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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사위원장: 배택수 심사위원: 조성철 심부영 이강효 오대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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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목 이달의 초대작입니다. (8월) 2021-09-08 23:36: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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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내외 한사방 회원님!

9월이 오면서 무더웠던 여름이 물러가고 천천히 가을이 다가 오는 것을 느끼실 수 있나요?

4차 코로나 웨이브로 아직도 하루 확진자가 4자리 숫자이고, 여기에 다양한 코로나 변이 바이러스가 나타나 9월에도 코로나로부터 자유롭지는 않을 것 같으며, 10월에는 위드코로나가 된다는 말도 있지만, 어떻게 될지는 좀 더 두고 봐야 할 것 같습니다.

무덥고 힘들어서 에어컨만 찿아 다니던 것이 엊그제 같은데 요즘 새벽에는 창문도 닫고, 이불을 찿아 덮고 있는 나를 발견했습니다.

97일은 백로라고 하여 하얀 이슬이 내리고 가을의 기운이 돌기 시작해 하순에 들어서면 차차 시원한 바람이 불기 시작하고, 923추분이 지나면 낮과 밤의 길이가 바뀌면서 서서히 밤의 길이가 길어진다고 하며, 919일부터 22일까지 전 국민의 대명절인 추석이 돌아와 전국이 떠들썩 할 것 같습니다.

기다리면 어김없이 바뀌는 계절은 자연이 우리에게 주는 크나 큰 선물인 것 같습니다.

좋은 계절이 주는 좋은 기운으로 좋은 일과 행복만 가득하시길 바랍니다.

일교차가 큰 환절기에는 항상 건강 조심하시고, 오늘도 따뜻한 차 한잔과 함께 기분 좋은 하루 되십시오.

 

아 래

 

373점 출품 (2021. 8. 1 8. 31까지)

초대 작품 - 세월은 가고 오는 것” (서병일) 33

우수 작품 - “코로나 스킨쉽” (홍창기) 84

누드 작품 - “그림자” (장갑석) 59

 

심사위원

심사위원장

- 배택수 홍익대학교 산업미술대학원(사진) 석사, 사진평론가, 미국 Stanton Univ 미술학과 (사진) 초빙교수, 서울교육대학교 평생교육원 출강, 농협대학교 출강, 한국사진작가협회 (상임이사, 자문위원, 사진교육지도자, 사진촬영지도자, 전국사진강좌 강사), 문체부 공공미술 프로젝트 자문위원, 한국사진문화 콘텐즈 연구소 소장, 한국사진학회 정회원, 한국미술협회 본부 이사(문화예술협력위원회), 한국현대미술협회 운영위원

 

심사위원

- 이강효(야생화 특수촬영전문가, 한사방 작품연구소 부소장역임)

- 조성철(충북대 교수/사진평론가)

- 오대이(중국전문 사진여행가)

- 심부영(대전시민대학 강사, 한국장애인사진콘텐츠협회 초대작가 · 자문위원,

대전평생교육진흥원 · 한국도로공사 충청지역본부 · 계룡시 · 세종시 · 대전

동구 등 사진강사)

 

이달의 초대작품

 

 

세월은 가고 오는 것작가 : 서병일

 

 

법원리 해바라기작가 : 이용만

 

 

유혹의 검은손작가 : 정영남

 

 

라오작가 : 김태완

 

 

허와실작가 : 성상조

 

 

거리작가 : 장갑석

 

 

정든님 만나러가는 날 비가오네요작가 : 김정자

 

 

알라뷰~” 작가 : 서병일

 

 

광치기해변작가 : 신동현

 

 

하늘 셔틀작가 : 김석은

 

 

작품평

 

이번 달은 출품작들 중에 평면 프레임을 활용한 작품과 사진가에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매혹적인 피사체인 인물을 촬영한 작품들이 많이 출품되어 효과적인 평면프레임 활용, 인물촬영과 인물사진의 종류에 대하여 초대작과 우수작을 중심으로 작품평을 하겠습니다.

 

평면 프레임은 프레임에 대한 기본 중의 기본으로 사진가와 대상이 정확히 수평(평행)을 이룰 때 촬영하는 것으로, 일상적인 사진 활동에서 시야가 뻥 뚫려있는 자연 속에서 풍경을 촬영할 때 보다 프레임의 기본인 선, 패턴, 컬러, 명암등이 있는 벽, 건물이 많은 도시에서 평면 프레임을 많이 활용해서 사진을 많이 촬영합니다.

세월은 가고 오는 것’, ‘거리’, ‘유혹의 검은손과 같이 프레임 속에는 동적인 사람, 자전거, 자동차 등과 정적인 건물, 나무등 다양한 피사체들이 있는데, 이런 평면 프레임 사진을 촬영하는 것은 사진을 구성하는데 많은 도움을 주는 것은 물론, 순간 포착과 그 공간과 시간대를 가장 극명하게 기록해주는 존재와 부재의 사진을 만들어 줄 수 있습니다.

일상에서 평면 프레임 공간을 발견하면 신중하고 정확하게 프레임을 결정한 후, 어떤 피사체가 이 상황(공간)과 맞을 것인지를 생각하고, 그 피사체가 지나가길 기다려 촬영하거나 의도적으로 연출해서 촬영할 수 있습니다.

벽과 피사체와 촬영자가 평행을 이뤄서 촬영할 때 주의할 사항은 원근감이 없어 심도에 신경 쓸 필요가 없으므로 렌즈의 성능이 가장 잘 발현되는 조리개 f 8.0을 설정하는 것이 좋고, 스냅용 화각이 좋은 35mm ~ 50mm 같은 단 렌즈나 24-70mm 같은 표준 줌 렌즈로 촬영하는 것이 좋으며, 피사체 모르게 자연스럽게 스넵 촬영하기 위해서는 200 ~ 300mm렌즈도 좋으며, 움직이는 피사체는 돌발 상황이 많이 발생하기 때문에 가급적 샷을 아끼지 말고 연사 모드로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사진은 인물에서 시작해서 인물로 끝난다는 말이 있듯이 사진가에게 가장 어려우면서도 매혹적인 피사체는 사람입니다.

멋진 풍경을 촬영했을 때의 기쁨도 크지만 오랫동안 축적한 역사와 문화의 가치를 가장 잘 보여주는 것은 사람들의 복장, 동작, 표정이며, 촬영하기 어려운 순간에서 의도한데로 사람을 촬영한 희열에 비할 것이 아닐 것입니다.

인물사진 잘 촬영할 수 있는 것은 사진이론이나 기술만으로는 불가능하며, 다른 장르의 사진보다 촬영하기 어려운 분야입니다.

인물을 촬영할 때 많은 사진가들은 촬영하고 싶은 사진은 솔직하고, 자연스러운 그대로의 스토리를 담는다는 뜻을 가진 캔디드(candid)사진으로, 통상 피사체가 자신이 촬영되는 것을 의식하지 못한 채 촬영된 사진을 의미합니다.

평소 라오와 같은 캔디드 사진을 촬영할 순간이 많지만 대부분 용기가 없어 촬영할 수 있는 순간을 놓치게 되는 경우가 많고, 캔디드 사진보다는 양해와 동의를 구하고 디테일하게 촬영하는 알라뷰~’와 같은 포즈 사진을 촬영하게 되는 경우가 있는데, 이런 포징(posing)사진들이 때로는 캔디드 사진의 가치를 뛰어넘는 매력과 희열을 얻을 수 있습니다.

그러므로 인물을 촬영할 때 라오의 캔디드 사진과 알라뷰~’의 포즈 사진을 적절하게 혼합하여 촬영해보는 것이 좋은 방법이며, “캔디드 사진 과 포즈 사진중 어떤 것이 좋다는 진리는 없고, 상황에 따라 캔디드가 빛나는 순간이, 포즈가 빛나는 순간이 있을 것입니다.

 

인물은 가장 가치있는 피사체로, 다른 장르에 비하면 정형화된 것이 없기에 촬영하기 어려우면서도 흥미로운 사진의 분야입니다.

인물사진을 기술적으로 접근하기보다는 소재를 정해놓고 "어떤 사진을 촬영하겠다"라는 식으로 접근하면 좋은데, 유명한 다큐멘터리 사진가들의 사진을 참고해서 인물사진의 소재를 찾아 대상을 연구한 후, 그 대상을 만날 수 있는 장소를 찾아가서 촬영하면 좋을 것입니다.

 

인물사진의 종류로는

첫 번째 가족사진으로, 우수작의 코로나 스킨쉽(가족)’과 같이 인물을 멀리 찿을 것이 아니고 내 아이, 아내, 연인, 부모님등 나의 가족에 대한 관찰부터 시작하면 인물사진에 대한 접근이 쉬울 것입니다.

두 번째 우수작의 청개구리와 같이 아이사진들 사진으로, 비록 내 아이가 아니더라도 아이들은 가장 사랑받는 피사체로, 친밀감을 갖고 다가가서 자연스러운 표정을 이끌어 낼 수 있는 친근한 대상으로 아이들 사진만 모아도 의미있는 사진전이 될 수 있습니다.

세 번째 우수작의 전통혼례와 같이 전통사진으로, 전 세계의 곳곳에서 아직도 조상으로 부터 물려받은 전통을 고수하고 살아가는 사람들이야말로 사진에서 가장 소중하고 중요한 피사체입니다.

네 번째 우수작의 태공당 월주대종사‘, ’평화기원과 같은 종교사진으로, 불교, 기독교, 천주교, 이슬람교를 제외하고도 종교의 수는 헤아릴 수 없을 만큼 많이 존재하는데, 승려, 신부, 수녀, 랍비 같은 종교인은 가장 조심스러운 대상이면서 의미있고 특색있는 피사체이며, 종교인이 아니더라도 사찰이나 사원을 찾은 순례자나 기도하는 사람들의 모습도 훌륭한 피사체가 됩니다.

다섯 번째 우수작의 와 같은 공연사진으로, 음악회, 뮤지컬, 연극등 특색있는 공연의 배우와 가수와 같은 공연자들은 훌륭한 피사체가 될 수 있습니다.

특히 여행을 할 때 관광도 중요하지만 그 지역의 특색있는 공연장을 찾아서 멋진 공연과 공연자들을 촬영해두면 기억에 남는 여행이 될 것 입니다.

여섯번째 우수작의 밭갈이와 같은 일하는 사람들의 사진으로, 소방관, 광부같이 극한의 환경에서 일하는 사람들과 일상이나 시장에서 열심히 땀 흘리며 일하는 여러 분야에서 열심히 일하는 사람들도 훌륭한 사진의 소재가 될 수 있습니다.

일곱 번째 우수작의 여자800m 결승과 같은 스포츠 사진으로, 프로 스포츠가 아니더라도 운동하는 사람들의 스포츠사진은 좋은 인물사진의 대상이 될 수 있는데, 300 ~ 400mm이상의 망원렌즈로 야구, 농구, 축구, 수영, 서핑, 스키, 등산 등 운동하는 모습을 촬영할 수 있으며, 이때 주위의 풍경과의 조화 속에 역동감이 잘 표현되도록 하는 것이 좋습니다.

여덟 번째 우수작의 모델과 같은 모델사진으로, 이를 촬영하기 위해서는 모델 촬영회나 별도로 섭외가 필요하며, 표정이나 포즈를 콘트롤 할 수 있는 모델을 촬영하고 나면 인물사진에 대한 이해도와 용기가 대폭 향상되므로, 기회가 있을 때 마다 모델을 촬영해보는 것도 인물사진을 연구하는데 큰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홉번째 보령머드축제 같은 축제사진으로, 축제가 열릴 때는 독특하고 특색있는 모습의 인물들을 촬영할 수 있으니 특별한 정체성을 가진 축제 장소를 찾아 차별적인 인물사진을 촬영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열번째 한 목적을 가지고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 군중들을 촬영한 집단 · 군중사진으로, 다큐멘타리에서 많이 촬영되는 분야이지만 일상이나 여행에서 다수의 사람들이 모여있는 집단, 군중, 무리들을 주목해서 그 집단이 어떤 목적과 공감대, 일체성을 갖고 있는지 잘 관찰하는 것이 포인트로, 집단 속에서 패턴을 발견하고, 또 패턴 속에서 이질감을 가진 존재를 부각해서 촬영하는 것이 시선을 끄는 사진을 촬영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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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임: 김경복 최진규 김석은 권순일 상춘이학영 니산박영완 이성필 김승환 임인환 김가중 김동진 박근영 한백김찬홍 김병옥 정양진 정태만 최영태 찬희 이용만(구리) 김영희 김미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