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5일 시청 대회의실에서 간부공무원을 비롯한 500여 공직자가 참석한 가운데 7월 월례조회를 가졌다.
이날 조회에서 시민 및 직원 시상, 시장훈시, 시민의 시정참여 활동 사례 발표로 진행됐다.
곽상욱 오산시장은 수상부서, 시민 및 직원에게 축하인사와 함께 “2012 전국기초단체장 매니페스토 우수사례 경진대회(출산·보육 시범도시) 수상은 시민과 소통하는 공약이행 실천과 전직원이 노력한 결과가 반영된 것이다”며“시민과 소통하는 현장방문 활동을 지속적으로 펼쳐 시민의 행정 만족과 삶의 질을 높여 부모와 아이가 행복한 출산·보육 모범도시 오산으로 더욱 거듭나도록 노력해 줄 것”을 강조했다.
이와함께 제3회 독산성 문화제, 시장기 종목별 체육대회, 시각장애인볼링대회, 현충일 추념행사, 도지사기 공무원 체육대회, 세계막사발 장작가마 축제, 제62주년 6.25기념식, 제185회 정례회 등 각자 맡은 업무에 힘쓴 직원들의 노고에 대해 치하하며 격려를 아끼지 않았다.
이어 지난 6월 선진도시 벤치마킹 해외 출장에서 어바인통합교육구 공립 혁신학교 및 브라질 꾸리찌바시 통합교통망과 20년전 탄광촌이 환경 시민숲 학교로 다시 태어난 생태환경학교를 탐방한 소감을 밝혔다.
또한 곽 시장은 이 자리에서 “미국 어바인시 공립 혁신학교와 꾸리찌바시의 도시환경 개선을 위한 혁신적인 실험은 전국 최고의 교육도시 실현과 쾌적한 그린시티 오산을 지향하는 우리시에 시사하는 바가 크다”고 말했다.
월례조회 후 교육도시, 생태도시, 문화도시로의 자리매김한 숨은 일꾼으로 시정의 발전을 위해 힘써온 김유경 학부모스터디 모임“재밌는 공부로 오산의 비전을 꿈꾸는 학부모스터디 참여사례”, 이숙영 명예기자의“오산 명예기자로의 삶 그리고 보람”등 5명의 시민 시정참여활동 사례를 발표했다.
직원들은 사례발표자의 시정활동 참여로 오산시가 대외적으로 긍정적 평가와 소기의 성과를 거둔 것에 대해 깊은 감사의 뜻을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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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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