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초대작입니다. (9월)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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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0년10월21일wed
기사최종편집일: 2020-10-21 00:33: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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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배택수 심사위원: 조성철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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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9월) 2020-10-07 11:18: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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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17     추천:9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빠르게 지나간 9월을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드디어 10월이 왔습니다. ! 이제부터 가을입니다.

여름이 떠나는 자리에 가을이 조심스레 고개를 내밉니다.

떠나는 여름에게는 잘 가라이별을 고하고, 찾아온 가을에게는 반갑다고 인사합니다.

코로나로 우울하지만 자주 창문을 활짝열어 신선한 가을바람을 맞이해보고, 가까운 곳에 찿아가 가을을 담고 있는 산과 바다를 구경하면서 힐링과 건강 관리에도 힘쓰시기 바랍니다.

930일부터 104일까지는 추석연휴, 101일 국군의날, 103일 개천절, 108일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 109일 한글날, 1023일 서리가 맺힌다는 상강, 1024UN의날로 10월은 행사가 많아 바쁘고, 가을이 시작하면서 바로 겨울을 맞이하는 계절의 분기점인 달입니다.

이제 딱 3개월 남았습니다.

시간이 참 빠르게 흐릅니다.

시간의 속도는 나이와 비례한다는데 시간이 흘러가는 것이 아니라 날라가는 것같이 느껴집니다.

년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되도록 다시 한번 돌아보고,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에도 신경쓰면서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소망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411점 출품 (2020. 9. 1 9. 30까지)

초대 작품 - 해바라기” (신동현) 30

우수 작품 - “정암사 터줏대감”(김승호) 93

누드 작품 - “옥가락지”(기산) 15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임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동구 등 사진강사)

 

이달의 초대작품

 

 

해바라기작가 : 신동현

 

 

외계인작가 : 김정자

 

 

미소작가 : 정영남

 

 

정지작가 : 변병윤

 

 

둥근잎 유홍초작가 : 이강효

 


지구위 바다작가 : 김석은

 

 

제주로 간다-4” 작가 : 김양호

 

 

동행작가 : 장갑석

 

 

어제 그리고 오늘작가 : 조순호

 

 

불타는 여명작가 : 한용길

 

 

작품평

 

어느덧 가을을 볼 수 있는 10월이 되었습니다.

물러나지 않는 코로나19 때문에 갇혀 지냈던 여름이 가고, 산에 가지 않아도 주변에서 나무들이 옷을 갈아입고 있는 모습을 보면서 2020년의 가을이 곁에 가까이 온 것을 느낍니다.

10월 중순부터는 자연의 섭리로 여름엔 신록이었던 파란 나뭇잎들이 '안토사이안'의 생성으로 노랗고 빨갛게 변색이 되는 만추에 접어드는데 가을하면 가장 먼저 떠오르 것은 단풍으로, 눈으로 즐기는 것도 좋지만 카메라로 가을을 사진으로 남겨야 하므로 가을사진 촬영팁과 함께 초대작과 우수작에 대한 작품평을 하려 합니다.

단풍을 잘 촬영하기 위한 첫 번째 팁은 단풍이 가장 절정일 때 촬영해야 하는데, 북쪽인 강원도와 남쪽인 전라도의 단풍명소의 절정기가 많이 차이가 나는데 10월 중순을 기준으로 설악산, 오대산의 강원도 단풍명소를 찾으면 절정인 단풍을 만날 수 있지만 남쪽의 내장산, 주왕산에서는 단풍을 만나지 못할 것입니다.

심지어 같은 지역이라도 고도에 따라 단풍이 물드는 정도가 다르므로 단풍촬영을 잘하려면 각 지역별 최적 시기를 체크하는 것이 단풍사진 촬영팁의 첫 시작이므로 해마다 기상청(홈페이지-www.kma.go.kr)에서 발표하는 단풍지도를 참고해서 촬영계획을 잡으시기 바랍니다.

두 번째 팁은 불타는 여명‘, ’해바라기와 같이 넓은 광각렌즈나 화각으로 호수, 정자, 사찰 등과 함께 풍경 전체를 촬영하는 가을사진과 우수작의 길가의 코스모스‘, ‘꽃무릇과 같이 표준렌즈나 망원렌즈로 가을 분위기와 잘 어울리는 꽃과 잎의 일부분만 클로즈업해서 촬영하는 것입니다.

세 번째 팁은 촬영하는 대상이 빛을 투과하는 나뭇잎이냐, 반사하는 나뭇잎이냐에 따라 촬영 방법이 다른데 그 이유는 잎이 두터운 플라타너스, 은행나무 같은 경우는 역광보다는 순광 촬영하면 본래의 컬러가 더 살아나고, 잎이 얇은 단풍, 벚나무등은 역광 촬영하면 본래의 컬러가 더 살아나기 때문입니다.

좋은 가을 풍경사진의 촬영을 위해서는 사진을 촬영하기 전, 꽃이나 잎의 특성을 파악하고 빛의 방향을 선택한 다음 촬영해야 하는데 우수작의 가을산책과 같이 순광 촬영으로 가을 특유의 파란 하늘과 분홍 코스모스잎의 대비를 살릴 수 있고, 둥근잎유홍초와 같이 역광 촬영으로 배경을 날리고 유홍초 특유의 빨간색을 살리는 것이 좋습니다.

네 번째팁은 꽃이나 잎의 특징에 따라 빛을 여러 방향으로 선택할 수 있겠지만, 우수작의 오후의 빛과 같이 날씨 좋은 날의 햇빛을 역광으로 받아 촬영해서 좋은 사진으로, 역광촬영 요령은 빛이 좋은 오전 시간이나 늦은 오후을 선택하고, 아웃포커스가 잘되도록 밝은 렌즈의 조리개를 최대한 개방하고, 초점거리가 100mm이상의 망원렌즈를 사용하거나 표준렌즈는 근접 촬영하며, 측광은 스팟측광으로 꽃이나 잎의 빛을 받는 부분에 측광하는 적정노출도 좋지만, 화사한 느낌을 위해서는 조리개우선모드로 +1스톱 정도 노출을 밝게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다섯 번째 팁은 관광객등 불필요한 대상을 프레임 속에서 빼내 가을에 대한 주제를 부각시키려는 뺄셈이 중요합니다.

어수선하게 많은 꽃과 잎들을 촬영하면 심도가 얕던, 깊던 지저분한 사진이 되므로, 단풍으로 물들은 꽃과 잎이 달려 있는 나뭇가지를 전경으로 하고, 뒷배경의 공간을 확보한 구도를 잡은 뒤, 풍경만 따로 촬영해도 좋고, 함께 가는길과 같이 초점이 맞는 지점에 사람 등 다른 부제를 세워놓고 촬영할 때는 사람이 없을 장소나 시간때면 한산하게 촬영할 수 있을 것이고, 불필요한 대상이 많은 경우에는 지금은 식사중과 같이 망원렌즈로 밝은 조리개값을 사용하여 아웃포커싱 처리해서 빼면 되고, 둥근잎유홍초와 같이 빨갛고 노란색이 많은 꽃이나 잎의 대비가 되는 파란 하늘이나 진초록, 검정을 배경으로 선택해서 촬영하면 입체감을 줄 수 있습니다.

여섯 번째 팁은 가을 풍경사진 뿐 아니라 모든 장르를 촬영할 경우 대부분의 촬영자는 습관과 고정관념에 의해 무의식적으로 선호하는 눈높이 앵글로 일반적이고 평범한 촬영을 많이하는데, 같은 피사체도 여러 앵글로 관찰해보면 다른 모습이 촬영된다는 것을 기억해야 할것입니다.

하이 앵글은 송정 어촌마을 풍경과 같이 상황을 설명하는 느낌의 전경이나 일부분을 촬영할 때 많이 활용하고, 로우 앵글은 외계인과 같이 비일상적이고 주관적인 느낌을 표현할 때 많이 활용하는데, 촬영자가 피사체에서 느낀 감정을 가장 잘 표현할 수 있는 앵글을 선택하여 촬영하는 것이 바람직합니다.

이때 앵글을 효과적으로 강조하기 위해서 렌즈의 적절한 선택이 중요한데, 예로 로우앵글로 올려 촬영해서 높이감을 강조하려면 광각렌즈를 사용해서 하늘, 구름, 산을 함께 촬영하고, 하이 앵글로 피사체의 일부분만을 촬영할 때는 망원렌즈를 이용하여 필요한 부분만 잘라내어 촬영하는 것이 효과적입니다.

일곱 번째 팁은 가을 풍경사진을 촬영 할 때 메타쉐콰이아’, ‘노을’, ‘상과하와 같이 가을 풍경 중 아름다운 포인트의 대부분은 주변에 강, 호수가 있는데, 하늘만 보지 말고 물에 비친 풍경에 주목하면 물에 떨어진 낙엽들과 빨갛고 노란색의 꽃과 잎들이 물에 반영되어 둥실 떠 있는 상황을 많이 볼 것이기 때문에 파란 하늘과 함께 아래를 촬영하면 좋은 표현이 촬영될 수 있습니다.

여덟 번째의 팁은 가급적 편광필터, 그라데이션필터, ND필터를 사용해야 하는데, 편광필터, 그라데이션필터는 순광, 측면광을 이용하면 입체감과 파란 하늘을 촬영할 수 있고, ND필터로 아름답게 물든 계곡, 폭포에서 1~3초 정도 느린셔터로 물의 흐름을 촬영하면 눈으로 볼수 없는 감성적이고 독창적인 가을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아홉 번째의 팁은 동일한 피사체도 수평 프레임으로 촬영하냐, 수직 프레임으로 촬영하냐에 따라 사진이 달라지는데, ‘DDP에서와 같이 수직 프레임은 높이감과 원근감을 강조하는 반면, 운여해변과 같이 수평 프레임은 파노라마 효과를 줄 수 있기 때문에 촬영할 때 마다 피사체를 수평과 수직 프레임으로 관찰하는 습관을 길러 적절한 프레임을 선택할 수 있어야 하겠습니다.

촬영자가 촬영 당시 보고 느낀 가을을 촬영한 후 집으로 돌아와 모니터로 촬영된 사진을 보고 실망하는 경우가 많은데, 그 이유는 촬영 당시 촬영자의 오감이 작동해서 입체적으로 느꼈던 감흥을 습관적이고 구태의연한 촬영방법과 2차원인 카메라의 표현력에 대한 한계 때문에 제대로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11월의 한사방 갤러리에는 코로나19를 피해서 나홀로 전국의 유명한 산, 사찰, 계곡의 촬영지를 찿아 대자연이 주는 가을의 선물인 단풍을 소재로 위에 열거한 팁들을 참고해서 자신만의 독특한 가을 사진이 많이 출품되기를 기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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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메타쉐콰이아 (2020-10-02 11:23:21)
(역임: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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