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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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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4월) 2022-05-08 22:52:4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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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실록의 계절 5월입니다.

거리에서 돋아나는 새순의 푸르름처럼 푸르고 싱싱한 일들로 가득 채워지는 5월이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4월이 시작된지 얼마 되지 않은 것 같은데 벌써 5월이 시작되었습니다.

매월 초대작을 심사할 때 마다 느끼는 거지만 시간이 제일 무서운 것 같습니다.

5월에는 어린이날, 어버이날, 석가탄신일, 스승의 날, 성년의 날, 부부의 날 등등 감사 인사를 해야할 날 들이 많지만, 코로나가 길어지면서 누군가와 만나는 것은 물론 가족들과도 자주 못보게 되는군요.

5월을 가정의 달, 사랑의 달로 정해 놓은 것은 우리에게 가정이 얼마나 소중한 것인가를 생각하게 하고, 사랑하는 가족에게 아낌없이 애정 표현을 하라는 의미가 아닐까 생각합니다.

그 의미대로 사랑의 열매가 5, 한 달 내내 한사방 회원님들 가정에 한가득 알알이 맺혀서 화목하고 행복한 날들이 되면서 봄의 생기를 가득 품어보는 여유로운 5월이 되시기 바랍니다.

 

아 래

 

389점 출품 (2022. 4. 1 4. 30까지)

초대 작품 - 소나무 숲” (신옥균) 33

우수 작품 - “” (성상조) 88

누드 작품 - “ 불시착” (장갑석) 7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교수, 농협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츠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김용암(서울시청 홍보실근무(사진촬영, 사진자료관리), 성균관대 사진예술학부, 경희대 공공대학원 졸업)

- 김영훈(가평예대 교수, 한국사협 사진교육지도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장, 한국프로사협 구리남양주지부장),

- 김종식(한국사협시흥지부장, 한국사협 야생화분과 위원)

- 신동현(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최태희(전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사진공모전 최대수상기록777개 행정 안전부, 365포인트사진집 베스트셀러 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작가 : 신옥균

 

 

나빌레라작가 : 강돈영

 

 

마이산의 봄작가 : 성상조

 

 

달을 사랑한 목련작가 : 김정자

 

 

“stair-way #01” 작가 : 김미현

 

 

훈수금지작가 : 서병일

 

 

동강할미꽃작가 : 이강효

 

 

공현진작가 : 신동현

 

 

공간작가 : 김가중

 

 

모델작가 : 최병남

 

 

 

작품평

 

이번 달에는 계절에 맞게 봄 풍경 사진이 많이 출품되어 시각으로 보는 3차원 입체 세상을 2차원 평면위에 풍경을 표현하는 프레임 구성에 대하여 출품된 초대작, 우수작을 중심으로 작품 평을 하겠습니다.

 

우리가 보고 있는 3차원의 입체 세상을, 사진이라는 2차원의 평면 위에 옮기는 작업이 쉽지 않은데, 멋진 풍경을 나름대로 열심히 촬영해서 집에서 모니터로 결과물을 확인해보면 촬영 당시의 느꼈던 아름다움이 밋밋하게 느껴질 때가 많습니다.

그 이유는 우리 눈으로 본 것과는 달리 사진속에 원근감과 입체감이 잘 표현되지 않았기 때문으로, 원근감과 입체감이 없는 밋밋한 사진을 극복하기 위해서는 항상 자연속에 있는 피사체들을 프레임속에 적절히 구성하고 활용할 줄 아는 능력이 필요합니다.

원근감이란 배경이 피사체로 부터 얼마나 가까이 또는 멀리 있는 것처럼 보이는가를 결정하는 시각효과로,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극적인 다이내믹한 원근감을 표현할 수 있고, 망원렌즈를 사용하면 원근감을 압축시켜 평면적 원근감을 표현할 수 있습니다. 렌즈의 초점길이는 단순히 넓고 좁은 화각뿐만 아니라, 한 프레임 속에 있는 근경, 중경, 원경과 배경 등 피사체들 상호간에 다른 원근감을 발생시킵니다.   

그리고 입체감이란 2차원의 사진 평면에서 피사체와 배경을 떨어뜨려서 피사체가 앞으로 튀어나온 것처럼 보이게 하는 것으로, 아웃 포커싱된 사진이 튀어나와 보이는 이유는 지저분한 뒷 배경을 단순하게 만들고 피사체를 배경으로 부터 분리시키기 때문입니다.

피사체를 배경에서 분리해낼 수 있는 간단한 방법은 피사계 심도뿐만 아니라 빛과 색으로도 피사체를 배경에서 분리해낼 수 있습니다.

이렇게 사진에서 원근감과 입체감을 주려면 원근법이 무엇인지를 이해하여야 하는데, 원근법은 일정한 시점에서 바라본 사물이나 공간을 눈으로 보는 것처럼 멀고 가까움을 느낄 수 있도록 입체감 있게 평면 위에 표현하는 방법으로 회화나 건축에서 사용하는 것을 사진에서 차용한 것입니다.

사진이 미술의 구도(원근법)을 차용한 역사를 살펴보면, 다게르가 사진술을 발명한 이후 사진은 실용적인 단계에서 예술의 영역으로 승화시키기 위한 움직임이 일어나기 시작했습니다.

이와 같은 움직임은 사진이 회화와 유사한 예술로서의 출발하여 19C 중엽에 화가들이 대거 사진가로 전향한 후 사진의 표현 형식도 회화의 영향을 받아 회화적이며 구도도 회화의 기법을 그대로 받아들인 경향이 오랫동안 사진을 지배하며 회화를 모방과 추종하면서 예술사진 시대(픽토리얼리즘)가 형성하였습니다.

뒤에 사진가들은 회화를 추종하는 어리석음을 자각하고, 유럽을 중심으로 자연주의 사진, 스트레이트, 리얼리티의 사진운동이 발생하였는데, 이때 사진가들은 "메카니즘을 바탕으로 한 사진 본래 특성과 달리 회화를 모방하고 있다."며 사진의 회화 모방과 추종을 명확하게 지적하고, "회화 구도의 법칙은 완성된 사진의 기본적 착오를 찾아내는 데는 필요할지 모르지만, 사진 작화 과정에 있어서 그 법칙에 구애됨은 마치 사람이 걷기 시작하기 전에 육체의 구조와 기능을 검토하려는 것과 흡사한데, 사진을 판단하는 데는 필요할지 모르지만 사진 작화에 적용함은 타당치 못하다"라고 주장하면서 회화의 법칙에 맞추어 사진을 만드는 어리석음을 비판하였습니다.

, 신흥사진 운동은 많은 사진가들이 사진을 회화주의 사진에서 해방하고 사진 본래의 메커니즘 예술로서의 인식 전환으로 사진 예술성을 추구하여, 사진예술사에 있어서 비약적 발전을 하였는데, 신흥사진은 사진만이 표현할 수 있는 포토그램, 포토 몽타쥬등 사진만이 표현할 수 있는 작화 방법, 클로즈업, 극세 묘사, 퍼스펙티브(원근법) 효과 등 카메라 앵글의 다이나믹한 다양한 효과 등 광학계 렌즈의 인식에 의한 새로운 사진의 독자적 화면구성, 새로운 시각의 표현, 사진적 조형성등은 도저히 회화가 따를 수 없는 사진만의 표현입니다.

신흥사진 운동은 사진 구도를 회화의 모방에서 탈피하여 사진 메커니즘을 바탕으로 사진의 독자적 구도를 만들어, 근대사진의 발전의 밑바탕을 만들었으나 오랫동안 지배한 회화의 구도에서 완전히 탈피하지 못하고 회화의 구도를 계속 차용해서 사용하고 있는 것입니다.

회화 구도와 사진 구도를 비교해 보면 사진과 회화는 모두 동일하게 2차원적 평면 공간에 시각적 이미지로 이루어진다는 공통점이 있으나 회화는 작가가 대상물을 그대로 캔버스 위에 베끼는 것이 아니라, 객관적 현실의 세계를 작가 개인의 주관(개념) 세계로 바꾸어 놓는 것이고, 사진은 단순한 평면이 아니고 시간적으로 연속되어 있는 현실공간의 한 부분을 선택해서 사진적 평면으로 전환된다는 점이 회화와 근본적으로 다른데, 사진에서 모든 사물은 시간에 의해 움직이고 변화하고 있으며, 이 움직임의 표면적 단편물이 사진적으로 해석된 것이 바로 프레이밍입니다.

회화는 평면 위에 원경이라 할 수 있는 공간상에서 이어지고 있는 평행선의 가장 끝에 위치 해 있는 점인 소실점을 기준으로 하여 사물의 크기를 거리에 비례되도록 배치하는 과정을 통해 원근감, 입체감을 표현하며, 색채, 명암, 선등을 이용하여 원경, 중경, 근경의 느낌을 표현합니다.

소실점은 주로 대각선의 구도로 표현되며 원근감과 입체감을 살려주는 역할을 하며, 도로, 숲길, 철로길등을 정면으로 바라보았을 때 끝이 점차 작아져서 하나의 점이 되어 사라지는 것을 볼 수 있는데 바로 이 점이 소실점인 것입니다.  

소실점은 풍경화 화가나 건축가들이 중요하게 여기는 것으로, 3차원의 현실을 2차원의 평면위에 재현할 수 있게 하는 소실점을 이용한 원근법은 원근감과 입체감 표현외에도 시선을 집중시키는 집중 효과가 있습니다.

사진은 일반적으로 근경, 중경, 원경이라 불리는 피사체들을 프레임 속에 적절하게 구성하는 방식을 통해 회화처럼 평면위에 원근감과 입체감을 집어넣어 입체 세상을 표현해야 합니다.  

풍경사진의 경우는 초대작의 순매원의 봄’, 우수작의 ’, ‘저 높은 곳으로와 같이 숲길, 철로길, 꽃길처럼 정확하게 대각선 구도로 소실점이 있는 경우도 있지만 그렇지 않은 경우는 초대작의 동강할미꽃과 같이 시각적으로 촬영자가 있는 지점에서 가장 멀리에 있는 원경이 바로 소실점이라고 생각하고, 원경이 되는 소실점을 기준으로 중경과 근경을 차례로 잘 배치하여 시선이 자연스럽게 소실점이 되는 원경으로 모아질 수 있도록 프레임을 구성하는 것이 좋습니다.

그리고 근경, 중경, 원경의 근경은 촬영자로 부터 화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피사체를 뜻하고, 중경은 원경과 근경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피사체를 뜻하고,원경은 촬영자로 부터 가장 멀리 있는 피사체로서 회화로 비유하면 소실점 역할을 하는 피사체를 뜻하는데, 이 모든 요소들이 프레임 안에 적절하게 모두 들어갔을 때 가장 입체감과 원근감이 느껴지는 사진이 완성되는 것입니다.

원근감을 표현하기 위해서 가장 중요한 것은 사진속에 근경, 중경, 원경 역할을 하는 피사체 활용 방법피사체의 크기, 거리의 변화를 통해서 자연스럽게 원근감을 표현하는 방법, 색감을 통해 원근감을 표현하는 방법등이 있습니다.  

피사체의 크기는 클수록 가깝게 보이고, 작을수록 멀어 보이는 효과가 있으며, 색감은 밝은 하이라이트 부분은 가깝게 보이고, 쉐도우 부분은 어둡기 때문에 더 멀리 들어가 보이는 효과가 있습니다.

야외 촬영을 하다 보면 모든 요소들이 충족되는 경우보다, 중경없이 근경과 원경만 프레임에 구성되거나, 근경이 없이 가운데 중경과 원경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경우 주변의 환경요소들 가운데 원근감을 살려줄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서 프레임에 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하며, 이런 요소들이 부족할 때는 다른 부제들을 적절히 활용할 줄 아는 순발력도 필요합니다.

근경, 중경, 원경의 모든 요소들이 다 들어가 있는 초대작의 공현진은 바닷가 섬의 일몰을 장노출로 표현한 것으로, 바위섬앞의 바닷물에 비친 노을빛이 근경요소가 되고, 중간의 바위섬은 중경이 되는 요소이며, 노을이 물든 하늘과 장노출의 석양은 프레임 속에서 가장 멀리 있는 피사체로서 원경이 되는 요소로, 자연 속에는 항상 근경, 중경, 원경 요소들이 널려 있으므로 주변 환경을 잘 살펴서 적절하게 프레임을 구성하면 원근감과 함께 입체감을 느낄 수 있습니다.

사진에서 원근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원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경으로, 초대작의 초원, 우수작의 수달래와 같이 촬영지 주변의 나무, 바위, , 풀등과 같은 다양한 근경요소들을 프레임에 구성하는 방법을 통해 사진에 입체감과 원근감을 표현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프레임에 근경을 구성할 때 반드시 주의할 것은 프레임속에 근경을 얼마나 넣을 것인가로, 지나치게 근경을 많이 넣으면 프레임이 답답하고, 조금 넣으면 시선을 분산시키므로프레임속에 약 10% 내외의 비율로 근경을 넣는 안목이 필요한데 정해진 비율은 없고, 보기에 적당하며 아름답다고 여겨지는 정도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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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 역임 :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김미란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