 보내시면 좋겠습니다.

모두 수고하셨습니다.


아래와 같이 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초대작품 - "동물농장 젊은 화가의 웃음"(김법연) 외 19점
  • 우수자유작품 - "아침바다"(박영숙) 외 46점
  • 우수누드작품 - "빛 그림자"(손주학) 외 11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 심사일은 10월 5일(화)입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지도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박영완 - 사협보도분과 부위원장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김병옥 - 한국사협회원 / 생태전문 사진작가 
    박근영 - 한국사협회원 / 산영e 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김찬홍 - 한국사협 디지털 연구분과위원 / 한백사진연구회 지도고문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위원님들 수고 많으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작품평

"미래의 문맹자는 문자를 모르는 사람이 아니라

사진을 모르는 사람이 될 것이다"라고 누군가 말했다.

하지만 자기 사진의 사진들을 읽을 줄 모르는

사진사 또한 그에 못지않게 문맹자가 아닐까?

< 기술복제시대의 예술작품 - 사진의 작은 역사 외> 에서


우리가 출사 나가게 되면 보통 수십 장 내지 수백 장의 사진을 찍습니다.

그 많은 사진 중에서 좋은 사진을 우리는 골라내야 합니다.

마찬가지로 남의 사진도 좋은 사진을 선별해 낼 수 있어야 합니다.

이를테면 "한국사진방송 갤러리 광장"의 그 많은 사진들 중에서도

좋은 작품을 구별해 내는 선구안이 있어야 한다는 말씀입니다.

물론 쉽지는 않습니다.


"어머니의 베틀" (최창윤)

낮에는 하루 종일 밭일을 하고 

집에 돌아와서는 밤늦도록 옷감을 짜던 

우리들의 어머니를 떠올리면 가슴이 뭉클합니다.

"한숨섞어 옷감을 짜면 옷감 올올이 한숨이 어려..."

베틀가의 한 대목입니다.

이 사진은 단순히 피륙을 짜는 어머니의 모습이 아니라

한 인간의 삶에 무게를 두고 보아야 할 것입니다.

낮은 앵글로 신선한 이미지를 창출해 내셨습니다. 

이러한 사진을 눈 높이의 시각으로 찍었다면

평범한 또는 밋밋한 사진이 되었을 지도 모릅니다.

그러나 한가지 아쉬운 점은 흑백의 톤이 가라앉은 것이라 하겠습니다. 
 




어머니의 베틀 (작가 최창윤)
ID : 관리자
2010-09-25
17:22:29 		심사위원님들 고생 많으셨습니다. 물난리는 안 겪으셨는지요?
ID : 전형철
2010-09-27
13:22:55 		갤러리 심사 결과 란으로 옮겨 주심이.....그리고 결과 발표시 이름을 올려주시던지 아니면 선정작품은 우수작품으로 이동 되었으니 각자 확인 바란다는 안내문이 필요 할듯 합니다. 잘모르시는 분이 있으시기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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