필자가 소장하고 있는 책 가운데 한권으로, 즐겨 보는 책 한권을 소개합니다.
극지 탐험, 오지탐험...모험의세계 탐험가...하면 누구나 아문센, 마르코폴로,피어리,난센등을 떠올리게된다.
그런데,,
우리에게 익숙하지 않은 이름 <어니스트 새클턴>
사실 , 새클턴은 미국이나 유럽의 여러국가에서 최고의 리더이자 탐험가로서 인정을 받고 있으며
그의 모험담을 최고의 리더쉽 교본 으로 채택하고 있을 정도이다.
이책을 대략적으로 요약하자면 <성공보다 더 위대한 실패>로 기록되는 인듀어런스호 탐험 이야기 이다.
15세기부터 시작된 대탐험 시대가 끝나갈 무렵인 1914년 8월,
영국인 탐험가 어니스트 섀클턴이 이끄는 27명의 대원은 인듀어런스호를 타고 세계 최초 남극대륙 횡단에 나선다.
하지만 배는 목적지를 불과 150km 남겨두고 얼어붙은 바다에 갇혀버리고 이윽고 죄어드는 얼음 속에서 부서진다.
간신히 부빙에 옮겨탄 이들 앞에 인간의 상상을 초월하는 역경이 펼쳐지는데..
탐험대원이었던 호주 사진작가 프랭크 헐리의 당시 사진에서
아름다운 남극의 풍경, 끔찍하게 파괴된 배, 섀클턴과 대원들의 영웅적 사투가 생생하게 남아있다.
(이 사진들을 보는 것만으로 이 책의 소장 가치는 충분하다!!!!)
<어니스트 새클턴>은 영국의 탐험가로,
1911년 아문센에 의해 남극점이 정복되기 전인 1909년 남위88도23분에 도착하여서 최남단 도달 기록을 가지고
있던 모험가이다.
그 의 뛰어난 리더쉽과 모험정신은 현재까지 모험정신을 지닌 이들에게 바이블처럼 받들여져 있으며
세계 최초로 에베레스트를 정복한 에드먼드 힐러리 경은
"역경에 빠져 출구가 보이지 않을 때 섀클턴의 리더십을 달라고 기도하라" 고 말했을 정도이다.
1999년 미공개 자료를 바탕으로 '섀클턴의 남극 횡단 탐험'을 생생하게 소개한 이 책은
섀클턴과 27명의 대원이 사투를 건, 18개월간의 험난했던 여정을 생생하게 보여준다. 여기에 실린 사진들은 탐험대에
대원으로 참여했던 사진작가 <프랭크 헐리> 가 탐험 당시 찍은 것들로,
섀클턴에 관한 수많은 책들 가운데 단연 으뜸이라 할 수 있으며, 1998년 출간 이후 지금까지도
미국과 유럽의 각 서점들에서 베스트셀러 자리를 지키고 있다.
목표의 달성만을 성공이라고 생각한다면 섀클턴은 분명 성공한 지도자가 아니다.
하지만 그는 남극대륙 횡단이 불가능하다고 판단되자 과감히 목표를 수정한다.
그의 목표는 오직 하나. 전 대원의 무사생환이었다.
1913년 8월 3일, 스테팬슨이 이끌던 캐나다의 북극탐험대 '칼럭' 호 승무원들이 조난당한 지 수 개월 만에
이기적인 집단으로 변해 11명이 비참한 죽음을 맞은 것과는 달리,
<새클턴> 의 대원들은 믿기 어려운 팀워크로 모두 살아남았고, 그것은 '살아있는 한 결코 절망하지 않았던'
섀클턴의 탁월한 리더십 덕분이었다.
그의 대원 중 한 사람은 구조되면서 이렇게 말했다. "최악의 구렁텅이에 빠지더라도 섀클턴이 리더라면 두렵지 않다."
날마다 기울어져 가고있는
<21세기 대한민국 호>의 승무원으로서 어니스트 새클턴의 리더쉽이 더욱 더 간절히 생각나는 오늘이다
한보따리 구입해서 여의도로 택배 보낼까.....??
** 모험 정신에 투철한당신....
새로운 세계를 동경하는 당신...
새 시대의 리더쉽을 가지고자 하는 당신....
고난 과 역경에 닥친 당신...
새로운 결심을 하고자 하는 당신....
<어니스트 새클턴> 을 만나보세요~~!!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