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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년 6월21일부터 학여울역 서울무역컨벤션센터 제3전시실에서 제1회 대한민국사진축전의 개막식이 성황리에 열렸다. 한국사진작가협회 류경선 이사장을 비롯한 많은 사진계 인사들과 관계자들이 모인 가운데 시작된 이 날 전시회엔
약 50여명의 작가들이 부스별로 개인전을 열었다.
사진작가의 등용문을 열기까지는 열심히 하다가도 막상 사진작가란 명패를 달고 나면 카메라가 어디있는지도 모르는 작가들이 많아 진데에는 사진작가란 명패를 건 이후에 갈 길을 찾지 못한것이 가장 큰 이유일것이다. 그런점에서 본다면 이번의 대한민국사진축전같은 아트페어나 전시회는 사진작가들이 나아갈길에 등불이 될 수 있다는 시각이다.
물론 이날 기자가 현장을 지켜 본 소감으로는 늘 같은 사람들이 와서 늘 같은 덕담을 나눈는 여늬전시회의 그것을 크게 넘어가지 못하고 있다는 인상을 지우지는 못했다. 하지만 시작이 반이라고 시간이 지나고 시행착오를 겪다보면 클렉셔너나 미술관 관계자, 큐레이트등이 방문을 하여 사진작품이 소용되는 관문이 열리리라는 기대를 갖게 하기엔 충분한 행사였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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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날 만난 작가들 중 몇 몇 분은 별도의 기사로 소개를 하기로 몇 몇분은 여기에 주마간등식으로 이름만 소개한다.
김영재, 정태화, 김윤경, 김무련의 소나무, 차영순의그 섬! 그리다. 김만기, 류경선, 이평수, 채종렬의 겨울밤의 일장춘몽, 김필호의 얼음꽃, 유광수의 길쌈이야기, 노창세의 벚꽂, 윤정숙 작가 등이다.
좋은 전시 보여주신 모든 작가님들과 관계자분들께 감사드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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