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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품심사결과보고서 - 2010년 12월 7일 |
2010-12-16 03:22:58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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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작성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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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1413 추천:93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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회우님들 안녕하세요.
매서운 한파가 기승을 부리는군요.
강추위는 오늘도 계속 이어질 것이라고 합니다.
외출하실 때 목에는 머풀러를 두루시고 옷차림은 따뜻하게 하시기 바랍니다.
얼마 남지 않은 년말, 설레이기도 하고 조금은 허전도 하시겠지만
잘 이겨내시고 건강히 보내시기 바랍니다.
제 컴에 문제가 생기는 바람에 보고서가 늦었습니다.
죄송한 마음 전합니다.
아래와 같이 심사결과를 보고 드립니다.
- 초대작품 - "나는 갈망한다. 내게 금지된 것들을..." (정민자) 외 26점
- (작품 "야단법석"은 제외)
- 우수자유작품 - "모나리자" (서병일) 외 71점
- 우수누드작품 - "과감한 시도" (김도봉) 외 5점
이상입니다.
다음 작품 심사일은12월 28(화)입니다.
심사에 참여하여 주신 위원 명단
김가중 - 한국사진방송 사장 / 산영사진연구회 고문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박영완 - 사협보도분과 부위원장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박근영 - 한국사협회원 / 산영e 갤러리 작품선정위원 역임
김찬홍 - 한국사협 디지털 연구분과위원 / 한백사진연구회 지도고문
권순일 - 한국사협 촬영지도위원 / 동아일보 사진동우회 이사
위원님들 수고하셨습니다. 고맙습니다.
<작품평>
자유게시판에 올려놓은 필자의 사진 중에
"한 입 베어 먹은 사과"가 소재로 등장합니다.
필자의 사진을 보시면서 애플사의 로고를 자연스럽게 떠올리시는 것 같습니다.
제 사진의 콘셉트와 애플 것 하고는 관계가 없습니다만,
이왕 얘기가 나왔으니 애풀 로고에 관해 몇 자 적어 볼까 합니다.
사실 여러분이나 저나 그 사과에 대해서, 그것도 온전한 사과도 아닌
한 입 베어 먹은 사과에 한 번쯤은 궁금하게 여기셨을 것 같습니다.
애플이 어떤 기업입니까. 신의 직장이라고 불리는
세계 최고의 IT 혁신기업 아니겠습니까.
아담과 이브의 사과를 의미한다.
사과를 그대로 사용하면 자칫 체리처럼 보이기 때문.
CEO 스티브 잡스가 사과를 한 입 베어무는 순간 아이디어가 떠올랐다.
마지막으로 컴퓨터의 아버지라 불리는 영국 천재 수학자 앨런 튜링이
독사과를 한 입 베어 물고 스스로 목숨을 끊었다고 하는데요.
동성애자인 그는 화학적 거세를 당하면서 호르몬제 주사를 맞아야 했는데
호르몬 균형이 깨지면서 뽀얗게 살이 오르고 젖가슴이 불어났다고 하는군요.
부작용과 굴욕에 견디다못해 결국 죽음을 선택한 것으로 보입니다.
이 위대한 튜링을 기리기 위해서라는 설입니다.
정작 애플사는 로고의 콘셉트에 대한 어떠한 발표도 언급도 없다고 합니다.
이상입니다.
人物寫眞(인물사진)에 대하여
대한민국 사진대전에서 대상을 받고 화제의 중심에 섰던 작가가 필자에게,
누가 기념사진을 찍어 달라는데 자신이 없어 찍어 주지 못했다고 하더군요.
빨리 인물사진을 배워야 할텐데...라고 중얼거리면서.
옆에 있던 작가가 "우리나라 사진작가들 중에 인물사진 제대로 찍는 사람은
아마 반도 안될걸"이라며 거들었습니다.
인물사진하면 포트레이트 뿐만 아니라 인간의 삶의 모습까지도 포함하는
넓은 의미의 "인간사진"이라고 말할 수 있겠습니다.
인물은 영원한 테마(주제)라고 합니다.
사진은 인물에서 시작하여 인물로 끝난다고 합니다.
그래서 사진을 처음 시작하시는 분은 인물사진부터 시작하시라고 권하고 싶습니다.
인물사진을 잘 찍는 사람은 다른 사진도 잘 찍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내 가족, 친구나 애인, 회사 동료들, 이런 사람들의 기념사진 정도는
스스럼없이 찍을 수 있어야 하겠지요.
아이들의 기념일, 결혼식 스냅, 어르신들의 생신 잔치까지도
찍을 수 있으면 더 좋겠구요.
그러나 인물사진은 생각보다 까다롭고 힘들며
생각대로 찍히지 않는 것이 또한 인물사진이기도 합니다.
<모델사진 어려워요> 이 강 효
모델사진이 어렵다고 가르쳐 달라고 하셨는데
무척 겸손하신 말씀이시군요.
오히려 회원님들이 이강효님께 한 수 배워야 할 수준의 사진이라 하겠습니다.
아쉬운 점은 리사이즈(사진 크기를 조절하는 것) 과정에서 생긴 것으로 보이는
인물 주변선이 매끄럽지 못한 것이고 또 하나는 사진 제목이
부적절하다는 말씀을 드리고 싶습니다.
<모델사진 어려워요> 작가 이강효
<女人> 한 용 길
썩 좋지 않은 환경임에도 불구하고 포트레이트(초상사진)를 잘 담으셨습니다.
여인의 머리 상단을 조금 내어 공간을 확보했더라면 더 좋았을 것으로 생각됩니다.
왼쪽 손의 손가락 모양이 조금은 부자연스러운데,
얼굴처럼 손에도 "표정"이 있다는 것을 염두에 두시기 바랍니다.
<女 人> 작가 한 용 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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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관리자
2010-12-16
11:43: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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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심사위원장님 이 게시글을 초대작품 게시판의 ㄷ글판을 여신바음 그대로 목사하여 부치시고
글 제목은 이달의 초대작품이나 아니면 작품 심사결과 발표로 해도 됨니다. 아무튼 첫번째 게시글이 외쪽 하단의 초대작품 난에 돌출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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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김상우
2010-12-17
20:14:3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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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생활 2년만에 처음으로 우수작품에 선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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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윤우명
2010-12-19
23:04:0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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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avy1106님 축하드림니다 늘 화이팅하시고요 멋진 우수작품 추출하시느라 수고많으신 심사 위원장님께도 화이팅입니다...화욜날 인사드리러 가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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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D : 유현보
2010-12-23
13:10:0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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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고많으셨습니다, 아울러 축하드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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권순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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