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 천안에서 발레와 태권도의 융합 공연 개최
지구 생태환경 보호 메시지 담은 어린이 친화적 무대
발레, 태권도,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IT국악의 하모니
어린이와 가족이 함께 즐기는 문화적 감성의 장 마련
발레와 태권도가 융합된 독특한 공연이 서울과 천안에서 개최된다.
'테디태권발레-대명소노어린이페스타'는 남서울대 비바츠아트가 기획한 특별한 공연으로, 오는 25일 서울 광진구 어린이대공원 숲속의무대에서, 6월 7일에는 천안시 충청남도교육청 학생교육문화원 대공연장에서 열린다.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친숙한 테디베어 캐릭터와 함께 발레와 태권도를 결합해 지구 생태환경 보호의 중요성을 전하는 메시지를 담고 있다.
무료로 제공되는 이번 공연은 관객들에게 발레의 우아함과 태권도의 박진감을 동시에 선사하며, IT국악과 애니메이션, 화려한 LED 조명이 어우러져 시각적 즐거움을 극대화한다.
'테디태권발레'는 새로운 장르인 '아트포츠(Artports)'로 분류되며, 이미 '서울페스타 2022'에서 큰 인기를 끌며 무용·발레 부문에서 1위를 기록한 바 있다.
이번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보호의 중요성을 일깨우고, 다양한 문화예술을 경험할 기회를 제공한다. 또한, 전통과 현대의 공연예술을 자연스럽게 체험할 수 있는 특별한 기회를 마련한다.
전국의 문예회관과 공공시설, 지역축제 및 교육기관에서 지금까지 1천 회에 가까운 공연을 통해 독창성과 창의성으로 주목받은 작품으로, 이번 공연은 발레, 태권도, 미디어아트, 애니메이션, IT국악이 결합된 새로운 개념의 무대로 꾸민다.
총 연출 및 예술감독을 맡은 조윤혜 남서울대 교수는 "이번에 색다른 공연을 감상하는 기회를 통해 아이들이 스포츠와 예술에 관심을 갖고 지구 환경의 소중함을 느끼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다"고 말했다.
이번 공연은 세대 간 소통과 문화적 공감대를 형성할 수 있도록 기획됐으며, 가족들이 함께 문화적 감성을 키울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것으로 기대된다.
대명소노그룹 대명복지재단, 세종시메세나협회, 한국문화예술위원회의 후원으로 진행되는 이 공연은 어린이들에게 환경의 중요성을 알리고 예술의 즐거움을 체험할 수 있는 장을 마련한다.
대명복지재단은 1991년 설립된 사회복지법인 근화재단을 기반으로 지역사회 발전과 삶의 질 향상을 위한 복지사업을 운영하고 있으며, 지속적인 지원 활동과 맞춤형 나눔 실천을 통해 사회와 상생하며 복지 증진을 위해 노력하고 있다.
이번 공연은 전통과 현대가 만나는 무대에서 어린이들에게 새로운 문화적 경험을 선사하며, 미래 세대가 환경과 예술의 가치를 깊이 인식할 수 있도록 돕는 중요한 역할을 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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