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 선정위원회 발족
* 한국사진방송 기자단은 12월 14일 오후 6시 당사 사무실에서 회합을 가지고 다음과 같이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 작품 선정 위원회를 구성하고 다음과 같이 의결하였습니다.
* 선정위원 명단(회의 참석 자원)
정양진,(꽃 사진을 대상으로 추출), 찬희(MK art 및 모든 갤러리를 대상으로 추출), 서병일(네이버를 대상으로 추출), 착한대장, 백명옥, 정민자, 김한정, 이성녕, 김양호, 김진태, 김미현, 김형태, 김볍연, 권순일, 배정보, 유현보, 김가중, (이상 17명)
*부득이 회의 참석 못했거나 지방에 계신 분을 위하여 약간 명의 위원을 추가하고자 합니다. 댓글로 신청 바랍니다.
* 선정위원들은 다음 주 화요일(12월 21일)까지 무작위로 작품을 한껏 추출하여 제출(1차 추출분, 2차 추출은 12월 28일까지, 3차 추출은 12월31일까지)을 하고, 12월 21일 오후 6시에 모임을 갖고 각 위원들의 추출 방향을 확실히 정합니다. 온라인 신청 위원님들도 똑같이 하시면 됩니다. 추출한 작품 제출 방법은 시디, 외장하드, 유에스비, 혹은 artf@paran.com 으로 보내 주셔도 됩니다.
또 위원장을 선출할 예정이니 원하시는 분 추대 또는 지원 바랍니다. (간단한 추천의 변 준비 요망.)
또 12월 28일(화)까지 언론계, 학계, 한국사협(한국사진방송 심사위원 포함), 해외파, 국내파, 업계(큐레이트), 비평가, 기타를 대상으로 심사위원을 구성하려고 하니 주변의 덕망 있는 분들을 물색하여 추천 바랍니다.
* 작품 추출 기준
2010 년 1월 1일 부터 12월 31일 까지 한국인이 발표(통용된)한 모든 작품, 신문, 방송, 출판, 전시, 공모전 입상, 사이트 업로드(모든 사이트) 등 어떤 작품이든 관계없으며 테마나 장르 불문입니다. 단, 해외 작품인 경우 작품의 주인이 한국인인 경우에만 가능합니다. 예, 해외여행 작품 등
사이즈는 한 변이 800픽셀 정도이며 작품 추출 시 반드시 해당 작가명과 매체 명을 표기 하여 당선 되었을 시 작품의 주인을 찾을 수 있도록 조처 바랍니다.
* 추출 대상 작품 수량은 1인 1000 이상, 도합 1만~10만점 예상,
당선 작품은 약 200점 내외(해당 작가를 찾는 과정에서 1/2로 줄어 들 수도 있음.) 올해의 작가는 당선작중에서 약 5명 정도를 선정발표.
* 기타 자세한 세부사항은 선정 위원회에서 매주 회합을 통하여 결정 하겠습니다.
* 올해는 우선 작품을 선정하는데 그 의를 두기로 합니다. 이 작품이 선정되어 포트폴리오 제작(혹은 출판/전시))되면, 이 컨텐츠를 들고 정부부처와 관련업체에 지원을 요청하기로 하겠습니다.(출판 또는 전시 시 우리 방송 초대작품과 우수기사, 선정위원 작품 부록으로 참가하도록 합니다.)
* 작금의 우리나라 사진은 공모전을 위주로 그 명맥을 유지하고 있습니다. 각 지자체나 유명 회사들, 유력 언론사들이 앞 다투어 공모전을 유치하고 있으나 공모전을 통하여 정작 사진 같은 사진을 골라내는 것은 모래밭에서 바늘 찾기 만큼이나 어려운 것이 사실입니다. 거의 이틀에 한번 꼴로 열리는 많은 공모전을 통하여 많은 사진들이 통용되고 있으나 일관된 창구가 없다보니 어느 곳에서 어떤 사진들이 통용되고 있는지 알지 못하고 수많은 걸작들이 사장되고 있는 형편입니다.
이제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들이 본격적인 궤도에 들어서면 대한민국의 사진현황을 돌아보고 가늠할 수 있는 교두보가 형성 될 것이라고 봅니다. 올해나 당분간은 선정위원들이 발품을 팔고 맨땅에 헤딩하기 만큼이나 고통스러운 수고를 하지 않을 수 없는 형편입니다마는 한 두 해가 지나 정부부처와 기업들의 지원과 사진 애호가들의 인지도가 형성되고 나면 땅 짚고 헤엄치기로 바뀌게 될 것입니다.
선정위원을 자임하신 분들은 묵묵히 맡은바 소임을 다 해주시리라 믿고, 특히 다음 주 회의를 통해 선출될 위원장께선 수고가 남다를 것이라고 봅니다.
지금 우리들이 하려고 하는 일은 대한민국의 예술계의 판도를 바꾸려고 하는 중요한 일입니다. 누구도 감히 해 내지 못할 일을 여러분들이 해 내는 겁니다. 긍지를 가지고 이 일을 맡아 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 자세한 요강 보기
주관 : 대한민국 올해의 작가/작품 선정 위원회
기획/주최 : 한국사진방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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