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 29일 평택시청 종합상황실에서 김덕규 기획재정국장의 명예퇴임식을 개최하였다.
김덕규 국장은 1977년 공직을 시작한 후 서정동장, 교통행정과장, 감사관 등 주요 요직을 거쳐 2009년 7월 지방공무원의 최고봉인 지방서기관으로 승진 되어 상하수도사업소장, 송탄출장소장, 기획재정국장을 끝으로 38년 공직을 마무리 했다.
평소 합리적인 성품으로 업무에 대한 열정을 가지고 현장행정을 통한 민원해결에 주력하는 등 행정수준 향상과 지역발전에 크게 기여 하였으며, 후배 공무원에게는 존경의 대상이 되어 공직을 떠나는 김 국장은 재임 기간중 행정안전부장관 표창, 도시사 표창 3회 등 다수의 포상을 수상한바 있다.
김 국장은 퇴임사에서 “그 동안 시민들과 함께 평택시의 내일을 상의 드리고지역민원 해결을 위해 노력하는 즐거움이 없어진다고 생각하니 허전하다”며 “비록 몸은 떠나지만 마음으로나마 평택시 발전에 함께하겠다”고 퇴임인사를 전했다.
김선기 평택시장은 “시민을 먼저 생각하는 늘 따스하고 온화한 성품으로 이제
공직사회에서 떠나보내게 되어 아쉽다“라고 하며 ”앞으로 제2의 인생을 시작하는 출발점에서 우리시 발전을 위해 늘 생각 해줄 것을 잊지 말 것“을 당부 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