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병용(庾炳鎔) 초대 사진전 ‘절로 절로 저절로’ 개막식 동영상 스케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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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한국사협 유수찬 이사장과 김종호 고문을 비롯한 사진계 내빈들, 경륜스님 등 불교계 내빈들 그리고 웅산선생의 예술을 추앙하는 많은 내빈들이 장내뿐만 아니라 바깥에까지 가득 메운 것을 보고 개인전인데 이렇게 많은 축하객들이 모인 것도 이례적이라는 생각을 했었는데 그가 지닌 사진의 포스를 상기하자 그럴 수 있겠구나 하는 생각을 해 보았다. 지난 5월10일 웅산 유병용 작가의 초대전 개막식에 잠시 스케치 하면서 느낀 소회이다.
웅산 선생은 기자가 오래전에 사진전문지 월간 영상지에 글을 올리면서 흠모하던 분이셨다. 그의 작품이 자주 초대작가면에 수록되었는데 늘 참 참신하다. 시대를 앞서간다. 별날 정도로 독창적이다. 당시엔 그의 촌철살인의 날카로운 심미안을 넘어 설이가 없었다는 생각이다. 시간이 많이 흘러 어느덧 노년으로 접어들었지만 안목은 여전하구나 하다는 생각을 하던 차 이번 전시회를 접하면서 본래의 함축적이고 순간의 재치가 넘치는 그만의 독특한 시각에 변형을 주어 불교란 특정한 주제를 아카이브 한 작품도 남 다른 데 또 한 번 그의 표현영역에 고개를 깊이 숙이며 이는 타고났거나 아니면 철저히 학구적으로 수련을 거쳤다는 감상으로 귀결되었다.
웅산(雄山) 유병용(庾炳鎔) 초대 개인전
‘절로 절로 저절로’ 법련사 불일미술관
전시 기간 : 2023년 5월 10일(수) ~ 5월 16일(화)
전시 장소 : 법련사 불일미술관 (서울 종로구 삼청로10)
개막식 겸 출판기념회 : 2023년 5월 10일(수) 오후 6시
작가와 대화 : 2023년 5월 13일(토) 오후 3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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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참조작품은 유병용 개인전 벽의 표정 등에서..(그만의 독창적인 시각이 엿보여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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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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