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가 미래의 주역으로 성장 할 인재들의 건강관리에 만전을 기하고 있다.
특히, 평택시는 민선 5기 핵심정책으로 ▷어린이 키 성장 향상 프로그램 ▷학생비만관리 프로그램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등 특화된 사업을 펼치고 있다.
▷ 어린이 키 성장 향상프로그램
평택시보건소에서는 저성장으로 고민하는 초등학교 4~6학년 학생들을 대상으로 개인별 성장 환경(운동·영양·생활습관개선·스트레스 등)을 분석하고 건강상태에 알맞은 프로그램을 운영, 정상적으로 성장 발달 할 수 있는 환경조성 및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성장클리닉을 운영하고 있다.
성장클리닉 프로그램은 학교장 추천아동(초등하교 4~6학년 중 저 신장아) 들을 대상으로 건강원스톱 건강검진 차량을 활용해 성장판 검사 및 맞춤형 건강 상담교실을 통해 여름방학을 활용하여 운동 프로그램을 진행하고 있다.
주2회 12주(3개월)과정으로 운영되는 “High키 만들기” 운동프로그램은 성장판을 자극하는 여러 가지 스포츠(축구, 농구, 줄넘기, 수영 등)를 통해 생활운동실천 및 잘못된 식습관을 바로 잡을 수 있는 성장의 기틀을 다지는데 유익한 프로그램으로 자리 잡아 가고 있다.
▷ 학생비만 관리 프로그램
평생 건강의 기초와 습관을 형성하는 중요한 시기인 아동들이 과도한 학습 경쟁으로 스트레스가 높고 과도한 영양섭취와 운동부족으로 비만이 증가하는 등 청소년의 건강행태가 문제점으로 대두되고 있다.
이에 평택시는 원스톱 건강검진 차량을 이용, 학교를 방문하여 비만 추천 대상자들의 체성분 검사 및 혈액검사(GOT, GPT, WBC, 빈혈, 당, T-cholesterol 등 검사) 등을 실시하고 있다.
이어 검사 분석을 기초로 맞춤형 영양ㆍ운동 상담교육을 실시하여 비만아동은 주1회 4주 비만관리 운동프로그램에 참여하게 된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학생들의 체계적인 바른 식생활 영양 교육과 운동 실천 체험을 통해 자기건강 관리 능력의 향상을 유도, 자아 존중감을 향상시키고 건강하고 즐거운 학교생활을 유지 할 수 있도록 노력하고 있다”고 전했다.
▷ 아토피질환 예방․관리
평택시는 최근 환경오염, 식생활 습관 등의 변화로 인하여 소아 및 청소년에게 많이 발생되고 있는 아토피․천식질환에 대한 예방관리 사업을 2011년도 하반기부터 실시하고 있다.
특히, 시는 저소득 가정 아토피․천식 환아 가정 의료비지원과 아토피 환아 보습제 등을 지원하고 있으며, 지역 내 초등학교 (송신․서정리)2개소를『아토피․천식 안심학교』로 지정 운영, 전교생 유병율 조사를 실시하여 고위험군 환아를 발견 등록 관리하고 있다.
또한 지역 내 자원봉사자를 활용한 『찾아가는 아토피 알리미 유아 건강교실』도 관내 어린이집 및 유치원 대상 실시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