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 새롭게 문 연다
서울시는 강동지역 청소년들이 수준 높은 여가 및 문화생활을 즐길 수 있도록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을 오는 2012년 6월말 완공한다고 밝혔다.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낙후된 현재의 구립 강동청소년회관을 대신하여 강동지역 청소년의 생활체육, 교육문화, 청소년상담 프로그램 등을 즐길 수 있는 청소년들의 유익한 여가공간을 제공하게 된다.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옥상 태양광 설치, 친환경 및 로이유리 자재 사용 등 고효율 에너지 기자재와 신재생에너지 사용으로 깨끗하고 안전한 에너지의 공급을 통해 친환경건축물 우수등급 예비인증을 받았다.
강동구 강일동에 위치한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지하2층, 지상4층, 연면적 5,125㎡의 규모로 청소년을 위한 댄스연습실, 소극장, 체육관, 헬스장, 동아리실, 상담 프로그램실, 강의실 등이 들어설 예정이다.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은 청소년들의 무한한 상상력을 이끌어내고 다양한 교육의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며 청소년들은 물론 시민들이 여가 및 문화 활동을 즐길 수 있는 만남의 장소가 될 것으로 기대된다. 시설운영은 (사)한국청소년연맹이 맡게 되며 오는 2012년 8월부터는 사용이 가능하다.
송경섭 서울시 도시기반시설본부장은 “시립 강동청소년수련관 신축으로 강동지역 청소년과 주민들에게 보다 유익한 프로그램과 수준 높은 문화 여가 공간이 제공될 것으로 기대된다” 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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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