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2회 농촌으로 찾아가는 이색진 음악회
지난 6월 30일(토) 19:00부터 21:00시까지
경희대학교 음악대학 테너 하만택 교수를 주축으로 한
성악가 일행이 농촌으로 찾아가 음악회를 가졌습니다.
금년이 두번째 음악회 였습니다.
가요제가 아닌 성악이
농촌의 들판에서 어떻게 이루어 지게 될까?
의구심과 흥미를 가지고 참석을 했었는데...
상상외로 대 성황을 이루었습니다.
참가하신 분들은 테너 하만택 교수를 중심으로
바리톤 정지철 외대 교수님...
소프라노 이영숙 상명여대 교수와 김순영 세종대 교수님..
그리고 경희대 음대 성악전공 5명의 미남들이 노래를 하셨고..
반주에는 김지연, 윤선빈 두분이 출연 하셨습니다.
서석면의 정철환 면장님을 비롯한
각급기관장님과 약 300여명의 주민들로
신축한 야외 가설무대에 입추의 여지가 없었습니다.
마침 오늘은 밤새 비가내려 농촌의 들녁은 활기를 되찾고
농민들의 일손도 바쁠텐데 ..
많은 주민들이 참석하였슴은 실로 놀라웠습니다.
<오늘의 행사를 주관하신 테너 하만택 경희대 교수>
음악회에 앞서 하만택 교수팀과 정철환 서석면장 사이에
"자매결연 행사"가 있었고...기념식수 까지 있었답니다.
<하만택 교수와 정 철환 서석면장>
약 2시간 동안의 공연은 참 재미 있게 꾸몄더군요.
박수 소리, 앵콜 소리와 함께 서석의 들판을 후끈 달구었습니다.
<바리톤 정지철 외국어대 교수>
<쏘프라노 김순영 세종대 교수>
<쏘프라노 이영숙 상명여대 교수>
<정지철 교수와 김순영 교수>
<음악전공 대학원생>
<트럼펫 전공 박진주님>
<김지연 피아니스트>
<윤선빈 피아니스트>
<이 영숙 교수와 하만택 교수>
내년도에는 오케스트라까지 동원할수 있도록 노력하고
지역 주민들도 더욱 큰 호응으로 또 다시 내년을 기약하는 모습은
메마른 세상사에 단비를 뿌리는듯 하였고..
오는정 가는정에 "세상 사는 맛"을 느끼고 돌아 왔습니다.
<서석면 공연장 관객석>
<음악회 출연진과 수고하신분들 기념 사진>
귀경길에 손에 들려주는 주민들의 조그만한 선물
풋고추를 비롯한 오이, 청정채등 직접 농사지은 야채들..
가슴찡한 귀한 선물까지 받아 왔습니다.
하만택 교수 팀에게도...
정철환 서석면장님을 비롯한 서석면 주민들에게도...
매년 이어지는 이 행사에 더큰 영광 있으시길 빕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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