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학로에 한예극장(안영일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이사장)이 개관식을 성대하게 열며 새롭게 탄생되었다. 8월27일 오후 열린 개관식엔 사)한국예충 이범헌 회장을 비롯하여 도올 김용옥, 한국예총 종로지회 강정수 지회장, 한국사협 최병순 지부장 등 문화예술 인사들과 각계각층의 많은 내빈들이 모여 축하의 덕담을 나누었다.
한편 정미소에서 새롭게 변신한 대학로 한예극장은 안영일 한국예총문화예술원 이사장이 코로나19 상황에서 그동안 침체됐던 문화예술 프로그램들을 다시 활성화하기 위해 극장을 새롭게 탈바꿈시켰다며, 그동안 중단됐던 청소년들의 문화예술 체험 기회 확대에 도움이 되길 바라며 새롭게 개관하였다.
새롭게 시작하는 청소년영상체험학교에서는 배우, 가수, 영화감독, 유튜버, 모델, 개그맨, 드론촬영감독, 마술사 등이 지도하며, 학생들이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실용적인 체험학습이 진행될 예정이다.
* 설치극장 정미소는 윤석화와 건축가 장윤규가 폐허의 공간을 예술공간으로 만들어보자는 뜻에서 2002년 개관한 소극장이다. 192석 규모의 소극장이지만 다른 소극장과 달리 높이가 6미터 이상이나 돼 다양한 실험을 시도하는 작품들이 주로 올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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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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