단국대학교(교수 양양금) 사진예술아카데미 3기 사진전
허락한 순간
꽃이 아무리 숨막히게 고와도 지는 때가 약속되어 있습니다. 어느 시인 말대로 잠시 놀러왔다 가는 소풍길인 것처럼 덧없는 것일 수도 있습니다. 매일 겪는 일상이 때로는 지겹다고 느껴지기도 하고, 어떤 이는 고통스럽다고 비명을 지르기도 합니다. 대부분의 우리 이웃들은 무언가에 쫓겨 허겁지겁하며, 그저 살아가기에 바쁩니다. 그렇습니다. 그것이 바로 인생이라고 말할 수 있습니다. 늘 아름다움만을 생각하고, 아름다운 일만을 할 수는 없는 법이니까요. 그럴 수도 없고, 만약 일상이 그렇다고 해도 행복감은 느낄 수 없는 법이니까요...(양양금)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제 3기(회장 박경래)사진전 허락한 순간전이 2012년 6월 13일 오후 5시 인사동 토포하우스에서 오프닝을 가졌다.
이 날 오픈식에는 양양금 교수와 단국대학교 사진예술아카데미 회장 박경래씨를 비롯하여 참여 작가들과 이들을 축하해 주로 온 수 많은 축하객들로 전시실 안은 북적거리며 이들을 축하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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