권순일 심사위원장님을 뵐 때마다 가슴 한구석이 정말 아렸습니다. 연로하신분인데 한국사진방송 심사 때문에 열일을 제쳐두고 고생을 하시는 것이 눈에 선하게 보이기 때문이었습니다. 더구나 아무런 보답조차도 일체 하지 못했던 것은 더욱 마음 한구석의 짐이었고요. 진작부터 그 노고를 들어 드렸어야 되는 건데.....
파란 닷컴의 E갤러리(지금의 한국사진방송보다 규모가 더 컸음) 때부터 벌써 5년 동안이나 갖은 고생을 하셨더랬죠. 최근에 자게에 심사위원의 자격논란이 일면서 아마도 권심사위원장님께서 후진들에게 물려주실 생각을 하신 듯 여겨집니다. 저로서는 권 심사위원장님이 아니면 누구도 감히 해 낼 수 없는 어렵고 힘든 일이기에 미련스럽게 버티고 있었는데 이제는 더 이상 붙잡을 수도 없어 마음 한국석이 휑하니 비는 느낌입니다.
최근에 이학영 선생님께서 위원장장직을 이어가시겠다고 하셔서 두 분께서 일말의 말씀이 오갔으려니 믿고 있었습니다. 일단은 이학영 선생님께서 위원장직을 인수해 주셨으면 좋겠고 차제에 적어도 작품심사위원만은 철저히 한국사진방송 정예 멤버들로 구성되도록 최대한 힘을 쏟아 부어 보겠습니다.
한국사진방송 초대작가 위주로 심사위원이 구성되어야 되고 이분들이 향후 한국사진방송이 커감에 따라 그 명예와 결실을 누려야 된다고 봅니다. 출판 작품 판매 전시 해외 진출 등 다양한 프로그램들이 말로만 진행되고 있지만 한사방 진행속도로 보아 결국은 다 이루어 질것이라고 믿습니다.
어제 이성녕 국장, 김한정 소장, 김옥섭 원로회우 님과 함께 저녁모임을 가지면서 많은 의견 교환을 나누었습니다. 뉴스를 쓴 기자가 수정할 수 있게 개편하고 회원들 레벨등급을 자동집계 할 수 있게 사이트를 수정하자는 의견만 결정을 보았습니다. 물론 기술적으로 문제가 있기에 가능한지는 모르겠지만요.
그리고 레벨등급제들 그동안 미룬것은 지금까지 정말 순수하게 우러나는 마음으로 댓글 달고 추천하고 속에 있는 진심을 나누었는데 그것이 와해되어 레벨을 위하여 속에 없는 짓들을 하게 된 다것이 큰 단점이죠. 그리고 약삭빠른 사람이 최고의 등급을 갖게 되어 좌지우지 하게 되고요. 그래서 큰 사이트나 큰 언론들일수록 이런 레벨등급은 존재하지 않는다는 것이고 오직 작은 동아리 사이트들만 이런 작전으로 유지를 해 나가다는 것이 문제죠.
대 쿠릴타이도 생각하고 있습니다. 보다 많은 이들이 모여 머리를 맞대고 의논하여 현안 문제들을 해결하는 ...
허지만 정말 좋은 안들을 내지만 누가 고양이 목에 방울 달것인가가 이루어 지지 않으니 그것이 문제죠.....
*심사위원부터 추천 바랍니다.
추천된 심사위원들을 다 발탁하지는 못하더라도 추천을 받았다는 것 자체가 영광일테니까요. 우리 회원들 사이에 존경 받는 인물이니까요.
한국사진방송에 뉴스 올리고 작품올리고 그런 분들이었으면 좋겠습니다.
*권순일 심사위원장님 그 동안 5년여의 세월을 저희 회원들을 정말로 애정과 사랑으로 감싸안아 주셔서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권 심사위원장님을 한국사진방송 수석 고문으로 그리고 한국사진방송 갤러리 작품심사 고문으로 추대를 했으면 하는데 어떠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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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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