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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배택수 심사위원: 조성철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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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9월) 2021-10-07 23:1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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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드디어 10월이 왔습니다.

지난 9월을 마무리 잘하셨는지요?

시간이 정말 빨리 지나는 것 같습니다.

어느덧 아침 · 저녁으로 공기가 제법 차갑게 느껴지는 가운데, 줄어들지 않는 코로나 확진자 소식에 긴장이 계속되면서

방역, 거리두기에 대한 피로감이 높아갑니다.

때가 되면 어김없이 계절이 바뀌는 것 처럼

하루 빨리 코로나 상황이 끝나고

일상으로 돌아갈 수 있으면 좋겠습니다.

코로나 시국이지만 행복, 기쁨 등 좋은 기운은 가을바람을 타고 다닌다고 하니 창문을 활짝 열고 가을바람을 맞이 해보시고, 가까운 곳에 찿아가 가을을 담고 있는 산과 바다를 구경하고 힐링을 받아 보는 것은 어떨가요?

101일 국군의날, 103일 개천절, 108일 찬 이슬이 맺힌다는 한로, 109일 한글날, 1023일 서리가 맺힌다는 상강, 1024UN의날로 10월은 행사가 많아 바쁘고, 가을이 시작하면서 바로 겨울을 맞이하는 계절의 분기점인 달입니다.

이제 딱 3개월 남았습니다.

년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차질없이 마무리 되시도록 다시 한번 돌아보고, 조석으로 서늘한 바람이 불고 기온차가 심하니 건강에도 신경쓰시면서 한사방 회원 모두가 행복한 가을이 되시길 소망해봅니다.

오늘 하루도 화이팅 하시기 바랍니다.

 

아 래

 

403점 출품 (2021. 9. 1 9. 30까지)

초대 작품 - 멈춰진 시간” (이용만) 38

우수 작품 - “허와실” (정영남) 89

누드 작품 - “색의 천국” (이백화) 65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농협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

동구 등 사진강사)

 

이달의 초대작품

 

 

멈춰진 시간작가 : 이용만

 

 

“alone” 작가 : 신동현

 

 

선상에서...” 작가 : 강돈영

 

 

천사의 날개작가 : 성상조

 

 

김가중식 판타스틱 미켈란젤로작가 : 홍창기

 

 

강강수월래작가 : 김가중

 

 

주명미님작가 : 최병남

 

 

꽃무릇~” 작가 : 김기호

 

 

갈망작가 : 강돈영

 

 

도자기가 되다 #008” 작가 : 김미현

 

 

작품평

이번 달에는 지난 828() 포천 포프라자에서 실시했던 수중누드 & 질감 페인팅 퍼포먼스에서 도자기가 되다와 같은 페인팅 퍼포먼스,김가중식 판타스틱 미켈란젤로‘, ’갈망과 같은 수중 누드촬영등 김가중식 특수테크닉을 연출해서 촬영한 작품들과 장노출사진이 많이 출품되었으므로 선정된 초대작의 연출과 장노출사진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하겠습니다.

 
평소 강의 중
연출을 해도 좋은가? 하면 안 되는가?‘ 라는 질문을 받는 경우가 있는데, 연출하는 것을 부정적으로 보고 질문을 하는 사진가들은 대부분 비연출을 모토로 하는 현실성의 리얼리즘과 사실성의 다큐멘터리의 사진을 추구하시는 사진가들로, 비연출을 주장하는 이유는 현실에서 발견한 사실을 그대로 기록하여 그 존재를 인정받아야 하는데, 연출을 해서 사진 의 중요한 기능 중 하나인 기록성을 해하는 것이기 때문에, 사진가가 비연출을 해야만 사진의 진실된 가치를 가지며, 연출은 현실에 대한 왜곡이면서 거짓이기에 용납될 수 없다는 것입니다.

그러나 연출을 긍정적으로 보는 사진가들은 연출은 주관적으로 인식한 현실을 보다 더 현실답게 표현하기 위해서 연출이 필요하다는 것입니다.

그렇게 주장하는 이유는 무엇보다도 사진이 절대로 객관적일 수가 없다는 것인데, 사진은 현실을 사실 그대로 기록하지만, 있는데로 사진을 촬영해도 사진가의 주관적인 관점ㆍ시각ㆍ심리 상태등이 작용하면서 대상을 사실적으로 묘사하지 못하기 때문에 주관적인 사진이 된다는 것입니다.

예를 들어 사진가가 아름답고 순수한 소재나, 추하고 불순한 소재를 결정하는것 부터 사진가의 주관이 작용한 것으로, 어차피 있는데로 사진을 촬영해도 주관적인 사진이 될 바에는 처음부터 피사체를 골라 최선의 프레임을 정하고, 알맞은 순간에 셔터를 누를 때까지 철저하게 주관적으로 연출해서 표현하는 것에 연출의 적극적 의미가 있습니다.

있는 그대로 촬영해서 사진가가 말하고 싶은 것을 제대로 전달 하지 못하는 것보다는 연출을 해서 당시 사진가의 눈을 통해 나타난 현실은 물론, 사진가의 아이디어 · 생각이 담긴 과거나 미래 등 보이지 않는 것들을 효과적으로 담아 표현할 수 있다면 해야 하는 것이 연출이며, 촬영한 후에는 디지털 사진 현상 · 보정 프로그램을 활용해서 여러 테크닉과 다양한 표현방식을 구사한 작화를 해서 창작 사진작품을 만들어야 하는 것 입니다.

사진을 관람할때 연출했는가?, 않했는가? 를 논하기 전에 사진가가 사진을 통해 무엇을 말하려 했는가? 와 그 사진이 전달 해주려는 메세지가 있는가?, 없는가?, 메시지가 강한가?, 약한가? 를 읽어야 하는 것입니다.

연출은 진실을 보다 진실되게 전달하기 위한 세팅이며, 시각으로 묘사해야 하는 사진의 한계를 극복하기 위한 사진적 모색으로 현대사진에서 해야 하는 필연성을 바탕으로 이루어지는 것이 연출인 것 입니다.

 

멈춰진 시간은 정지된 시간과 움직이는 시간을 표현하기 위해 저속셔터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사람들을 미학적이며 창조적인 시선으로 표현한 작품으로 우리가 눈으로 보지 못하는 느린시간의 미학을 표현해 주었습니다.

사람의 눈은 비가 올 때 비 궤적을 보는 것과 비슷하게 촬영되는 속도인 1/100 ~ 1/200초 사이의 셔터스피드로 촬영된 사진속의 속도와 비슷하게 인식하는데, 이보다 느린 셔터스피드로 사진을 촬영하는 경우, 물체의 움직임은 우리 눈으로 인지하는 것과는 다른 형태로 표현되는데, 셔터스피드가 느릴수록 우리 눈으로 보는 것과는 다른 세상을 보여줍니다.

저속 셔터를 사용해서 움직이는 물체를 표현할 수 있는 대상은 ‘alone‘과 같이 파도 · 구름의 흐름, 폭포, 바람의 움직임, 강강수월래와 같이 흐르는 시간속의 인물, 일상속의 움직이는 사물들이 있습니다.

특히 야경 시 장노출 촬영을 하면 마포램프와 같이 자동차 헤드라이트, 가로등과 같은 인공조명, 별이 쏟아지는....’ 과 같은 별처럼 발광체인 경우는 셔터를 열어놓은 시간동안 고스란히 표현되기 때문에 눈으로 보는 것과 다른 궤적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선상에서...’는 플래시, 스트로브등 보조 동조광을 활용한 작품으로, 플래시를 안 썼다면 인물은 실루엣으로 표현되었을 것이며 플래시를 안 쓰고 인물의 디테일을 살리려고 했다면 뒤의 노을은 하얗게 날라가 그 멋진 풍경과 여인의 모습이 표현되지 않았을 것입니다.

들고 다니면서 적재적소에 필요한 빛을 주는 보조 인공광이 플래시인데, 카메라에 내장되어 있는 플래시는 광량이 부족하므로 외장플래시(스트로브)를 사용하는 것이 좋고, 웨딩등 실내 촬영은 물론 야간 야외촬영과 주간의 역광에서 인물, 곤충, 꽃을 촬영할 때 사용하는 것이 좋으며, 스트로브는 특별한 경우를 제외하고 직접 발광보다는 디퓨저(산광기)를 이용하거나 천장, 옆면에 발광하는 바운스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좋은 사진은 어떤 시간대에, 어떤 공간에서, 어떤 상황, 어떤 대상을 촬영해야 하는 판단은 모두 빛(자연광, 인공광)의 이해에서 출발하며, 빛의 이해가 이루어져야 비로소 적재적소에 빛을 활용할 수 있게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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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