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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오후 13:20경 개봉역에서 30대로 보이는 여자가 동인천행 급행전동열차에 부딪쳐 현장에서 사망하는 사고가 발생했다.
기차는 운행이 정지되어 있었고 사고현장에는 119 구조대원들이 사체를 수습하느라 바쁘게 움직이고 있었다.
경찰관들이 현장을 통제하고 굽이 높은 여자구두와 밤색 뿔테 안경 등을 수습하고 있었다. 사체가 수습되고 열차가 떠난 사고현장에는 이곳저곳에 붉은 피와 살점이 널브러져 있어 처참했던 모습을 보여주고 있었다.
이 사고로 인천과 동인천을 운행하는 급행전동열차의 운행이 잠시 정지되었으며 승객들은 다른 교통수단을 이용하기도 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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