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평택시의회(의장 이희태)는 7월 5일 『제151회 제1차 정례회 2012년 하반기 주요업무보고』후 의정연구실에서 6월 28일 발생된 한국가스공사 평택생산기지 가스누출 사건과 관련해 간담회를 개최하였다.
이번 간담회는 배수용 부시장 등 관련부서 국․과장과 강종묵 한국가스공사 평택 기지본부장과 전체 의원들이 참석한 가운데 개최되었으며, 강종묵 한국가스공사 평택기지본부장으로부터 누출경위 및 조치현황에 대한 보고를 받고 대처방안 등에 대한 질의답변이 이루어졌다.
의원들은 모두 가스누출로 인해 평택생산기지가 있는 포승읍 뿐만 아니라 평택시민 모두가 폭탄을 안고 살고 있는 위험을 느끼고 있어, 누출된 14기 탱크뿐만 아니라 전체 탱크에 대한 정밀조사가 필요하다고 강조했으며, 가스전문가
, 의회, 집행부 등으로 구성된 조사협의체가 필요하다고 밝혔다.
또한 누출된 이후 시일이 지나 사실관계를 의원들이 접하게 되는 보고체계상의 문제점을 질타하고, 평택시민들의 안위와 관련된 사항을 중앙부처보다도 빨리 보고받아야 함에도 늦게 보고받는 등 개선의 필요성을 강조했다.
이희태 평택시의회의장은 “시민의 안전과 관련된 부분은 아무리 강조해도 지나치지 않으며, 한국가스공사와 집행부의 유기적인 재난재해 대비대책을 마련해 시민들의 위험에 대한 불안감을 해소시켜야 한다” 고 밝혔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