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달의 초대작입니다. (10월) - 한국사진방송 대한민국예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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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배택수 심사위원: 조성철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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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10월) 2020-11-08 13:04:3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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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회:282     추천:8

내외 한사방 회원 여러분!

그 동안 안녕하셨나요?

어느새 2020년이 막바지로 향해가는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코로나19가 없어지지 않고 장기화되면서 독감백신의 걱정스러운 소식까지 겹치면서 지친 일상이 지속되는 가운데 가을의 끝자락인 11월이 시작되었습니다.

10월이 왔던지가 얼마 되지 않았는데, 조석으로 추위를 느끼는 차가운 계절인 11월이라니 시간이 정말 빠른 것 같습니다.

가는 가을을 막을 수 없듯이 단풍으로 치장했던 온 산과 들이 황량한 겨울풍경으로 변한 공허함 때문인지 왠지 모르게 우수에 젖는 기분입니다.

쌀쌀한 비바람이 새삼 옷깃을 여미게 하는 늦가을 저녁, 이제 겨울이 멀지 않음을 느끼면서 성급하지만 한편으로는 첫눈이 언제 올 것인지 기다려지기도 합니다.

오늘 아침 강아지 산책을 시키면서 떠나는 가을을 붙잡고 싶은 마음에 노란 은행잎과 붉은 단풍잎을 몇 개 주워 점퍼주머니에 넣고 꼭 쥐어 봅니다.

겨울 준비는 다 끝마치셨는지요?

일교차가 큰 환절기이기 때문에 감기와 독감에 유의하시길 바라며 새롭게 시작된 11월도 충분한 휴식과 적당한 운동으로 면역 건강에 유의하면서 행복과 즐거움만이 가득했으면 좋겠습니다

아 래

 

401점 출품 (2020. 10. 1 10. 31까지)

초대 작품 - 무지개 속으로” (이봉호) 29

우수 작품 - “참새는 훈련 중”(기산) 60

누드 작품 - “마트로 장보러 가요”(오상복) 11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임이사, 자문위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

동구 등 사진강사)

 

이달의 초대작품

 

 

무지개 속으로작가 : 이봉호

 

 

메타쉐콰이아작가 : 성상조

 

 

페인팅작가 : 이우석

 

 

만추작가 : 서병일

 

 

반영이 있는 밤작가 : 조순호

  
 

작가 : 김정자

 

 

석양의 언약작가 : 이강효

 

 

밤의 흔적작가 : 변병윤

 

 

작가 : 김가중

 

 

모래위 애정작가 : 채형기

 

 

작품평

 

지난달 모 대학교 사진아카데미에서 강의를 마치고 질문시간에 받았던 중요한 두 가지 질문은 무엇을 찍을 것인가?’ 어떻게 찍을 것인가?’인데 첫 번째로 무엇을 찍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은 어떤 사물이나 피사체를 찍을 것인가를 결정하는 문제가 아니라 사진가의 생각과 느낌 등 주제 또는 소재를 정하는 것이고, 두 번째로 어떻게 찍을 것인가에 대한 답변은 사진적 시각에서 카메라로만 전달되는 기계적 시각과 인간이 본 것을 표현하는 인간의 시각이 있는데, 인간의 시각과 기계적 시각의 조화를 이루어 촬영 당시의 아름다움을 작가가 가진 생각과 느낌을 표현해서 전달해야 한다고 설명했던 적이 있었습니다.

그때의 질문에 보충적으로 설명했던 말은 사진은 거울과 창(Mirrors and Windows)이고, 거울과 창같은 사진을 해야한다.’ 고 했습니다.

거울과 창을 풀이하면 작가 자신의 마음인 내면으로 보는 시선인 거울과 자신의 눈으로 보는 시선인 외부를 지향하는 이라는 두 개의 개념을 바탕으로 분석한 것으로, ‘거울은 자기표현(감정이나 느낌)으로서의 사진, ‘은 현실기록(다큐멘터리, 보도사진)으로서의 사진으로 분류한 것입니다.

거울은 작가에 의해 경험된 것을 주관적이고 독립적으로 이해하는 수단으로 보고, 사진을 아름다운 풍경, 조형미가 강조된 것, 보편적인 진리들을 낭만적으로 작가의 감각으로 자기표현을 하는 것으로, 대표적인 작가는 알프레드 스티글리츠가 있습니다.

은 눈으로 보는 세상의 본질에 대한 의미를 발견할 수 있기 때문에 사진을 시간과 공간에 대한 특성, 사물의 외형과 객관적인 구조를 탐구해서 사실적으로 표현하는 것이고, 대표적인 작가는 으젠느 앗제를 들 수 있습니다.

거울과 창이라는 용어를 처음 사용한 사람은 1961년 뉴욕 현대미술관 사진부에 에드워드 스타이켄(Edward Steichen)의 후임자로 들어와 디렉터로 활약했던 존 사코우스키가 1978년 뉴욕 현대미술관에서 개최된 거울과 창(Mirrors and Windows)사진전에서 명명된 용어로 1960년대와 1970년대를 총괄한 대규모의 사진 이벤트였습니다.

존 사코우스키는 이 전시에서 자신이 선정한 100명 사진가의 200점의 작품을 전시하면서 현대사진을 거울(mirror)파와 창(window)파의 둘로 분류하였습니다.

전시회에서 거울(mirror)는 제리 율스만, 듀안 마이클, 브루스 데이비드슨, 조셉 비양카, 주디 데이터, 랄프 깁슨, 레스 크림즈, 앤디 워홀, 로버트 라우센버그, 로버트 하이네켄, 마크 코헨등이고, ‘창파(window)’는 다이안 아버스, 게리 위노그랜드, 리 프리들랜더, 켄 조셉슨, 미카엘 치아볼리노, 테츠 오쿠하라, 에드워드 루샤, 빌 오웬즈, 촌시 헤어, 헨리 웨셀등 이었습니다.

그 외 그가 기획했던 대표적인 사진전으로는 뉴 다큐멘트, 사진가의 눈(The Photographers eye, 196), 워커 에반스 회고전, 다이안 아버스, 으젠느 앗제, 어빙 펜전 등이 있었습니다.

사진을 하는 나는 거울과 창중에서 어떤 사진을 하는 것인까?’ 라고 스스로 질문해 보고 어떻게 해야 할지, 어디로 가야 할지를 다시 한번 방향을 찿아 보는 것도 좋을 것 같습니다.

 

지난달에 이어 이번 달에도 전국의 산, 사찰, 계곡의 촬영지를 찿아 대자연이 주는 가을의 선물인 단풍등을 소재로 자신만의 독특한 가을 사진을 많이 출품해주셔서 지난달 심사평 때 설명했던 촬영 주요팁인 단풍의 절정기 때 촬영, 노출과 앵글과 프레임 결정, 각종 필터사용, 적절한 빛을 결정, 불필요한 소재를 빼는 뻴셈적용 등을 설명한 것 외에 추가팁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할까 합니다.

많은 사진가들이 매년 접하는 가을풍경이지만, 정작 촬영해보면, 어떤 촬영기술과 구성으로 눈앞에 펼쳐진 가을풍경을 사진으로 표현해야 할지 막연한 경우가 많습니다.

다시 한번 강조하지만 가을사진 구성의 기본 사항은 자연 속에 있는 조화로운 각도와 선, 원근감을 활용한 깊이감의 창출, 다양한 색상, 화면의 삼분할 원칙, 전경과 배경의 활용, 관심의 중심설정, 강한 심도, 프레이밍, 패턴의 활용 등이 기본 방식을 잘 적용해서 가을의 아름다움과 미적인 정서를 더 잘 보여줄 수 있었으면 좋겠습니다.

첫 번째 팁은 풍경을 주로 촬영하는 대부분의 작가들은 사람을 배제하고 화려한 풍경만을 촬영해서 시각적으로 눈길을 끌 수 있을지 모르지만, 석양의 언약’, ‘만추와 같이 단풍이 있는 풍경속에 삶과 표정을 담은 사람을 넣어 스토리텔링을 담아야 풍경의 아름다움을 더 돋보이게 하는 역할을 할 수 있습니다.

두 번째로 느낌이 있는 가을 분위기를 촬영하려면 고란초’, ‘요람과 같이 빛을 받아 반투명하게 빛나는 가을단풍잎을 주변 배경과 분리하기 위해서는 역광에서 스팟측광으로 촬영해야 하는데, 스팟측광을 하지 않으면 단풍이 어둡게 표현되거나 과도한 빛의 들어와 노출 오버되므로, 기본적으로 역광 상황에서는 스팟측광을 이용해서 촬영하는 게 좋습니다.

스팟측광은 노출을 결정할 때 특정지점(spot)에 맞춰서 적정노출을 할 수 있으므로 특정 피사체의 색감이나 디테일을 살리는데 적합하며, 단풍잎보다 어두웠던 주변부는 더 어둡게 되어 단풍잎과 주변이 자연스럽게 분리되고, 심도를 얕게 해서 촬영하면 더욱 극적인 단풍잎을 담을 수 있습니다.

유의할 점은, 역광은 노출언더가 될 수 있으니 노출값도 상황에 맞게 1~1.5스텝 정도 (+)로 올려주는 게 좋습니다.

세 번째로 하회교회’, ‘감이 익을 무렵’, ‘만추와 같이 명암, 색감, 크기, 속도, 노소등의 두 가지 또는 몇 가지의 상반되는 것들을 배열한 대비를 활용하여 돋보이는 가을단풍을 촬영하면 극적이면서도 풍부한 현장감을 연출할 수 있습니다.

네 번째로 밤의 흔적’, ‘미생의 다리’, 우수작의 장노출’, 과 같이 장노출을 이용하여 가을 풍경을 모션블러로 표현하는 것이 좋은데, 사진에 동적인 흐름(시간)을 표현하기 위해서는 느린 셔터스피드(장노출)를 이용하는 것으로, 흐르는 물을 고속으로 촬영하면 평범한 사진이 되지만, 저속셔터는 셔터가 열린 뒤 닫히는 시간까지의 물의 흐름을 동적이면서도 극적으로 표현하며 장노출사진은 조리개를 조이고, 삼각대와 ND필터, 릴리즈가 필수입니다.

다섯 번째로 보통 촬영자가 화이트밸런스값을 지정하지 않고 자동으로 놓으면 디폴트(default, 카메라가 자동적으로 선택하는 값. 기본값)로 세팅된 것을 ‘Sky Show’와 같이 색온도를 높이면 붉은빛에 가깝게 되어 가을 느낌이 더 나므로, 색온도를 올려 찍으면 사진 전반적으로 붉고 노란 느낌이 더 강하게 들며, 노을이나 일출을 찍을 때도 이와 같이 색온도를 높여서 찍으면 당연히 해와 하늘의 붉은 느낌을 더 살지만 너무 과다하게 색온도를 높이면 사진이 지나치게 붉어지니 적당히 조절해야 합니다.

여섯 번째로 가을이 아니더라도 빛은 아침과 저녁이 가장 좋은데, 특히 가을의 푸근한 빛은 해가지기 직전인 4시부터 6시가 주위에 빛을 받으면 더 가을 분위기가 납니다.

이때 역광이 최대로 발휘되어 인물의 머리카락에 비추는 빛의 색감이나 전체적인 대기의 느낌이 화사하고 노랗게 표현되면서 수수하면서도 몽환적인 사진을 찍을 수 있습니다.

특히 운여해변’, ‘석양의 언약’, ‘Sky Show‘과 같이 매직아워를 빠트리면 않되는데 보통 일출 일몰 전후 30분정도로, 사진에 있어서 필요한 푸르거나 붉은빛을 표현할 수 있는 시간으로, 그 시간은 매우 짧고 미리 대비하지 않으면 놓치기 마련이므로, 반드시 일출 일몰 1시간 전에는 그곳에 도착해서 구성을 미리 하고 촬영 준비를 끝내야 합니다.

그 외 삼분할 원칙인 수평, 수직을 삼등분해서 수직과 수평이 교차하는 ‘sweet spot’에 주제나 부제를 배치하면 화면의 안정성, 여백의 미와 시선을 집중 시킬 수 있고,

사진 전체가 선명한 Pan Focusing이 될 수 있도록 조리개를 조여 피사계심도와 대비되는 형태나 색채대비의 Contrast를 극대화 시키고,

원근감과 입체감을 표현하기 위해 프레임안에 근경, 중경, 원경의 피사체를 구별해서 배치하며, 특히 근경에 주제를 뒷받침 할 인물, 나무, , , 바위, 건물과 같은 다양한 피사체들을 꼭 배치하는 것이 중요하고,

주피사체가 결정되면 주제를 돋보이게 할 부제를 찿아서 배치하면 더욱 시선을 집중 시킬수 있고,

앞에 있는 피사체에 초점을 맞춰 뒷배경을 흐리게 하는 Out of Focusing과 뒤에 초점을 맞춰 앞을 흐리게 하는 In Focusing을 해서 원근감과 입체감을 나타내고,

같은 장소라도 촬영방법과 구도에 따라 전혀 다른 느낌의 사진이 촬영될 수 있으므로 섣불리 셔터를 누르지 말고 상하좌우 360도를 돌아본 후, 주제와 배경을 어떻게 배치할 것인지를 결정한 후 가로와 세로로 번갈아 촬영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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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전글 : 하회교회 (2020-10-31 14:12:54)
(역임: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
[보도자료] 해외누드기행 천산&패상 누드여행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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