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5년05월07일wed
 
티커뉴스
OFF
뉴스홈 > 커뮤니티 > 초대작품갤러리 > 상세보기
○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홍찬혁 김상용 범진석 이종휘 찬희 양정국 서진종 황광현
프린트
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7월) 2020-08-06 13:07:34
작성인
트위터로 보내기 싸이월드 공감
조회:1606     추천:185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지루하다 못해 지겨운 장마가 40일이 넘도록 계속되어 기분이 우울해지기 까지 해서 답답한 마음에 일기예보를 확인해보니 다음주까지도 연일 비가 내릴 것으로 예보되었습니다.

어제 밤에 잠깐 비가 멈추더니 새벽부터 아침까지 계속 많은 비가 내리고 있습니다.

출근시에 감속운전, 서행운전, 전방 주시로 안전에 유의하시길 바랍니다.

비 오는 날 기분이 쉽게 가라앉을수 있지만 오늘 만큼은 빗소리를 들으며 여유롭고 편안한 마음을 잘 유지하셨으면 좋겠습니다.

지난 7월에도 수고 많으셨습니다.

7월에 계획하셨던 일들을 즐겁게 마무리 잘 하시고 장마로 시작한 8월이지만 상쾌한 마음으로 맞이하시길 바랍니다.

가족들과 함께 즐거운 여름휴가는 다녀오셨는지요?

지난주부터 시작해서 다음 주까지 휴가 떠나는 분들이 많으신것 같습니다.

아직 안 다녀오셨다면 바쁘게 살아온 일상에서 일탈을 하고, 잠시라도 피로와 스트레스를 날려버릴 수 있는 가까운 바다나 계곡으로 가서 몸과 마음을 재충전하는 힐링시간을 갖은 후 다시 활기찬 일상으로 돌아오시길 바랍니다.

파이팅!!!

 

⟹  아  래  

 

396점 출품 (2020. 7. 1 7. 31까지)

초대 작품 - “Corona Theater 2” (이학영) 34

우수 작품 - “자연은 신비하다”(오상복) 92

누드 작품 - “Untitled”(박덕기) 17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임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동구 등 사진강사)

 

이달의 초대작품

 

 

“Corona Theater 2” 작가 : 이학영

 

 

잔상의 모래시계작가 : 김석은

 

 

거미줄작가 : 신옥균

 

 

“Isolation” 작가 : 박덕기

 

 

외계인작가 : 변병윤

 

 

대한민국만세작가 : 최병남

 

 

한강의 저녁작가 : 이창복

 

 

하회마을 가요작가 : 정영남

 

 

개발의 현장작가 : 장갑석

 

 

백련의 조화 1” 작가 : 성상조

 

 

작품평

 

보정기술이 좋은 포토샵도 고칠 수 없는 사진들은 빛이 않좋은 사진, 초점이 다른 곳에 맞거나 흔들린 사진, 구도가 좋지 않은 사진으로, 이번 달에는 개성이 없어진 디지털 사진시대의 사진에서 촬영자의 생각과 느낌을 개성과 독창성을 살려 표현해 줄수 있는 방식중의 하나인 색표현에 대하여 출품된 초대작과 우수작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하면서 어떻게 하면 색을 잘 활용할 수 있는가에 대하여 설명하겠습니다.

푸른 하늘, 울창한 숲과 같은 자연과 주변의 건물, 음식, 옷등 에서 색이 없다면 아름다움을 느낄 수 없는 것과 같이 색은 눈으로 자각하는 것 중, 가장 빠르고 강하게 감정을 불러 일으킵니다.

빛의 파장에 의해서 발생되는 색을 다양한 감정으로 경험한 후 그 때 느꼈던 감정을 색으로 표현하기 때문에 생각과 느낌을 작품으로 표현하는 사진에서는 필수이면서 매우 중요한 요소입니다.

눈으로 보이는 색은 사물의 표면에 있는 색소가 빛이 반사되어 색으로 보이는 것으로, 태양광은 장파인 빨강부터 주황, 노랑, 초록, 파랑, 남색, 보라인 단파로 분광되고 합치면서 무색이 됩니다.

호흡하는 대지’, ‘또 다른 시선과 같이 들판과 나무가 초록으로 보이는 것은 표면의 색소가 초록을 선택적으로 반사하고 나머지 색은 흡수해서 초록으로 보이게 되고, 사거리’, ‘외계인과 같이 같은 장소라도 자연광과 인공광이 뒤 섞이면 다르게 보이듯이 표현의도에 따른 빛의 선택이 중요합니다.

색을 이해하려면 먼저 원색(原色, Primary color)의 개념부터 이해해야 하는데, 원색은 '색을 더 이상 분해할 수 없는 기본색'으로, 원색을 다른 색과 혼합하면 많은 색을 만들 수 있지만 다른 색을 혼합해서는 원색을 만들 수 없는 본연의 색이며, 모든 색의 근원이 됩니다.

빛의 3원색, 색료의 3원색을 원색 이라하는데, TV, 디지털 카메라, 모니터등 빛에 의해 보이는 색이 빛의 삼원색으로, 빨강(Red), 초록(Green), 파랑(Blue)의 빛을 전부 섞으면 흰색이 되고, 잉크, 그림물감, 프린터 등 물감에 의해 보이는 색을 색료의 삼원색으로, 마젠타(Magenta), 노랑(Yellow), 사이언(Cyan)을 전부 섞으면 검정색이 됩니다.

이때 디지털카메라로 촬영한 사진을 모니터에서 색 보정을 한 후 프린트를 하면 모니터에서 보던 색감에서 10~20% 정도 색공간이 줄어들어 감색되어 보이는 것과 결과물이 다르다는 것을 참고하시고 프린트하시기 바랍니다.

색에는 색상, 채도, 명도의 3가지의 속성으로 나뉘는데, 색상(Hue)은 밝고 어두운 명도만 있는 색상이 없는 무채색과 노랑, 빨강, 초록 등의 모든 색상이 있는 유채색으로 구분하고, 채도(Saturation)는 색의 선명도로 채도가 높을수록 색채가 강한데, 맑은 색(선명)은 채도가 높다, 탁한 색은 채도가 낮다라고 하며, 명도(Brightness)는 색의 밝고 어두운 정도를 의미하는데, 흰색에 가까울수록 명도가 높다, 검은색에 가까울수록 낮다 라고 표현합니다.

노란색을 은색 꽃병에 꽂을 때보다 파란 꽃병에 꽂으면 훨씬 싱싱해 보이는 것 같이 색들이 서로 영향을 주는 것이 '색의 대비'로 색상 대비, 명도 대비, 보색 대비, 채도 대비, 면적 대비, 한난 대비, 연변 대비, 유사 대비등이 있는데, 사진표현에서 청계천에서와 같이 적색/녹색의 보색 대비를 적극 활용해서 색상을 강렬하게 하면 관람자의 시선을 자극시켜 주어 촬영자가 원하는 메시지를 확실하게 전달할 수 있습니다.

그리고 모든 색을 일일이 맞춘다는 것은 현실적으로 불가능하므로 흰색을 흰색으로 표현하면 다른 색도 잘 표현될 수 있는 방법이 화이트 밸런스를 카메라에 설정하는 것입니다.

화이트 밸런스는 한낮, 햇빛 아래의 화이트 밸런스를 Day Light에 놓고 촬영해야지만 흰색이 가장 흰색 같을 수 있다는 의미로, 화이트 밸런스는 원래 광원의 반대색을 강조하는 것으로 우수작의 수련이 있는 연못과 같이 물과 하늘을 촬영할 때 색온도를 3000K4000K정도로 낮게 설정하면 AWB일때일 때 보다 푸른색이 강조되고, 한강의 저녁과 같이 6000K7000K정도로 높게 설정해서 일출이나 일몰을 촬영하면 붉은색이 강조되어 촬영되는데, 한 번에 색감이 다른 3장의 사진을 동시에 기록하는 화이트 발란스 자동 브라케팅을 사용하는 것도 색조화 방법중에 하나입니다.

색심리와 의미를 활용하는 것도 좋은 방법인데, 사진에서는 빨강, 주황, 노랑 등 붉은 계통의 따뜻한 색과 파랑, 남색, 청록 등 파랑 계통의 차가운 색의 강렬한 원색을 많이 사용합니다.

’Corona Theater 2‘ , ’청계천에서과 같이 빨강 (Red)은 시선을 집중시키고 다른 색 보다 앞으로 돌출되는 느낌주면서 에너지, 사랑, 생명, 행복, 역동, 강인, 뜨거움, 화려, 젊음을 상징하는 긍정과 공격, 위험, 전쟁, 파괴, 정지신호, 경고, 혁명, 화남, 걱정을 상징하는 부정을 함께 내포하고 있고,

우수작의 달리고 싶다‘, ’다중촬영과 같이 노랑(yellow)은 빛을 상징하고, 금을 의미해서 풍요와 고급스러운 느낌과 빛, 긍정, 명랑, 유쾌, 행복, 발전, 호기심, 변화, 미래를 의미하고,

울릉도 수층교’, ‘새시대 바다 낚시와 같이 파란색(green)은 남성적인 원색으로 차겁고 차분한 색이며, 하늘, 바다, 맑음, 평온, 자유, 젊음, 상상, 성실, 지성, 집중, 등의 긍정과 차가움, 냉혹, 공포, 냉철등 부정을 의미하고,

호흡하는 대지’, ‘왜박주가리와 같이 초록색(green)은 자연을 상징해서 생명력, 희망, 성장, 긍정, 발전, 조화, 안정, 휴식, 회복, 평화, 환경, 보호 등을 의미하고,

패션과 같이 보라색(purple)은 파랑과 빨강을 혼합한 색으로, 차분함과 에너지를 동시에 느낄 수 있는 색상이며, 영적이며 고귀한 색으로 신비, 고귀, 경건, 신앙심, 독창성, 감성, 세련, 개성, 야망의 긍정과 갈등, 복잡의 부정을 의미하고

거미줄과 같이 주황색(orange)은 노랑의 맑음과 빨강의 에너지를 혼합한 색으로 따듯함, 축제, 창조, 즐거움, 활기, 자유, 아이디어, 온화, 건강 등을 의미합니다.

사진을 볼 때 인지력에 막대한 영향력을 미치는 요소가 색으로 사진에 색을 적절하게 응용하면 사람의 감성과 마음을 움직이고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는 결정적인 역할을 하고 2차원 평면에 입체감, 원근감을 줄 수 있으므로 색을 잘 활용한 사진을 많이 촬영해 보시기 바랍니다.

 

 

추천 소스보기 목록
이전글 : 패션 (2020-08-05 06:39:41)
다음글 : 바닷가에서 (2020-08-01 15:50:20)
심사위원 역임 :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김미란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