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내외에 계신 회원 여러분 안녕하십니까.
어느덧 한해가 저물어 가는군요.
올초에 가슴에 담아두셨던 꿈들은 모두 다 이루셨는지요.
지난해 보내주신 관심과 성원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다사다난했던 2012년, 무거운 짐들은 모두 내려 놓으시고
새로운 희망, 새로운 마음으로 새해 힘차게 출발하시길 바랍니다.
복 많이 받으십시요.
아래와 같이 작품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초 대 작 품 - "하강탈출" (최재숙) 외 244점
우수자유작품 - "곡선미(인송)-김영식" 외 398점
우수누드작품 - "절규"(서병일)외 19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심사일은 2013년1월 8일(화) 입니다.
참여하여 주신 심사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박영완 - 사협보도분과 부위원장 역임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김승환 - 한국사협회원 / 산영e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 교수 의학박사
이성필 - 한국사협회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 목사 신학박사
이학영 - 한국사협회원 /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연구소 교수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꽃사진 전담 심사위원
* 정양진 - 한국사협회원 / 야생화 전문가
포토아트 전담 심사위원
* 김한정 - 한국사협회원 / 한국사진방송 테크니컬 연구소 소장
작 품 평
<하강탈출> 작가 최 재 숙
암벽등반하는 장면을 보고 지나가다가 그대로 한 컷 찍은 사진이 아니다.
최재숙 작가는 동료들과 등반을 함께 하면서 긴장되고 숨막히는 순간들을
위험을 무릅쓰고 일순 포착해서 영상화하는 클라이머이자 사진가다.
이 부분 사진들을 갤러리에서 찾아보기 힘든데 최 작가가 등장하면서
앞으로는 자주 볼 수 있게 되기를 기대해 본다.
이 작품에서 굳이 지적하자면 인물이 정적으로 비쳐지고
등산화와 산등성이가 맞닿아 있는 점이라 하겠다.
참고로 스포츠 클라이밍(인공암벽등반)이 생활스포츠로
자리를 잡아가고 있다고 하는데
2020년에는 올림픽 정식 종목으로 채택된다고 한다.
이 분야에서는 우리나라에 독보적인 존재가 있는데
2012년 세계선수권대회 우승자이자
현재 세계랭킹 1위인 다름 아닌 김자인 "여제(女帝)"다.
<하강탈출> 작가 최 재 숙
<출사 끝> 작가 권 종 원
<일출산> 작가 장 종 근
<저기를 보렴> 작가 이 재 영
<못다한 이야기 엮음> 작가 김 미 현
<만 추(晩秋)> 작가 남한강/ 박 효 섭
<활짝 피었네요> 작가 남한강/ 박 효 섭
<물속의 쌍계루> 작가 박 상 진
<풍경 준비> 작가 홍 순 화
<나팔꽃> 작가 이 강 효
<처 마> 작가 自路 조 성 옥
<해질무렵의 실루엣> 작가 강 성 훈
<가을의 끝자락> 작가 서 병 일
<철새나는 향원정> 작가 서 병 일
<향원정의 반영> 작가 서 병 일
<우포의 일출여명> 작가 서 병 일
제목
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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