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가 민선 5기 김선기 시장 취임 후 2년 동안 삼성전자, LG전자 등 대기업 유치와 함께 KTX 유치 및 역사건립 등 도약을 위한 발전의 기틀을 마련했다.
특히, 평택시는 고덕산업단지에 대해 오는 7월 삼성전자와 분양계약 및 착공을 앞두고 있으며, LG전자가 들어서는 진위2산업단지에 대해서도 지난 5월 경기도에 산업단지 승인신청서를 제출하여 금년 중 승인될 것으로 기대를 모으고 있다.
이와함께 시는 수도권 KTX 유치와 함께 지제역(가칭 신평택역)에 종합환승센터도 유치하여 2014년말 준공하게 되면 기존 철도 및 고속도로, 국도 등과 연계되어 수도권 교통허브로 자리매김 하게 된다.
아울러 시는 미군기지 이전에 따른 지원사업비 1조 1천억원을 절감⦁조정하여 미집행액 중 3천억원 정도를 모산골평화공원, 부락산테마공원 및 이충레포츠공원, 내리문화공원, 안중학현공원 등 후대에 기념이 되는 사업으로 변경 추진하기도 했다.
또 뉴타운사업 등 각종 재개발 사업에 대해서도 주민들의 뜻을 반영하여 추진하는 등 도시개발 사업을 촉진해 나가고 있으며, 일자리가 많은 도시, 가족이 살기 좋은 도시, 배움이 있는 도시, 풍요롭고 안전한 농촌과 공존하는 도시 조성을 위한 세부 계획을 2012년 말까지 완료하여 시민의 삶의 질을 높여 나간다는 계획이다.
복지분야에 있어서도 차별화된 정책을 통해 여성새로일하기센터, 건강가정지원센터를 유치했으며, 어린이 키 성장 향상 프로그램, 학생비만관리 프로그램, 아토피 질환 예방⦁관리 등 특화된 사업을 진행, 시민들의 건강관리에도 만전을 기하고 있다.
교육분야에 있어서는 각종 교육시설 확충 및 무상급식, 장학기금 운영 등 교육관련 지원으로 매년 200억원 이상을 지원하고 있으며, 특히, 무상급식의 경우 현재 초등학교 전학년과 중학교 2, 3학년에 대해 지원하고 있으며, 2013년에는 중학교 전체로 확대하게 된다.
이와함께 평택시는 행정의 원칙과 기준 재정립을 통한 시민 섬김행정으로 2년 연속 전국 청렴도 평가 우수기관으로 선정되었으며, 민선 5기 기초단체장 공약이행평가에서도 전국 최우수기관으로 선정되는 성과를 이뤄내기도 했다.
이와관련 시 관계자는 “그동안 주요사업의 정리정돈을 통해 시 미래발전의 틀을 만들었으나 민간시행사에서 진행하고 있는 브레인시티와 평택호관광단지 개발 등 미진한 사업들이 두세가지 있다”며 “사업이 촉진되도록 행정적 지원에 최선을 다하고 있지만 추진이 어려울 경우 주민피해 최소화 대책을 마련해 나가겠다”고 밝히기도 했다.
이어 “그동안 우리시가 새로운 발전을 위해 도약의 주춧돌을 놓았다면 이제 시 발전을 하나하나 가시화해 나가야 할 시기”라며 “앞으로 후손들이 오늘의 평택시를 자랑스럽게 기억할 수 있도록 시 발전, 평택의 미래를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