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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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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6월) 2022-07-09 16:00: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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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532     추천:22

사회적 거리두기가 해제되고 코로나19로 인해 잃어버렸던 일상을 조금씩 회복하고 있는 이때, 오늘 아침 활짝 웃으며 하루를 시작하셨나요?

행복해서 웃는게 아니라 웃으면 행복해진다고 합니다.

긍정적인 마음으로 많이 웃으시면서 한 해의 절반을 다시 시작하는 의미 있는 7월을 맞이 하시기 바랍니다.

1월을 맞이한 지가 엊그제 같은데, 한 해의 허리가 접힌 반년이 지나도록 난 무엇을 했는지 곰곰히 생각하고 반성하게 하는 달입니다.

금방이라도 12월이 올 것만 같아 두렵기도 합니다.

하지만 생각을 바꾸면 2022년의 반이나 남았기 때문에 꼭 해야 만 하는 계획들을 정리해서 수정한 후 실천해서 후회없는 한해가 될 수 있도록 해야 할 것 같습니다.

7월은 77일 소서 (小暑), 714일 실버데이, 716 초복, 717일 제헌절, 723일 대서 (大暑), 726일 중복이 있는 달로 사랑하는 사람들과 각종 기념을 잘 챙기시기 바라겠습니다.

본격적인 장마와 더위로 심신이 지치기 쉬운 때로, 식사 제때 잘 챙겨드시고, 냉방병 조심하시면서 몸과 마음이 지치지 않도록 건강 잘 챙기시기 바랍니다.

7월에도 계획한 일 모두 잘 이루어질 수 있도록 열심히 일하고, 간간히 휴식하는 마음의 여유속에서 좋은 작품활동도 병행하는 힘찬 한 달 되시기를 기원합니다.

쉽게 지치기 쉬운 7! 한사방 가족끼리 서로 서로 격려하면서 함께 이겨냅시다!

일할 땐 열심히! 놀 땐 더 열심히!! 사진촬영 땐 더더 열심히!!! ^_^ 파이팅!!!

 

아 래

 

356점 출품 (2022. 6. 1 6. 30까지)

초대 작품 - “Reflection” (이용만) 36

우수 작품 - “바라보는 시선” (홍종철) 90

누드 작품 - “ 잠자는 여인” (정영남) 6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교수, 농협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츠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김용암(서울시청 홍보실근무(사진촬영, 사진자료관리), 성균관대 사진예술학부, 경희대 공공대학원 졸업)

- 김영훈(가평예대 교수, 한국사협 사진교육지도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장, 한국프로사협 구리남양주지부장),

- 김종식(한국사협시흥지부장, 한국사협 야생화분과 위원)

- 신동현(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최태희(전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사진공모전 최대수상기록777개 행정 안전부, 365포인트사진집 베스트셀러 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Reflection” 작가 : 이용만

 

 

능소화작가 : 김정자

 

 

응시작가 : 이용만

 

 

부산 화물연대 파업..” 작가 : 오상복

 

 

사냥군작가 : 신동현

 

 

메타세콰이어숲작가 : 신옥균

 

 

바둑의 정석작가 : 서병일

 

 

히로인작가 : 정영남

 

 

무희작가 : 류창호

 

 

비비추 난초작가 : 이강효

 

 

작품평

 

평소 사진작업을 하면서 "사진의 예술적 의미는 무엇일까?"에 대한 질문을 자주받는데, 사진예술의 의미를 한마디로 정의하기가 쉽지 않지만 사진도 다른 예술장르처럼 작가의 상상력과 감정을 드러내는 하나의 표현 도구이며, 사진 안에 전달하고자 하는 분명한 주제(의미)가 담겨져 있는 것은 확실합니다.

첫 번째 사진의 표현은 본질적으로 기계 이미지로 현실 세계를 사실적으로 재현한다는 것입니다.

회화는 아무것도 없는 빈 캔버스에 사람의 손으로 하나하나 채워나가는 과정에서 작가의 개성에 따라 대상이 여러 가지 형태로 변형되어 나타나지만, 사진은 기계의 힘을 빌어서 대상을 하나의 프레임으로 잘라서 있는 그대로 재현하기 때문에 단순히 현실을 재현하기 위하여 대상을 있는 그대로 복사하는 것으로 생각하기 쉽지만, 사진도 제작 과정에서 사진가에 의해 독창적인 사고와 주관이 적극적으로 개입해서 재해석된 현실이라 할 수 있습니다.

다시 말해서 사진 제작 과정에서 사진가가 사진적 시각으로 프레임, 평면성, 시간성, 초점 등의 선택을 통해 그 대상을 어떻게 보여줄 것인가를 자신만의 개성과 독창성있게 드러내는 것입니다.

따라서 사진도 작가의 상상력과 감정을 드러내는 표현의 도구이며, 사진은 단순한 현실의 기계적 재현이 아니라 사진가에 의해 재해석된 현실임을 확인하게 된다는 것입니다.

두 번째로 한 장의 사진에는 사진가가 그것을 통해 표현하고자 하는 무엇이 담겨 있는데 그것이 작품의 주제입니다.

사진의 주제는 아주 다양한데, 정치 · 문화 · 사회적인 거대 담론으로부터 개인적인 일상에 이르기까지 다양한 주제들이 많은 사진가들에 의해 다루어져 왔습니다.

사진의 주제는 때로는 세상에 대한 사진가의 관점을 드러내기도 하고, 작가의 내면세계를 반영하기도 하며, 때로는 사람들의 감성과 정서를 현혹하기도 했습니다.

사진은 오늘날 예술의 한 분야로서 중요한 위치에 있는데, 그동안 사진은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많은 노력을 하면서, 다양하게 발전해 왔는데, 사진의 예술성을 판단하는 근거는 무엇인지 생각해 볼 필요가 있습니다.

사진술의 발명은 문자, 인쇄술의 발명과 같이 인류 역사상 가히 혁명이라 할 만큼 사회와 문화 전반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면서 발전해 왔지만, 사진은 태생적으로 기계 이미지라는 점 때문에 발명 당시부터 사진이 예술이냐 아니냐를 가지고 많은 논쟁이 있어 왔었습니다.

그런 이유로 많은 사진가들은 사진을 예술로 인정받기 위해 노력을 하면서 다른 예술 분야와 서로 영향을 미치며 발전해왔습니다.

오늘날 사진을 예술의 한 장르로 인식하는데 누구도 이견을 가지지 않지만 모든 사진을 다 예술이라고 할 수는 없을 것입니다.

우리가 일반적으로 문자로 이루어진 소설, 시와 같은 문학을 예술로 인정하는 이유는 일정한 형식과 심미성을 갖추고 있을 때만 예술성을 부여받고, 같은 문자로 이루어져 있는 가전제품의 설명서나 일상적인 편지와 같은 경우를 예술이라고 하지는 않습니다.

사진 역시 독창성과 창작성이 있을 때 예술성을 인정받지만, 사진 그 자체가 예술이냐 아니냐를 따지기 전에 어떤 사진이냐가 더 중요한 물음이 될 것입니다.

예술의 개념이 시대에 따라 변화하면서 발전해가고, 또 보는 시각에 따라 다른 의견이 있을 수 있기 때문에 한마디로 정확히 정의하기는 어려운데, 사진의 예술성 또한 그러하다고 할 수 있을 것입니다.

예술은 그것이 만들어진 과정과 함께 사회에서 대학, 연구소등사진 아카데미, 갤러리, 미술관등 전시장, 예술비평가, 전문큐레이터, 개인구매나 미술품 경매등 예술품 시장등 유통되고 받아들여지는 과정까지 모두 포함하고 폭넓게 이해되어야 하기 때문입니다.

 

양귀비’, ‘악어섬의 추억과 같이 피사계 심도를 활용한 작품은 초점이 맞춰진 영역은 선명하고, 맞지 않는 부분은 흐려지는 것으로, 피사계 심도가 생기는 원인은 렌즈의 광학성 때문으로 초점거리에 따라, 조리개의 구경에 따라, 광학과 물리의 법칙에 따라 초점이 맞는 부분과 맞지 않는 부분이 있습니다.

그 이유는 눈으로 보는 세상이 평면이 아닌 3차원 공간이기 때문으로 사람의 눈도 렌즈와 같이 한곳에 초점이 맞으면 가깝거나 먼 곳은 초점이 맞지 않습니다.

심도는 세상에 대한 시선과 호홉으로 보고 싶은 것은 보게하고 감추고 싶은 것은 조금만 드러내거나 보기 싫은 것은 감출 수 있는 것이 심도입니다.

뿐만 아니라 마음을 부드럽게 안정시켜주기도 하고, 전부 보여 주어 정신을 혼란스럽게 하기 때문에 심도는 눈과 마음의 깊이가 연동됩니다.

심도는 과학이며, 물리적인 사진기호학의 요소로 악어섬의 추억과 같이 심도를 깊게 하면 무엇을 찍었는지 선명하게 드러나서 소통할 수 있으며, 객관적인 사진이 되고, 양귀비와 같이 심도를 얕게 하면 보여주고 싶은 것만 보여주어 부드럽고 감성적이며 주관적인 사진이 되기 때문에 기호의 문제이고 조형과 사진심리의 문제입니다.

무희와 같이 느린 셔터로 사진을 찍는다는 것은 시간을 전제해야 가능한데, 모든 사진은 시간에 의해, 시간을 통해, 시간으로부터 출현한 시간의 표상이기 때문이며, 시간을 주제로 하지 않더라도 대상을 포착하는 순간 대상의 시간을 포착하는 자체가 시간으로 구성되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무희같은 느린 셔터를 활용한 작품은 카메라 앞의 대상이 움직이거나 카메라가 움직여서 흔들림을 만들어 CCD에 집적되어 미래가 현재로 와서 과거로 흘러가는 시간이 담기는데, 그것은 생성과 몰락의 관념의 시간입니다.

여기서 시간은 모습을 드러내지 않고, 상태 및 성질의 변화로서 그것이 존재했음을 지각하게 할 뿐으로, 현재의 시간은 시계바늘의 시각과 같은 것으로, 기호학적으로 시각입니다.

그렇기 때문에 시간을 기호화할 때는 몇 시부터 몇 시까지 시간차나 시간의 틈이 있어야 하는데 이것이 기호학적으로 시간표상입니다.

오로지 이동과 변화로만 시간이 표현되는데, ‘무희의 사진에서 시간은 보이지 않지만 춤추는 무희, 갈매기, 지면, 바다, 수평선이 흔들리고 있는 형태, 형상의 변화를 통해서 상태의 변화를 알 수 있고, 또 어떤 성질의 변화에 의해서 시간이 지나가고 있음을 알 수 있는 지표 기호의 모습입니다.

기다림과 같은 풍경사진은 설명할 것도 없고, 부산 화물연대 파업..’같은 다큐사진에서도 원근감을 살리기 위해서는 원경도 중요하지만 가장 중요한 요소는 근경으로, 촬영지 주변의 나무 풀등의 식물, 바위, 지상 구조물, 사람같은 다양한 근경요소들을 프레임에 구성하는 방법으로 사진에 입체감을 부여하고 원근감을 표현해야합니다.  

원근감을 표현하기 위한 방법으로는 기다림’, ‘양귀비’, ‘Reflection’과 같이 사진속에  근경, 중경, 원경의 피사체를 활용할때, 피사체의 크기, 거리의 변화, 심도의 깊이, 콘트라스트와 색감을 통해 자연스럽게 원근감을 표현하는 것이 좋습니다.
근경은 촬영자로 부터 화면에서 가장 가까운 곳에 위치하는 피사체이고, 원경은 촬영자로 부터 가장 멀리 있는 피사체로서 회화에서는 소실점 역할을 하는 피사체이며, 중경은 원경과 근경 사이의 중간 지점에 위치하는 피사체로서, 이 모든 요소들이 프레임 안에 적절하게 모두 들어갔을 때 입체감과 원근감이 느껴지는 사진이 촬영될 수 있습니다.

이때 프레임에 근경을 구성할 때 주의해야 할 것은 프레임속에 근경을 얼마만큼 넣을 것인가 하는 점으로, 근경을 지나치게 많이 넣으면 프레임이 답답하고, 조금 넣으면 시선을 분산시키므로, 프레임속에 적절한 비율로 근경을 넣는 안목이 필요한데 정해진 비율은 없으며 보기에 적당하고 아름답다고 느꺄지는 정도면 좋다고 할 수 있습니다.

촬영을 하다 보면 모든 요소들이 충족되는 경우보다, 중경없이 근경과 원경만 프레임에 구성되거나, 근경이 없이 중경과 원경만 표현되는 경우가 많은데이럴 경우 주변의 환경 요소들 가운데 원근감을 살려줄 수 있는 요소들을 찾아서 프레임에 구성하려는 노력이 필요합니다.

풍경의 메타세콰이어숲의 로우앵글, 인물인 바둑의 정석의 하이앵글과 같이 카메라 앵글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새로운 장면들을 연출할 수 있는데, 그 이유는 사진가의 눈높이 차이 때문으로 같은 장소임에도 전혀 다른 세상처럼 낯설게 촬영할수 있습니다.

일반적으로 사진가들은 서 있는 눈높이 위주로 촬영하려는 경향이 있어한 장소에서 여러 명이 촬영한 결과물들을 보면 모두 한 사람이 촬영한 사진이라 해도 될 정도로 비슷한 것이 많습니다.

내 사진은 너무 평범하다고 말하는 사진가들이 많은데, 살펴보면 사진의 내용, 기술도 문제지만 평소 같은 앵글로 촬영한 경우가 의외로 많은데, 이때 의도적으로 앵글을 위, 아래로 눈높이 변화를 주는 것만으로도 다양한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엿보기’, ‘히로인과 같이 폐쇄성을 활용한 프레임 속에 프레임 촬영은 사진가가 눈으로 본 세상을 프레이밍 한 다음, 또 다른 사각 프레임을 넣어 이미지를 구성하는 프레임 안에 프레임을 활용해서 인상적인 작품을 만드는 것이 중요합니다.

이 방법은 주로 문 · 창문 · 구멍을 활용해서 내부에서 외부로, 외부에서 내부로, 어두운 공간에서 밝은 공간으로 훔쳐보는 듯한 감성을 강하게 전달하면서 2차원 평면 사진을 3차원 입체적으로 전달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속 프레임의 소재는 창문 · · 벽의 구멍 · 거울 · 나무숲 · 나뭇가지 · 차창문 · 물웅덩이 · 빛과 색의 대비차이 등을 활용하면 되고, 그 효과는 관람자가 훔쳐보는 듯 한 느낌을 전달하며, 보여주고자 하는 주제에 집중할 수 있습니다.

프레임 속 프레임 촬영방법은 사진 안에 또 다른 액자나 하나의 풍경 안에 또 다른 풍경을 넣는다는 생각으로, 창문 · 구멍은 물론 색 · 빛의 차이를 이용한 프레임 과 거울 · 물에 반영된 피사체를 유심히 들여다보면서 관찰하고, 주제를 안에 넣을 것인지 밖에 구성할 것인지, 노출 차이를 이용해서 테두리를 어둡거나 밝게, 실내를 밝거나 어둡게 할 것인지 결정해서 액자와 같은 기능을 하게 구성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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