태권도인의 성지인 전라북도 무주 반딧불체육관에서 제6회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2012년 7월 7일 11시에 개막되었다. 개막식을 앞두고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회 종합상황실을 방문했으나 지휘부 임원을 만나지 못했다. 여러 명의 조직 위원들이 통일된 주황색 티셔츠를 입고 전화 받고 걸며 분주하게 움직인다. 물품관리팀의 팀장 이성탄 님, 식사관리팀의 팀장 유영현 님, 숙박관리팀의 팀장 이호형 님, 모두 바쁘다고 . 지휘부, 기획실 외에 12팀, 총 133명이 종합상황실을 움직인다.
조금 늦은 시간에 다시 방문하여 종합상황실 지휘부 사무차장 고봉수 님을 취재할 수 있었다. 태권도 신문기자 채덕수 님, 한국 사진방송 태크니컬 연구소장 김한정 님도 동석했다. 만나는 순간 큰 키에 외모 또한 훤칠하다. 바쁜 시간 내주시어 감사 합니다라는 인사말과 함께 질문을 시작하였다.
여기서부턴 기자와의 일문일답.
문 -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의 자랑거리는 무엇 인 지요?
답 - 남녀노소 세계태권도인 가족이 함께 참여하고 종주국 태권도의 다양한 기술과 태권도의 정신과 겨루기, 품새, 호신술, 태권도 시범, 태권도 체조 등 태권도를 통하여 한국의 전통문화를 이해하고 체험하는 뜻 깊은 시간이 될 것입니다.
문 - 앞으로 계획은?
답 - 건립 중인 태권도원이 내년 9월 4일 태권도의 날을 기하여 준공할 예정입니다.전 세계 190개국에 7천만에 이르는 태권도인이 가족과 함께 태권도문화의 중심지인 우리 전라북도 무주에 어서서 한국의 혼과. 한국의 문화와 한국의 무예인 태권도를 배우고 체험하는 태권도문화의 중심지로 발돋움하게 노력할 것입니다.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 조직위원장 김광호 님, 지휘부사무총장 양진방 님의 헌신과 노력이 있었기에 오늘이 있을 수 있었습니다.
문 - 태권도에 입문하신 지는 얼마나 되셨는지?
답 - (웃으면서) 23년이란 긴 세월을 협회에 몸담고 국가대표선수와 코치를 거치면서 체육훈장을 받았고 태권도 의학박사를 취득한 태권도 공인 6단이다. 세계태권도문화엑스포가 더욱더 발전하여 태권도 종주국의 위상을 세계에 떨치기를 기대한다.
바쁜 시간 내주시어 감사를 드린다.
한국사진방송 김재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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