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혼이민여성, 다문화가족 정보화 교육 무료 지원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의 다문화가족 전산교육이 높은 호응을 보이고 있다.
구는 7월 2일부터 다음달 31일까지 2개월간 5층 전산교육장에서 결혼이민여성을 대상으로 정보화교육을 시행한다고 밝혔다.
[다문화가족 전산교육현장]
이번 교육은 KT서울서부 IT서포터즈(팀장 이재선)와 서대문구다문화가족지원센터의 지원으로 운영된다.
교육과정은 기초 인터넷, 정보검색, 문서편집, 스마트폰 활용 등 실생활에 필요한 전산 활용법을 진행한다.
강의일정은 월, 수, 금 주 3회 하루 2시간씩이며 수강료는 전액 무료이다.
강의를 지원해준 KT서울서부 IT서포터즈팀은 IT분야 자원봉사로 나눔 문화를 실천하고 있다.
매년 구민 IT교육, 홍은노인종합사회복지관, 서대문장애인복지관, 다솜 장애인주간보호센터에서 정보 소외계층에게 무료 정보화교육을 지원해 지역사회에 온정을 나누고 있다.
이만용 전산정보과장은 “이번 교육은 언어의 장벽과 문화적 차이로 정보화에 소외된 결혼이민여성들의 한국사회 조기 정착을 돕고, 자녀교육과 취업에도 자신감을 갖는 계기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문의 전산정보과 ☎330-896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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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