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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4년 만의 가뭄으로 전국 비상
산정호수의 바닥이 드러났다.
등록날짜 [ 2012년06월29일 04시42분 ]
104년 만의 가뭄으로 전국에 비상이 걸린 가운데  2천만 톤의 저수량을 갖고 있던
경기도 포천시 영북면 산정리 191에 있는 산정호수가 인근 논에 물을 대 주었기 때문에
호수의 바닥이 드러났다.
산정호수는 '산속의 묻힌 우물'이란 뜻으로  경기도 포천의 대표적인 관광 휴양지로
명성산과 관음산 사이에 있어 경관이 뛰어나며 사계절 사랑받는 관광지이다.
특히 가을에는 아름다운 명성산의 억새와 단풍을 찾는 등산객이 많이 몰리는 장소
이기도하다.

기상청은 장마전선이 북상하더라도 강수량이 예년보다 적을 것으로 예상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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