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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은사 명진스님의 참눈물과 행불자 안상수의 눈물연기
좌파주지-봉은사 외압 반성도 없이 꼴사납게 천안함 거들먹거리네..
* 노컷뉴스 / "아들 두 명을 군대 보내.." 안상수의 눈물
좌파주지 발언과 봉은사 외압논란으로 정치생명이 간당간당하다 천안함 침몰사고로 구출된, 한나라당 안상수 원내대표가 국회 본회의장에서 눈시울을 적셨다. 원내대표 임기 한 달을 앞두고 여당 대표자 자격으로 교섭단체 연설에 나선 안상수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군대에 보냈던 아들들을 거들먹거리며 울먹였다.
반면 뻔뻔한 눈물 연설에서 "6월 지방선거 직후 개헌에 착수해야 한다"고 강조한 안상수에 대해, 민주당은 대변인 논평을 통해 "무자격자의 공허한 말잔치에 불과했다" "천안함 침몰이라는 초유의 국가 안전위기 사태에 대해 여당 원내대표로서 적절한 반성 없이 제3자적 추도사에 머무르는 것은 그야말로 무책임, 무자격의 극치를 보여준 것"이라 강하게 비난했다.
* 민주당 / 우제창 원내대변인, 한나라당 안상수 교섭단체 대표연설 논평
또한 "악어의 눈물을 흘리는 가식적인 연설을 할 것이 아니라 김태영 국방장관을 비롯한 군 지휘라인을 교체하고 특위를 설치해야 한다"고 요구하고, "안상수 원내대표 스스로가 국회가 국정의 발목잡기, 국민의 근심거리가 되지 말아야 한다고 말했는바, 안상수 원내대표는 남 탓하는 공허한 말잔치를 할 것이 아니라, 자신의 구태 정치에 대해 반성하고 모든 것을 내려 놓고 그 자리에서 물러나길 바란다"고 말했다.
* 한겨레 / 공성진 "기념촬영 안되면 취재도 안해야" 김태영 "수색대 다 처박고 싶지만"
* 경향신문 / "눈물 훔친" 안상수...야당.네티즌 "악어의 눈물" 맹비난
* 미디어오늘 / "군미필 안상수 대표 생각도 미필"
이 가운데 74년 해군예인정 침몰 사고로 친동생을 잃었던 명진스님이 4일 일요법회에서 자신의 사연을 소개하며 천안함 침몰 상태에 대해 정부의 대응 태도를 비판했다 한다. 지난달 28일 봉은사의 조계종 총무원 직영사찰 지정 관련 특별 일요법회에서는 천안함 침몰사고와 국립묘지에 묻힌 동생을 떠올리며 서글픈 눈물을 보이기도 했다.
그런 분을 묵언수행 중인 행불자 안상수는 "좌파주지"라 모욕했었다. 주특기인 행방불명으로 병역면제 받은 자가, 천안함 침몰사고와 실종자들을 운운하며 국회서 눈물 연기를 펼쳤다 하니 기가 막힐 노릇이다. 명진스님의 말씀처럼, 귀싸대기를 한대 치고 싶은 심정이다
* 봉은사 명진스님 "자승 총무원장은 이명박 장로의 하수인"
* 프레시안 / "실종 해군 중 국회의원 아들이나 장관 아들이 있을까?"
명진 스님은 "아마도 이번 침몰사고로 실종된 해군들 중에 국회의원 아들이나 장관 아들이나 아니면 고위직에 있는 공무원의 아들이 없을 거라 생각한다. 돈없고 빽없고 줄없는 그런 서민들의 아들들일거라 생각하니 더 가슴이 미어진다"며 "누가 자식을 군대에 보낼 것인가"라고 비판했다.
명진 스님은 공성진 최고위원이 故 한주호 준위 입관식에 참석해 기념촬영을 한 것을 두고 "절절하고 애통하고 비통한 자리에서 그분(故 한주호 준위)을 배경으로 기념 촬영을 하는 정치인이 그게 바로 우리 지역구(강남 을) 국회의원이다"라며 "어떻게 그 자리에 가서…옆에 있었으면 귀싸대기를 한 대 치고 싶은 심정이다"고 비판했다.
명진 스님은 "그런 자리까지 정치적으로 이용하는 이런 사람들, 이게 이 나라를 열흘이 되도 사고원인조차도 규명하지 못하는 아주 웃기는 이런 나라를 만든 것"이라고 거침없이 비판했다. <출처 : 프레시안>
덧. 쓰레기 동아-중앙일보에 봉은사 신도를 사칭한 음해세력들이 명진스님을 비판하는 신문광고를 냈다 한다. 귀싸대기를 맞아야 하는 놈들이 한 둘이 아니다. 봉은사 신도를 사칭한 놈들은 대한민국지키기 불교도연합, 상이용사불자회, 해병전우불자회 등 10개 단체가 모인 "봉은사 참여 신도 일동"이라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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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한겨레 / "봉은사 신도 명의" 명진 스님 비판광고 논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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