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서울에 이런 곳이? 눈 오는 날의 유령동네
동영상 스케치
https://youtu.be/2XN7dv3JEoY
https://youtu.be/6SsoV09M-1I
https://youtu.be/cVZ-tQlcR4U
https://youtu.be/5_BKFerghwM
https://youtu.be/8g-S-8CFymU
https://youtu.be/lAPatpOChfs
많은 이들이 놀란다. 이곳이 서울 맞느냐고?
어떤 이들은 아직 연탄 때는 곳이 서울에 있느냐고?
이곳은 서울 한복판이고 대학로 필자의 사무실에서 15분이면 갈 수 있는 곳이다. 최근엔 더욱 험악하다. 재개발 운운하다보니 재테크로 사두고 살지 않고 방치된 집들이 무너져 살벌하다. 절반 정도가 빈집들인지라 을씨년스러워 유령동네가 되어 버렸다.
최근에 이 곳을 문의하는 분들이 많다.
북한산 보국문역에서 개천(정릉천)을 건너 곧바로 올라가면 개미굴(?)을 만난다. 두 사람이 비켜가기 어려울 정도로 좁은 골목길이 이채롭다. 더욱 험악한 곳을 원한다면 벧엘교회 뒤편 산동네로 올라가시면 된다.
개천길을 따라 오르다 경국사 정문에서 왼쪽으로 가파른 계단 길을 올라도 좋다.
정릉 달동네의 雪日은 서울에선 참 낯선 광경이다.
이곳을 원하는 이들을 위하여 오늘 아침 출근길에 두서없이 동영상으로 스케치하여 보았다. 참고하시기 바란다.
* 사진은 오래전에 촬영했던 작품들을 다시 꺼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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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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