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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금 쓸쓸해 보이는 봉하마을
봉하마을 다녀왔습니다.
등록날짜 [ 2010년05월10일 11시42분 ]









1년전 국민들의 관심을 모았던 봉하마을입니다.
초록이 가득한 5월의 봉하마을.
마을 중앙의 주차장에는 승용차들로 가득하고, 대형 광광버스도 몇 대 보입니다.

복원된 생가.
조그마한 윗채와 아랫채.. 그리고 오래된 사진 몇 장이 지키고 있습니다.
이곳을 방문하면서 먼저 들리게 되는군요.

그리고 기념품 판매소를 지나
묘지쪽으로 갑니다.

지금 묘지쪽에는 공사가 한창입니다.
'국가보존묘지'로 지정 받아 묘지 주변 추가 공사를 하는 것입니다.
공사장 입구에 참배를 할 수 있도록
묘지의 사진이 준비되어 있습니다.

차분해 보이기도 하고..
공사장의 소리로 어수선하기도 하지만..

봉하빵 한 봉지를 사들고 돌아서서
다시 바라보는 봉하마을은
쓸쓸함이 더 하는 듯한 느낌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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