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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 배택수 ○심사위원 : 조성철 김용암 최태희 신동현 김영훈 김종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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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1월) 2023-02-10 19:32:1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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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2023계묘년 새해를 맞아 인사를 나눈 것이 엊그제 같은데 벌써 2월달 안부 인사를 드리게 되었습니다.

새해가 시작되면서 세웠던 계획이나 다짐들은 잘 지켜지고 있으신가요?

혹시 계획이 조금 주춤해졌다고 해도 너무 상심하거나 포기하지 마시고, 새로 시작된 2, 새로운 마음으로 계획들을 재정비해서 다시 실천해 보시기 바랍니다!

2월은 정월대보름, 우수, 졸업식 등 각종 행사가 많은 달임에도 짧기까지 하니 더 빨리 지나갈 것 같습니다.

머지않아 길게만 느껴지는 겨울을 마무리한 후, 파릇파릇 새순이 돋아나고, 예쁜 꽃이 피는 봄날에 움츠려졌던 어깨 활짝 펴고 카메라와 함께 강과 산을 헤매 일 생각만으로도 기분 좋아집니다.

""이란 따듯한 기다림과 설렘이 가득한 2! 즐거운 마음과 유쾌한 웃음으로 시작해서, 새로운 도전과 희망을 향해 성큼성큼 거침없이 달려가는 보람 있는 한 달 만드시길 기원합니다.

짧은 한 달이지만 알차고 의미있게 보내시기를 바라며, 남은 겨울도 건강하고 행복하게 기분좋은 2월 보내시기 바랍니다!

 

 

아 래

 

330점 출품 (2023. 1. 1 1. 31까지)

초대 작품 - 동토의 공간” (김석은) 32

우수 작품 - “ 작업” (이용만) 110

누드 작품 - “ 남과녀” (이백화) 13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사진아카데미 교수, 농협대학교 외래강사, 한국사진작가협회 (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전국사진심사자격자),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츠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서양화가(문화예술협력위원회 이사 역임),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김용암(서울시청, 성균관대 사진예술학부, 경희대 공공대학원 졸업)

- 김영훈(가평예대 교수, 한국사협 사진교육지도자, 윤슬사진촬영연구소장, 한국프로사협 구리남양주지부장),

- 김종식(한국사협시흥지부장, 한국사협 야생화분과 위원)

- 신동현(대한민국사진대전 추천작가, 한국사협 청년분과위원장,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 조성철(충청대 교수/사진평론가)

- 최태희(전 경찰인재개발원 교수, 사진공모전 최대수상기록777개 행정 안전부, 365포인트사진집 베스트셀러 작가)

 

 

이달의 초대작품

 

 

동토의 공간작가 : 김석은

 

 

탁발공양작가 : 조계준

 

 

노 부부의 여유작가 : 장갑석

 

 

들녁에는작가 : 김정자

 

 

“slow shutter speed” 작가 : 이용만

 

 

사랑의 계단작가 : 정영남

 

 

목욕하는 동박새작가 : 천세욱

 

 

근정전의 설경작가 : 서병일

 

 

“sustained operation” 작가 : 황재춘

 

 

도시의 음영2 DDP서울라이트작가 : 김가중

 

 

작품평

 

사진의 특성은 현실성, 우연성, 고립성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는데, 이번달은 초대작을 중심으로 현실성의 기록성, 현장성, 발견성의 3가지를 중점으로 작품평을 하겠습니다.

 

어느 시각 예술이던 그 매체의 특성을 잘 알고 있어야 하는데, 사진도 그 특성을 이해하고 작업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사진의 특성은 프레임 안에서 형성되는 내용인 내적 특성과 사진의 프레임 자체를 형성해주는 외적 특성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내적 특성은 사진의 내용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현실성, 우연성, 고립성의 세 가지로 나눌 수 있으며, 현실성은 또 다시 기록성, 현장성, 발견성3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기다리는 사람들‘, ’겨울 동화‘, ’노부부의 여유와 같이 현실성은 다른 시각 예술과 다른 차이점인 현실을 촬영해야 하는 것이고, 현실에 존재하지 않는 것 들은 촬영될 수 없으며, 우연성은 단순히 그때 그 자리에 있었기 때문에 그 사진을 촬영했다는 것은 우연이 아니고, 그때 그 자리에서 그 일이 일어나리라고 누구도 예측할 수 없었을 때 카메라를 가지고 있었기 때문에 촬영할 수 있는 것이 우연성이며, 고립성은 사진을 촬영할 당시 사진가의 감성과 지성에 의해 만들어지지만 이것은 철저하게 고립되어 있는데, 이 같은 현실성, 우연성, 고립성의 세 가지를 이해하는 것이 좋은 사진의 출발입니다.

내적 특성은 사진의 내용에서 나타나는 특성으로, 사진의 내용(Contents, Story)은 심리적 프레임으로, 형식을 통해 사진가가 전달하려는 사상(주제, 메시지)을 표현하는 것으로, 작가의 철학을 바탕으로 사상 또는 감정을 표현한 창작부문을 말합니다.

사진에서 좋은 내용은 주변의 일상에서 의미있는 피사체를 발견하고 재해석, 재구성해서 표현해야 하는데, 그러기 위해서는 사진은 오래 관찰해야 의미를 함축하고 있는 피사체가 보이므로, 먼저 의미있는 피사체를 볼 수 있어야 의미있는 사진이 촬영될 수 있는데, 사진을 할수록 어렵다고 하는 것은 내용(의미)있는 피사체를 발견하지 못하기 때문이다.

 

외적 특성은 사진의 이미지 형성 과정에서 생기는 기계 원리적 특성으로 사진의 내용과는 크게 상관이 없으며, 외적 특성은 복사성과 자동성의 두 가지로 나눌 수 있습니다.

사진의 형식(Pattern, Style)북촌 한옥마을과 같이 물리적 프레임, 구성으로 프레임을 통해 밖으로 드러나는 외형을 말하는 것으로 셔터 속도(움직임), 조리개값(깊이감)으로 노출결정, 적절한 초점거리의 렌즈 결정, 빛을 활용한 명암대비, 색상대비, 앵글(시점) 등으로 구성하여, 프레이밍(넣고빼기) 결정등 주제를 효과적으로 표현하려는 촬영의 전반적인 기술적인 부분입니다.

 

첫 번째로 현실성 중 기록성은 사진은 현실을 바탕으로 기록한 것으로 사진기는 현실을 기록하는 수단이며, 현실을 기록하는 연필과도 같은 도구로, 법적 효력을 갖고 있습니다.

문학, 회화, 음악 등 다른 예술분야도 기록성이 있지만 그것은 간접적이고 주관적으로 가공한 것에 비해 사진의 기록성은 직접적이고 객관적이며 사실입니다.

 

설궁의 아침과 같이 사진에 촬영된 장면은 현실을 기록한 것이고, 이것을 촬영하는 사진가가 기록에 대해 의식하고 있는지와는 상관없이 형성되는 것이며, 기념사진이던 작품사진이던 시간이 지나면 저절로 그 사진들은 기록의 가치가 덧붙게 되며, 사진의 기록적 가치는 역사로 이어지는데 더 큰 의미가 있고, 의식적이든 무의식적이든 촬영된 사진들이 모이면 역사의 사료로 남게 되고 후대에는 그 사진들을 바탕으로 역사를 인식하게 됩니다.  

사진의 역사적 가치는 사진가들의 시선이 시대적으로 그만큼 큰 비중을 차지하고 있음을 말해주며, 기록의 가치를 중요시하는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이 시대를 바라보는 역사의식은 아주 중요한 것입니다.

 

두 번째로 사진의 현실성 중 현장성은 우수작의 광화문에서와 같이 단순히 현실을 촬영했다는 사실만이 아니라 사진가가 그 현실에 입회했다는 사실을 증명하는 것으로, 사진은 살아있는 현장이며, 역사 현실 그 자체를 의미하고 있으며, 사진을 본다는 것은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서 있음을 뜻하는 것이고 사진이 우리에게 감동을 준다면 그것은 그 역사의 현장에 우리가 서 있는 그런 현장감에서 오는 것입니다.

타 예술 분야는 현장에 있지 않아도 얼마든지 작품을 만들 수 있지만 사진가는 현장의 맨 앞에 서서 현실과 맞닥뜨려야 하는 긴장감이 바로 사진의 현실성 중 현장성입니다.

그리고 현재성과 현장성이 있는데, 현재성은 지난 과거나 다가올 미래는 촬영할 수 없고, 현존하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하는 것이고, 현장성은 전쟁 · 유적지 등의 사진을 사진가가 그 현장에 있어야만 촬영할 수 있는 것으로 그 순간, 그 현장에 있어야 한다는 것입니다.

 

세 번째로 사진의 현실성 중 발견성(발견의 예술)의 전통적이며 기본적인 인식은 사진은 사진가가 만들어낸 현실이 아니고, 현실의 한 부분(조각)의 의미를 발견해서 찍는것(taking) 이기 때문에 만드는 기술보다는 현실을 올바로 파악하는 눈(감성·지성)이 더 중요하므로, 사진을 발견의 예술이라고도 합니다.

이 발견이라는 것을 단순히 사전적 의미의 발견으로 이해하면 안되는데, 만연사 설경’, ‘도시의 음영2 DDP서울라이트와 같이 평소 보지 못한 촬영 포인트나 소재를 발견하고 그 장소나 소재를 비밀로 하는 경우가 있는데 이는 발견의 의미를 길거리에서 돈이나 보석을 찿는 행운 정도로 알고 있는 것과 같으며, 남모르게 빨리 줍겠다는 경쟁심리, 사진 공모전에서 상을 받겠다는 명예욕이 그런 반응으로 표현되는 것 같습니다.

발견은 요행을 바라는 것이 아니라 사물 속에 숨은 의미를 사진가 나름대로 찾아내는 것으로, 의미의 발견, 새로운 세계의 발견인 것입니다.

다시 설명하면 유의 예술인 사진은 무의 예술인 그림과는 달리 무에서 유를 만들지 못하고 현실에 존재하는 피사체를 대상으로 촬영하는 것이므로, 현실에 존재하고 있는 피사체에 내포된 새로운 의미를 발견한 후 촬영자의 시각으로 재해석, 재구성해서 표현해야 하는 작업이기 때문에 사진은 촬영하는 기술(형식)도 중요하지만 피사체의 의미(내용)를 잘 찿아야 하는 작업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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