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통팔달의 내륙 수송망을 갖춘 물류수송의 요충지 평택, 평택시(시장 김선기)가 우리나라의 수도권과 중부, 남부권을 잇는 지리적 요충지로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지고 미래형 첨단산업도시로 성장하고 있다.
우선 평택시는 경부, 서해안, 평택~충주, 평택~서수원 고속도로와 함께 남북간 1번, 39번, 43번, 45번 국도가 접해있으며, 동서간으로는 38번국도와 82번 국도가 연계되어 있어 지리적 요충지로 최적의 접근성을 가지고 있다.
또 경부선과 호남선 국철이 지나고 있으며, 2014년 KTX 고속철도도 운행이 예정되어 있고 경기도 유일의 중국 및 대륙교역의 중심항만 시설인 평택항이 자리잡고 있다.
이러한 지리적 잇점으로 현재 평택시에는 약 1천700여개의 공장이 등록 운영중에 있으며, 이들 공장들은 평택산업단지 등 10개의 산업단지(약 340만평)에 입주해 있는 상황이다.
여기에 삼성전자가 들어서는 고덕산업단지, LG전자 등이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 등 9개 산업단지(약 490만평)가 조성되고 있어 명실상부한 대한민국 첨단산업의 메카로 거듭남은 물론 미래형 산업의 중심지로 성장하고 있다.
특히, 오는 7월 분양계약 및 착공을 앞두고 있는 삼성전자는 고덕산업단지에 입주해 약 100조원 이상을 투입, 미래 신수종 사업을 영위할 예정으로 기존의 수원과 화성·탕정과 최첨단산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경영 효율성 및 시너지 효과를 극대화시킨다는 전략이다.
이와함께 LG전자 등이 들어서는 진위 2산업단지는 지난 5월 9일 경기도에 산업단지계획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여 금년말 산업단지계획이 승인될 것으로 예상되고 있으며, 2013년 7월 착공해 2016년말 준공될 것으로 계획되고 있다.
특히, LG전자는 지난 2011년 9월 6일 경기도·평택시와 투자양해각서(MOU)를 체결하고 진위2산업단지에 입주하여 태양광, LED, 전기자동차부품 등 최첨단사업을 영위할 예정으로 미래 전략사업 클러스터화를 통해 2만5천여명의 고용창출이 있을 것으로 전망되고 있다.
이처럼 대기업이 입주하는 등 평택시가 주목받는 이유는 전국 항만 중 가장 빠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과 교통요충지로서의 지리적 잇점이 때문이라는 분석이 따르고 있다.
평택항은 지난해 물동량 4위, 자동차물동량 1위를 달성하기도 하였으며, 현재 50선석을 2020년까지 79선석으로 개발 운영될 계획이다. 평택항의 모든 개발이 완료되면 연간 101만톤을 처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환황해권 중심항만으로 자리매김 할 것으로 기대되고 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평택시는 전국 어디에서든 쉽게 접근 할 수 있는 지리적 잇점과 가파른 성장세를 보이고 있는 평택항이 자리하고 있어 많은 기업들이 긍정적으로 평가하고 있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