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는 지난 6일 평택시청소년문화센터에서 시청, 각 주민센터, 협력기관 등 공공, 민간기관의 실무자 6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무한돌봄센터 사례관리 역량강화를 위한 민관합동 워크숍을 개최하였다.
이번 워크숍은 위기가정 사례관리를 담당하고 있는 공공․민간 실무자, 협력기관 들의 교류의 장을 마련하고, 교육을 통해 실무자의 역량 강화와 사례관리 서비스의 질적 향상을 도모하고자 개최되었다.
이날 ‘사례관리의 실제’라는 주제로 강의를 진행한 경기대학교 민소영 교수(경기도무한돌봄센터 전문위원)는 “위기상황에 처한 어려운 가정들의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서는 사례관리자의 역량이 무엇보다 중요하다”강조하였으며,
사례관리자는 대상자의 주요 욕구와 강점사정을 바탕으로 지역사회의 공식, 비공식자원을 동원하여 긍정적으로 변화시켜야 하고 이를 위해서는 민관협력의 중요성을 당부하였다.
시 관계자는 “위기가정들이 다양하고 복합적인 위기를 스스로 극복할 수 있도록 돕기 위해 지역 내 사례관리자의 역량과 전문성을 지속적으로 강화시켜 나갈 예정이며, 이러한 교육과 비젼이 평택시의 복지체감도 향상에 크게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평택시 무한돌봄센터는 2010년 12월 3일 개소하여, 알콜중독, 결손가정, 빈곤 노인, 장애인 등 복합적 욕구를 가진 824가구에 지역 자원을 활용하여 수요자 중심의 체감도 높은 맞춤형 복지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