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품심사의 단상
한국사진방송 회원님과 기자 그리고 전국 사진 매니아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지난 4월부터 여러 가지 부족한 저에게 갤러리의 심사를 하는 막중한 일을 감히 진행하고 있습니다. 여러 가지 협조를 해 주신 덕분에 심사위원장인 권순일 선생님의 최종판단에 일조를 하기위해 노력은 하지만…도움이 될까 걱정도 됩니다.
(다른 심사위원님들의생각도 있으시리라 생각하지만---)
그러나 심사를 하면서, 각자의심사위원님들의 주관이 각각 있으시겠지만, 저가 심사를 보는 기준을 참고로 게시하오니 유념하해 주시면 도움이 되리라 생각해 봅니다.
저는 전체적으로 볼때
1)사진의 창의성
2)작품의 호소력
3)순간 포착
4)그 시대의 기록성
5)조형성
6)사회성 등으로 심사 중이며, 상업성이 진한것은 가급적 배제하고 있습니다.
좀더 구체적으로 언급하면 다음과 같습니다.
1. 풍경사진---일반적 풍경보다 빛의 변화(순광/역광)와 사람, 동물, 새, 부재의 적재 요소등을 감안하여 심사 중입니다. 같은 풍경을 세 사람이 출품했는데, 나는 왜?
이것은 무엇이 부족하였는지 재고의 시간을 드리며, 재고 해 보셨으면 하는 마음입니다.
2. 인물사진---빛의 과다노출/ 시선의 방향등 고려하여, 제출하시되 표정은 심상적인것이 유리하고, 장난이나 묘한 미소 등은 호소력이 반감,,,,
3. 누드사진---연출에 대한 구성력을 발휘하여, 선면각, 역광의 활용, 색의 구성, 배경의 선정 등을 잘 고려하여 작화하시면 더욱 좋을 작품으로 승화
4. 기록사진---일반적 사진들이 거의 기록성, 이 있는데, 그 시대를 잘 반영한 사진, 그계절을 잘 반영한 사진, 역사성이 있는 다큐 등이 여기에 들어갑니다.
사진은 영상언어라 하듯, 제목을 캡션 달듯이 설명적으로 하지마시고, 간단하게 제목을 설정하고, 나머지는 보는사람에게 영상으로 전달 시키면 더욱 효과적입니다.
5. 이야기 사진--5매 내외로 엮음사진으로 처리함도 생각해 보시길 바라면서 두서없이 몇자 정리합니다. 그리고 출품 화면은 고화질로 보내지 마시고, 640*480 픽셀을 권장합니다.
10월초 한국사진방송 김가중 대표를 위시하여 여러기획 스탑들의 열정적 말 촬영기획으로 인한 촬영이 전국행사로 잘 마무리 되었습니다.
그 결과로 유사작이 시월에는 많이 출품도 되었지만, 작품성을 감안하여, 유사하여도 작품성 가치를 위하여 작가들의 미래지향적 작품을 더욱 고취하는 의미에서 많이 선정되었음을 첨언합니다.
항상 한국사진방송 갤러리를 사랑해 주신 사진 매니아 여러분!
감사합니다.
2012/10/30
심사위원: 이학영 올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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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학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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