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TV부터 시작해보기로
오늘 오후 동대문역사공원역 비채나창업보육센터(https://naver.me/GeWb3vTx)에서 몇몇 관계자들이 모여 4차 미팅을 갖고 우선 네이버TV에 강좌영상을 올리면서 시작해 보기로 하였습니다.
11월말경 약 2시간 가량의 강좌를 열고 1시간은 신들린 미친강좌 김가중의 촬영교실 강좌 1탄 ‘기초탄탄=금상이 보인다’를 강의하고 1간 가량은 게스트 모시고 청강참석자들과 함께 토론형으로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며칠전 사마르칸트 양꼬치구이점에서 우발적으로 진행된 잡담 예술놀이가 의외로 재미있어 티비의 유퀴즈, 라디오스타 같은 토크쇼를 진행해 보는 것도 의미 있을 것 같아 시도해 보려고 합니다.
자세한 일정과 장소 등은 곧 공지하겠습니다.
******아래는 김가중 강좌 대충의 내용***********
기초탄탄=금상이 보인다.
예술은 형태를 쫓아 헤매는 긴 여정이다.
형식과 내용(스토리 텔링)에 대한 개념의 예술
인식과 통찰의 원리 이해
직관을 관통하여 자신의 심연속의 창의적인 주관적 안목
내러티브와 메타포
탄탄한 기초의 위에 파격과 독창적인 주관이 나와야 되는데 기초를 수련하지 않고 곧바로 겉멋 찾아 3만리 (누군가 내사 셔터 누르는 재미지 뭐...작품은 무슨 얼어 죽을...)
- 김가중의 역행의 원리
남들이 저쪽으로 다 우르르 몰려 갈 때 너는 이쪽으로 가라
남들이 가는 데(해바라기 세량지 인제가을서리, 꽃무릇 단풍 벚꽂 기타등등)는 가지마라,
그런데 거기 안가면 뭘 찍지?
거기 안가니 다른 무언가를 찾게 되고 다른 생각을 하게 된다. 그게 인간이이다. 따라서 자신만의 독창성이 나온다.
물론 내공을 다지기 위하여 구절초 단지도 가고 해바라기 밭도 찾아가서 내공을 키워가는 것은 바람직한 방식이다. 하지만 그것이 곧 자신만의 세계라고 착각을 하고 평생 그런 것들만 쫒다가 세월 다보 낸 작가들이 대다수라는 데서 문제가 있다. 손잡이에 열쇠까지 달린 수십만원짜리 최고급 화보작품집을 발간해놓고 그러한 좋은 작품과 책을 아무도 안 알아준다고 엄청 불만이다. 자신이 그 작품들을 찍기 위하여 수 십년 동안 얼마나 개고생을 했는지 절절히 하소연을 하며 사진인들은 단결심이 부족하다고 불평이다. 하지만 그런 사진은 책상용 달력에도 있고 엽서에도 있고 전시회 도록은 개나 소나 똑 같은 사진들이다.
물론 아름답다. 소문난 장소에 누군가가 좋은 사진 나오는 포인트를 개발하여 둔 사진명승지이니 당연히 우아하고 아름답다. 이런 사진하는 분들 불만이 많다 촬영하는데 그 어떤 사진들보다 수백 배 힘들다. 때맞춰 그곳까지 가야되지 날씨 안 받쳐주면 다시가야지, 죽을 고생하면 산꼭대기 까지 올라가야지, 운해 안 끼고 해 안 나면 꽝이지.... 이토록 힘들게 만든 아름다운 사진을 입선조차 안 시켜준다고....
근데 사실 내가 심사위원이라도 이런 사진 안 뽑아 준다...ㅎㅎㅎㅎ
****************
반드시 한국사진방송 알립니다(혹은 주요행사 뉴스),
한국사진방송공식카페(https://cafe.naver.com/kimgajoong)를 수시로 참조하시기 바랍니다. 문의: 010-7688-3650 kimgajoong@naver.com 김가중
*********
멜 주소부탁 드립니다. 김가중 작품폴더와 서울국제전 입상작품 외 세계적인 국제전 모음 보내드리겠습니다. 무료
youngmokim71@gmail.com
kimgajoong@naver.com
* 작품설명 = 사진은 절대로 멀리 있지 않다. 주변의 모든 것이 다 작품이 된다. 그것을 안목이라고 한다.
- 며칠 전 전쟁기념관 과 대학로에서
제목
김가중
메일보내기
이전글 : 
다음글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