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년 마지막 월요편지, 유별남입니다
소원을 말해 봐!
저에게는 특별한 장소가 있습니다. 이곳만 다녀오면 뭔가 새로운 일이 하나둘 생겼습니다.
그래서 언제부터 조금 갑갑하거나 뭔가 바래는 일이 있으면 슬쩍 찾는 곳이 되었습니다.
그곳에 앉아 가만히 무언가를 바라고 앉아있을 때도 있었습니다.
물론 매번 새로운 멋진 일이 생기지는 않았습니다.
꼭 그 곳을 다녀오지 않아도 생길 일이었는지도 모르죠, 하필 거기 있을 때 전화를 받았을 수도 있고.
준비되어 있다면 어떤 장소에서든 OK 할 수 있습니다.
만약 준비되어 있지 않다면 아무리 제비가 물어다 준 박을 100개 열어본들 그 속의 금은보화가 내 것이 아닐 수 있습니다.
이제 우리 모두 새로운 소원을 빌어볼 빅 찬스를 한 달 남겨 두었습니다. 당신의 소원이 이루어질 준비 되셨나요?
2021년 우리 모두 열심히 달렸으니 분명히 당신은 소원을 이룰 준비된 자입니다.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