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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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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12월) 2023-01-09 10:31: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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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새해가 밝았습니다.

새로운 목표, 새로운 마음가짐, 모든 것이 새롭게 시작되는 때입니다.

먼저 다사다난 했던 지난 2022년 한해동안 한사방에 보내주신 깊은 관심과 성원으로 보살펴 주심을 진심으로 감사드립니다.

작년 한해 이루지 못한 일들에 대한 아쉬움을 뒤돌아 보고, 새해를 새 마음, 새 뜻, 새 희망으로 맞이하시기 바라며 화이팅합시다!

2023년 한 해는 "아직 열어보지 않은 선물"입니다.

아무도 모르는 희망의 선물, 사랑의 선물입니다.

무엇이 있을지, 어떤 일이 있을지 아무도 모릅니다.

에이브라함 링컨은 "미래가 좋은 것은 그것이 하루하루씩 다가오기 때문이다."라고 했기에 멋지고 좋은 하루, 한 달, 한 해 되기를 기원합니다.

2023 계묘년 새해에는 건강과 바라는 바 모든 일이 성사되고, 아울러 한사방에 대한 변함없는 관심과 사랑을 부탁드리며 건강과 행운이 늘 함께 하시길 기원합니다

새해 복 많이 받으세요.

 

 

아 래

 

341점 출품 (2022. 12. 1 12. 31까지)

초대 작품 - 산이로다” (김정자) 31

우수 작품 - “ 아름다운 학교” (배현기) 95

누드 작품 - “ 관음적 본능” (홍창기) 10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교수, 농협대학교 외래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츠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서양화가(문화예술협력위원회 이사 역임),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김용암(서울시청, 성균관대 사진예술학부, 경희대 공공대학원 졸업)

- 김영훈(가평예대 교수, 한국사협 사진교육지도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장, 한국프로사협 구리남양주지부장),

- 김종식(한국사협시흥지부장, 한국사협 야생화분과 위원)

- 신동현(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 조성철(충청대 교수/사진평론가)

- 최태희(전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사진공모전 최대수상기록777개 행정 안전부, 365포인트사진집 베스트셀러 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산이로다작가 : 김정자

 

 

자화상작가 : 이권희

 

 

마티에르 느낌에 반하다작가 : 김석은

 

 

“autumn” 작가 : 이용만

 




송년멜로디작가 : 정찬범

 

 

베이비의 눈빛작가 : 서병일

 

 

건물 사이의 하늘작가 : 오상복

 

 

석양의 질주작가 : 변병윤

 

 

경쟁작가 : 신동현

 

 

조선 왕들의 신령이 잠든 곳작가 : 김재필

 

 

작품평

 

이번 달에는 사진의 문법, 사진 구성 요소, 구도, 배경, 사진의 여백, 패턴, 콘트라스트, 앵글에 관하여 초대작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해드리겠습니다.

 

눈으로 볼 때는 아름답게 보였던 피사체가 촬영해 보면 촬영 당시의 느낌이 별로인 경우가 있습니다

그것은 눈으로 보이는 현실의 피사체를 사진 이미지로 번역할 때 필요한 표현 테크닉이 서툴렀기 때문으로, 카메라는 화각, 명암, 심도, 프레임 등이 사람의 눈과 다르기 때문입니다

사진은 사람의 눈으로 본 피사체를 사진가를 통해서 현실에서 다른 의미로 떼어내서 재탄생하는 것이기 때문에 인간에게 공통으로 인지되는 미적 감성을 사진문법을 적용해서 촬영해야합니다.

사진을 촬영하였어도 사진문법이 적용되지 않으면 피사체에 의미와 가치가 있는 메시지로 바뀌지 않습니다

말을 문법에 맞지 않게 하면 메시지가 전달이 않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아이디어와 의도가 좋아도 사진에 표현 양식(문법)으로 나타나지 않으면 의미 전달에 어려움이 있습니다

이런 양식이 정해진 룰이 절대적인 것이 아니지만, 프레임 안에 피사체의 위치와 요소에 의해 의미가 형성되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 몇 가지 고려해야 할 사항이 있습니다.

첫째는 화각으로, 선택과 집중을 통해 화각은 변하는데, 베이비의 눈빛과 같이 피사체에 다가가거나 망원렌즈로 일부분에 집중하면 그 피사체만 보이고 다른 것은 제외되며, 석양의 질주와 같이 뒤로 물러서거나 광각렌즈를 사용하면 시야가 넓어져 피사체의 전체가 보이는 것 같이 다가 가거나, 물러서거나 방향을 돌리는 카메라 워크에 따라 피사체의 느낌이 달라집니다.

둘째는 사진은 평면 위에 표현되는 것으로 베이비의 눈빛과 같이 피사계 심도를 조절해서 아웃포커스를 시키거나 삼봉의 일출과 같이 전경, 중경, 원경을 담는 등 여러 가지 방법으로 깊이를 주어 입체화시킵니다.

셋째는 세상은 프레임이 없으나 사진은 프레임이 있으므로사진이 찍히는 순간 모든 것이 프레임 안에 다 채워지게되어, 사각 프레임 안에 무엇을 넣고, 무엇을 넣지 않느냐에 따라 표현하고자 하는 부분을 확실히 해야합니다

다시 말하면 촬영의 핵심은 선택과 집중이므로, 사진은 그림과 달리 뺄셈 작업을 해야 합니다.

그림은 캔버스에 필요한 부분을 하나씩 채워 가는 것이지만, 사진은 사진가의 위치(position)나 카메라 앵글을 이용해 불필요한 대상을 덜어내서 제거하는 것입니다.

입체조형에 조각(彫刻)’조소(彫塑)’가 있는데 사진은 조각과 같이 끌, (창칼)등을 사용하여, 재료의 외측에 새기거나, 깎아서 필요없는 부분을 덜어내서 사물의 형을 만들어 내는 뺄셈과 같은 것이며, 미술은 조소와 같이 반죽한 흙, 종이등을 붙이고, 쌓아 올려서 형을 채워 만들어 내는 것입니다.

사진은 ‘Snowing’과 같이 내리는 눈으로 프레임 안의 건물, 자동차, , 사람등, 불필요한 피사체를 제외해서 하고자 하는 이야기를 뚜렸하게 만드는 것이 뺄셈 작업을 하는 이유중 하나입니다.
무엇을 프레임에서 제거하느냐에 따라 의미가 달라지는데, 사진 문법은 사람이 눈으로 본 피사체를 현실에서 떼어 내 사진가가 보고 느낀 다른 의미로 재탄생시키는 것이기 때문입니다

 

사진의 구성 요소에는 빛과 형태와 색이 있는데, 그 중에서 빛은 사진에 있어서 전부라 해도 과언이 아닌데, 석양의 질주와 같이 빛이 있음으로 형태가 보이고, 색이 결정되므로 사진을 빛으로 그린 그림이라고 합니다

사진을 구성하는 빛과 형태와 색의 변화에 의해 의미가 만들어지고, 관람자의 마음도 움직이게 되며, 이들 세 요소가 일시적으로 짧은 순간에 미적 질서를 갖추어 형상화되는 순간이 있는데, 지나간 순간은 다시 오지 않으므로, 이 순간을 잡기 위해서는 평소 통찰력을 통한 직관이 작동할수 있도록 많은 훈련이 필요합니다.

 

관람자의 시선을 끄는 사진 중에는 미적 구도가 좋은 사진이 있는데, 구도는 사진의 안정감과 미적 가치를 높여 줍니다

구도란 주제, 부제, 배경을 프레임 안에 배치해서 각 요소들이 조화를 이루는 순간을 포착하는 것이며, 그렇게 하는 목적은 화면 안에 시각적인 요소를 효과적으로 배치하여 관람자에게 그 의미를 분명히 전달하기 위함입니다

구도에는 프레임에 하나의 이야기를 담는 통일성, 각 요소들이 각자의 위치에서 심리적 안정감을 주는 조화, 프레임 안의 시선을 모이게 하는 강조의 3가지 요소가 있습니다.

구도를 활용한 프레임 구성 방법은 지워지지 않는 기억과 같이 프레임을 가로, 세로 각각 3분할을 하면 가로 2, 세로 2개의 선에 주제와 부제를 배치하면 안정되고 균형 잡힌 프레임이 되는데, 유명한 그림, 사진등을 보면 대부분 삼등분, 황금분할의 법칙에 따랐음을 알 수 있습니다.

조선 왕들의 신령이 잠든 곳과 같이 대칭 구도를 이루면 안정감을 주는데, 교회, 성당, 절등의 종교적인 건물은 대부분 대칭으로 되어 있는데, 종교 건물이 아닌 대칭적인 피사체는 오히려 답답하게 보이므로 특별한 경우가 아니면 가급적 피해야 합니다

아날로그의 필름 카메라는 현장에서 바로 이미지를 확인할 수 없었기 때문에 한 장의 사진을 찍기 위해서 많은 생각을 한 뒤에 촬영했지만, 디지털카메라는 현장에서 확인이 가능하므로 촬영 전에 많이 생각하기보다 촬영 뒤에 이미지를 보면서 구도를 생각하는 것도 재미있을 수도 있습니다.

 

초보자는 피사체를 먼저 보고, 프로는 배경을 먼저 본다라는 말같이 배경은 사진에서 매우 중요합니다

주제를 강조하기 위해서 여러 방법을 생각하는데, 어떤 배경을 선택하고, 배경이 무엇이냐에 따라 주제가 강조되기도 하고 주제가 묻혀 버리기도 합니다.

그 방법은 피사계 심도 조절, 프레이밍과 앵글 선택, 컬러의 대비, 밝음과 어두움의 빛을 이용할 수 있습니다

그렇게만 살겠습니다와 같이 한복을 입은 여자 3명의 배경을 흥례문으로 해서 한복과 고궁의 옛스러움에 무게를 실어주고, 수행 중과 같이 흰 눈이 펑펑 내리는 사찰이 걸어오는 스님의 배경이 되는 것 같이 배경은 말하려는 이야기가 담겨져 있습니다.

 

강의 바위 위에 물안개가 핀 물안개 핀 남한강과 같이 물안개가 핀 하늘은 빈 공간의 여백으로, 빈 공간은 공백이지만, 단순히 비어 있는 쓸모없는 공백이 아니라, 피사체를 돋보이게 하는 중요한 구성 요소입니다

동양화 그림에서 난초, 대나무의 사군자 그림, 넓은 강에 떠 있는 조각배의 하늘이 동양화 특징 중 하나는 여백으로, 빈 공간이 있기 때문에 그림이 숨을 쉬고 살아나고 여백이 없으면 죽은 그림이 되지만, 서양화에서는 여백의 개념이 없어 모든 화폭을 다 채워야 그림이 완성된다고 생각합니다.

사진에서도 없음으로 인해 있음을 완성시키는 것이 여백으로, 표현하지 않고도 표현 이상의 메시지를 전달할 수 있으므로 사진을 동양화 그리듯이 프레임을 다 채우지 않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송년멜로디와 같이, 같은 종류의 모양, , 색 등이 반복되는 구성이나 배열인 패턴이 관람자의 시선을 일정한 모양이나 반복적으로 만들어지는 곳에 머물게 하고, 이런 패턴은 시각적 리듬을 가집니다

 

시선을 집중시키는 방법의 하나인 콘트라스트, 즉 대비에 의해서도 시선을 집중시키고 강조하는데, 콘트라스트는 밝기와 색에 의해서 결정됩니다

밝기 대비는 산이로다 와 같이 하이라이트와 섀도우의 밝기 차이를 말하며, 사람의 눈은 밝기의 대비(비교)에 의해서 시선이 모이고, 색의 대비는 건물 사이의 하늘과 같이 붉은벽과 파란하늘의 색상 차이에 의해서 시선을 모읍니다

 

카메라 시점에는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인 하이 앵글과 밑에서 올려다보는 시각인 로우 앵글. 눈높이의 시각인 수평 앵글이 있습니다

가을 하모니 속의 교회 와 같이 하이 앵글은 위에서 아래로 내려다보는 시각으로, 위에서 내려다보면 전제는 잘 보이지만 덩어리로 뭉치고 작게 보여 각각의 개별을 놓치는 것이 많고, 건물 사이의 하늘과 같이 로우 앵글은 작은 피사체도 새롭고 자세히 보이며, ‘The baby love’와 같이 눈높이 앵글은 개별성이 살아나서 기쁨, 슬픔, 행복등 각각의 표정과 이야기를 읽을 수 있기 때문에 동일한 시각으로 계속 반복하지 말고, 같은 피사체라도 다른 각도와 방향의 다양한 앵글을 시도하면서 보고 느낀 후 사진의 촬영하는 것이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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