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택시(시장 김선기)에서는 제17회 여성주간을 맞이하여 지난 9일 ‘양성 평등한 행복가정, 폭력 없는 건강한 학교’를 주제로 남부문화예술회관에서 기념식을 가졌다.
여성주간은 매년 7월 1일부터 7일까지로 여성발전의 중요성을 인식하고 남녀평등에 대한 관심을 높이기 위한 것으로 이날 행사에는 김선기 시장, 이희태 시의회 의장, 이재영 국회의원을 비롯하여 여성단체 회원 및 시민 등 800여명이 참석해 대성황을 이루었다.
1부 기념식에서는 여성의 권익신장과 지역발전을 위해 봉사한 11명의 유공자에 대한 표창장 수여식이 있었다. 이어 여성단체협의회에서는 학교폭력추방결의문을 낭독하여 학교폭력근절에 여성계가 앞장서겠다는 뜻을 다짐하는 시간을 가졌다.
2부에서는 우리아이가 달라졌어요 전문패널인 오은영 박사를 초청하여 “행복한 부부 공동양육과 학교폭력문제 솔루션‘ 특강을 실시하였다.
또한 이날 체험행사로 POP 폼아트 만들기, 수제 헤어밴드 만들기, 네일아트, 취업상담, 다도체험, 재활용품 교환, 가정폭력․성폭력 예방상담 등 체험부스가 다채롭게 운영되어 참가자들의 큰 호응을 받았다.
강금례 여성단체협의회장은 “시장님과 여성 여러분의 많은 성원과 관심속에 여성의 지위가 날로 향상되고 있으며, 앞으로도 더욱 발전이 있을 것이라 확신한다”며 변화와 성장을 거듭하는 여성의 모습을 보여주겠다는 각오를 다졌다.
이에 김선기 평택시장은 격려사에서 “양성평등과 여성의 지위향상을 위해 노력해온 여성단체협의회원의 노고에 감사하며, 21세기는 여성의 섬세한 감각과 창의성이 사회발전의 원동력이 되는 시대로, ‘여성이 살기 좋은 도시, 여성이 일하기 좋은 도시, 여성이 행복한 도시’를 만들어 가는 일에 다같이 노력하자” 며 시민 모두가 행복한 평택을 만드는데 앞장서 줄 것을 당부했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