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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2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 대구에서 개최
등록날짜 [ 2012년07월11일 01시18분 ]





'육상도시' 대구에서 올 여름 세계 청소년 스포츠 축제가 열린다.

오는 7월 13일부터 나흘간 펼쳐지는 '2012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2012대구ICG)에 역대 최대 규모인 35개국 83개 도시에서 1천800여명이 참가를 신청했다고 밝혔다.

46회째를 맞는 ICG(International Children's Games)는 만 12~15세 청소년들의 스포츠와 문화 행사를 겸한 축제로, 대구에서는 육상, 수영, 테니스, 축구, 배구, 탁구, 태권도 등 7개 종목의 스포츠와 함께 골목투어, 어울마당, 농악 등 다양한 놀이문화 체험 프로그램이 마련된다.

이영선 대구시 사회복지여성국장은 "최근 중학생 자살사건으로 침체돼 있는 지역 청소년들에게 사기를 북돋워주고 꿈과 끼를 마음껏 발산할 수 있는 어울마당이 되도록 할 것"이라고 말했다.

대구시는 축제 기간 숙소와 경기장 일대에 '청소년 문화존(Zone)'을 운영하기로 했다.

자세한 내용은 대구국제청소년스포츠축제(http://www.icg-daegu2012.com) 홈페이지에 접속하면 알 수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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