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물사진은 참 어렵다.
서봉남 화백은 한 대 외국수반들에도 작품이 팔려 대통령 전용기에 탑승하여 수행을 한 적도 있는 유명한 화백이신데 풍경작품은 절대로 명작의 반열에 오를수 없다며 반드시 인물위주의 작품들이 명작으로 남는다. 그것은 고대부터 내려오는 불문율이다. 고 말씀해서 조사해 보니 정말 맞는 말씀이었다.
사실 공모전에서도 대상이나 최상위 입상작의 대부분은 인물작품이다. 사진도 마찬가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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본 촬영엔 김종흥 장승명인과 류시재 짚풀명인, 그리고 경주 예술단장의 살풀이 등을 아주 가까이서 클로즈업도 해 볼 수 있어 더욱 좋았습니다. 소수정예의 작가들만 참여했기에 이와 같이 조명을 맞받아치는 과감한 대시 작품이 가능했습니다. 세분 유명예인들 정말 혼신의 힘을 다해 연기 해 주셨는데 충분한 보답도 못 드렸습니다. 수고 감사드리고 죄송합니다.
환상적인 본 촬영이 끝나고 만송정에 연막을 뿌리고 조명도 해 보았습니다. 그리고 마지막 까지 몇 몇 분 들이 남아 별 돌이, 은하수 촬영, 구름궤적 장시간 노출 등의 촬영도 해보았고요. 하늘은 마지막까지 받쳐주어 한쪽엔 별이 초롱초롱 다른 쪽엔 구름이 뭉게뭉게...
밤늦은 시간까지 고생 많이 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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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동하회마을 전통적인 한국의 미 테크니컬 촬영회”
일시: 2022년 10월 29일(토)
참가인원: 소수정예
대회장: 류열하 (사)하회마을보존회 이사장
기획: 김가중(한국사진방송)
연출감독: 김영훈(윤슬사진연구소)
조명감독: 이권희 작가
진행위원: 류재춘 홍창기 천세욱 작가
연기: 김종흥 장승명인 류시재 짚플명인 경주예술단장 살풀이
후원: 안동하회마을 보존회
환상적인 대박작품들과 기타정보들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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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이번 촬영 참가하신 20작가님들 제게(김가중010-7688-3650) 이멜 주소 보내주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