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0대 초반에 저와 같은 고민과 스트레스에 시달리시는 중년 남녀분들 때문에 고민 끝에 아직은 직장에
종사하기 때문에 이 글을 올려본다.
나도 머리카락을 기르고 싶다.
퇴직 후 전남 고흥 쪽으로 귀향해 터를 잡고 그곳에서 제2의 인생을 설계하고 자 지금도 열심히 발품을
팔아가며 빈 농가나 자 그 만한 토지를 알아보고 있습니다.
귀농 귀촌에 정착해 살게 되면 머리 그리 신경 쓸 일도 없이 바리깡으로 밀어버리면 시원하고
스트레스 받을 일 없으니 얼마나 좋겠는가?
아직은 머리 신경 쓴다. 직장인이기 때문에 말이다.
탈모가 시작된 시기는 5년 정도 되었다. 다만 늦게 머리 때문에 고민하고 아직 오십 대 중반인 대 이렇게
까지 머리가 많이 빠져나갈 줄은 전혀 예측도 못 했던 터라 마음이 몹시 아프다.
진작, 이런 [삼 탈모]를 알았더라면 그나마 머리가 현상 유지될 수 있도록 관리가 되었을 터인데...
내 나이 육십 줄에 와서 머리가 난다는 프로스카 약과 영양제인 판토 모나 정, 뮤셀티 두 종류를 먹으며,
머리 감을 때 [파인 파우더] 비타민 C 하얀 가루약은 너무 시여 먹지 않고 맥주효모 샴푸에 섞어 머리를 감아주고 있다.
늦긴 했지만, 머리카락 좀 올라왔으면 하는 마음 간절하게 노력하고 있다.
피부과가 아닌 일반 내과에서 처방전을 받고 머리가 나왔다는 사우나 세신 하는 사람한테서
이야기를 듣고 저 역시 세신에 온다는 그분에게 어느 내과에서 처방을 받았는지 알아봐 달라고 부탁하고 1개월이 지나서야 알게 되였다.
내과를 알고 보니 그전에 제가 감기 때문에 들렸던 약국이었다.
내과 선생님 찾아뵙고 머리 때문에 방문 드렸습니다. 처방 부탁드립니다.
첫날 혈액검사 후 처방을 해야 할지 안 해야 할지 혈액검사가 나와봐야 안다고 들었다.
내과로부터의 연락받고 내과를 찾아 처방전을 받고 혈액검사 50,000 처방 내리는데 20,000 처방전 가지고
약국에 가니 35,000원 정도 한 달 치 약값이다.
처음엔 105,000만원 비용 발생과 다음 달에는 처방전 비용 20,000과 약국 비용이 35,000 해서 월 발생금액이 55,000원씩 5개월을 처방받아 오다 비용이 너무 비싸 전에 내과에서 진료받아 오던 연세내과에서 전에 모발 때문에 받아 오던 처방전을 보여드렸던 이 이 약은 다 필요 없고 요약만 드시면 된다는 내과 선생님 말씀에 지금은 프로스카 30정 한 갑을 처방받아 4등분 나누어 먹어 온 지 올 12월 15일이면 7개월이 된다. 정수리에 머리가 없었는데 솜털에서 점차 점차 솜털이 빠지며 많이 올라온 것 같고, 이사진이 7개월 된 현 정수리 머리 사진이다.
산이 버려 바다로 떠 날 새...
제목
한정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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