칸느엔 누드비치가 없다. 프로방스 칸느여행기
우리나라에서도 장흥 등 몇 군데의 누드비치(?)가 마련되었지만 곧 시들해 지고 말았다. 옷을 벗는 다는 것은 누군가는 옳다고 보지 않기 때문에 늘 큰 사건이 되곤 한다. 하지만 벗을 수 있는 자유는 진정한 자유란 인식 때문에 끊임없이 시도되곤 한다.
세계 곳곳에 누드비치가 있는 걸로 알고 있다.
하지만 대부분의 정보가 엉터리다. 사실 개인의 자유가 보장되는 나라에선 구태여 누드비치 운운할 필요가 없다. 필자가 칸느에 누드비치가 있다고 하기에 그걸 찾아 나섰지만 며칠을 헤매며 수소문을 했지만 그곳 주민들은 누드비치가 어디에 존재하는지 알지 못했다.
칸느엔 누드비치가 없다. 아니 따로 없다는 말이 맞을 것 같다.
무작정 해변으로 나가니 그야말로 나신의 숲이었다. 지중해의 아름다운 해변에서 옷을 벗느냐 마느냐는 개인의 소관이지 그것을 누가 허락하고 말고의 문제가 아니었다. 그 중에서도 공산권 국가들 특히 동독의 함부르크 같은 곳이 더욱 적나라하다.
아무튼 칸느의 모든 비치들도 온통 나신의 숲이었다. 정말 아름답고 자유로운 곳이다. 그곳에서 묘령의 동양여인을 만났는데 부산출신의 프랑스 배우였고 디자이너로 활동도 하고 있는 한국 여인이었다. 놀랍게도 그녀의 남편은 파리의 판사로 유명한 바스티유 감옥이 있는 바스틸에 아파트와 시골에 자신의 영지와 성을 가지고 있는 귀족(?)이었다. 파리에서 아파트를 소유한 이들은 무조건 부자다.
뚜껑 없는 멋진 차를 빌려 프로방스의 아름다운 해변과 숲 그리고 유명 사진가 앙리 브레송, 만레이, 화가 피카소, 고흐, 초현실파 시인 아퀼레르, 마르셀 뒤샹 등 세계적인 예술가들의 흔적이 남아있는 하이랜드 등을 누비며 그녀의 나신을 열심히 카메라에 담았다.
훗날 테제베를 타고 파리로 돌아와 판사님의 아파트에 함께 기숙을 하며 그녀의 지인들인 파리의 유명인사들의 나신도 카메라에 담을 수 있는 영광을 누리게 된다. 특히 그 중엔 파리의 경찰관도 카메라 앞에서 옷을 벗는데 그의 상식 밖 행위에 필자가 “너 모가지가 수백개라도 남아 남지 않을 텐데...”라며 우려하자 “내 몸 내가 내 마음대로 하는데 누가 뭐래?“ 라며 열혈모델을 해 주었다. 무랭루즈의 스타무용수, 태권도 우먼, 파리의 방송에서 커미디언으로 활약한 흑녀 등 특이한 파리 장들을 카메라에 담아왔다. (이 이야기는 파리의 똥침이란 제목으로 책을 냈는데 무지 재미있어 동아일보에서 발간한다는 걸 필자가 직접 내었으나 누드작품을 탑재하지 않아 재미를 못 봤다.)
책제목: 칸느누드비치 몰카촬영기
19세미만구독불가
도서출판 산영
ISBN 978-89-951110-4-8(세트)04980
저자: 김가중 김학출
한국사진방송 출판사업부 발간
2009년1월31일 발행
155mmX225mm
220페이지 값 2만원
교보 인터파크 예스24 등 온라인서점 주문 요
* 모델과 함께한 신비주의 세계테마여행기 총21권 목록 바로가기
http://www.koreaarttv.com/detail.php?number=61387&thread=25
* 관련작품은 한국사진방송-주요행사 누드편에 수록(회원열람가)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25&flashMenu=6
* 온라인 콘테츠 연재 작품열람은 한국사진방송-누드트래블로그에 수록(정회원 열람가)
http://www.koreaarttv.com/section.php?thread=11r04
문의: 010-7688-3650 김가중







*********
저자 김가중은?
한국사진작가협회 정회원
동아일보사진작가회 회원
한국사진방송 사장
세계누드여행가
누드퍼포먼스 연출가
문의: 010-7688-3650 김가중
자타가 공인하는 한국의 대표적인 누드작가(동아일보 뉴스기사 중)다.
그는 평이한 작가는 아니다. 촬영마다 작품마다 논란이 일어나 시끌벅적하다. (네이버 다음 등 검색어 “화성연쇄살인누드”) 몽골누드여행기는 몽골전국이 한 달 넘게 떠들썩하게 이슈가 되어 결국 한국의 피디수첩에서 이 사건(?)을 방영한바 있다.
사진시작(1984년경)한지 얼마 안 되어 월간잡지에 컬럼과 초대작품을 1980년대 중반부터 90년대 중반까지 10년 넘게 기고하며 널리 알려졌다.
“김가중의 누드촬영교실(강현일 감독, 가야비디오)”로 한국음반대상 최우수상 각본상 감독상 기술상에 노미되어 기술상을 수상하며 MBC에 중계되어 주병진 쇼에 초대를 받아(모델 하영은)대박을 내며 영화 마고로 이어진바 있다.
러시아 모델들을 한비양기 전세 내어 경기양지의 지산스키장에서 풀어놓고 백주대낮에 나체쇼를 벌인 ‘세계누드100인전’은 모든 언론에 도배가 되며 전대미문의 작품들을 무수히 쏟아내었다.
모델과 함께 세계를 여행하며 세계누드여행기를 여전히 쉬지 않고 진행하고 있으며 국내에선 김가중식 퍼포먼스 형 대규모 촬영회를 화끈하게 이끌며 번번이 논란이 되고 있는 작품들을 꾸준히 촬영하고 있다.
그는 또 많은 저서들을 토해내고 있는데 2018년 황금알출판사 컬러박스가 낸 ‘선의 미학’은 사진가들의 예술길라잡이로 널리 읽히고 있는 스테디셀러다. 외에도 언론등에서 질타를 하고 있는 ‘대한민국 개성파들’외 다수의 사진작품집은 번번이 이슈와 논란을 일으키며 예술과 외설 사이를 아슬아슬하게 줄타기 하는 작가라는 닉네임을 붙이기도.....
그는 사진 시작하고 전국사진콘테스트에도 열을 냈는데 금상 십수회를 비롯하여 타의추종을 불허할 정도로 입상실적도 화려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