봉사와 나눔의 기쁨으로 함께 하는 여름방학
서대문구 여름방학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 운영
서대문구(구청장 문석진)가 여름방학을 맞아 청소년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한다.
이번 체험교실은 미래사회 주역인 청소년들이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나눔의 의미를 배우고 실천하며 당당한 사회구성원의 일원으로 건강하게 성장하도록 돕기 위해 마련됐다.
서대문구 자원봉사센터와 동캠프 주관으로 총 39개 교실이 운영돼 1,430명이 참여하게 된다.
프로그램은 ▶사랑의 나눔티셔츠 만들기▶도시락 배달▶도서관 1일사서되기▶생태체험 및 환경 정화 등 다양하게 구성돼 청소년들의 선택의 폭을 넓혔다.
[사랑의 나눔 티셔츠를 만들고 있는 청소년들]
운영기간은 오는 7월 23일(월)부터 8월 17일(금)까지 26일간으로 참가 신청은 7월 16일(월)부터 각 교실 운영 전까지 선착순 접수한다.
참여를 희망하는 청소년들은 각 프로그램 별 운영주체에 전화 또는 방문으로 신청하고, 인터넷(http://www1365.go.kr)을 통해서도 가능하다.
이 밖에도 여름방학 기간 중 청소년 자원봉사 단체 프로그램도 실시된다.
(사)서울청소년효행봉사단이 주관하고 서대문구가 협력 지원해 오는 8월 7일(화)에 청소년 농촌봉사활동을 펼친다.
80명의 청소년들이 장애인 근로사업장인 파주시 소재 ‘교남어유지 동산’에서 토마토 따기, 잡초 제거, 고추 따기 등 평소 체험하기 어려웠던 농사체험을 하며 땀의 의미와 농부의 고마움을 배운다.
정상희 복지정책과장은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청소년들이 자원봉사를 생활화하는 뜻 깊은 여름방학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서대문구는 지난해에도 42개 자원봉사 체험교실을 운영해 총 1,200여명의 청소년들이 참여했다.
(복지정책과☎330-157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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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