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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레리나 강수진 '2012 강수진과 친구들' 내한공연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5개 도시에서 공연
등록날짜 [ 2012년07월17일 04시11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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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일 슈투트가르트 발레단 수석 무용수인 발레니나 강수진에게 붙는 수식어이다.

월드스타 발레리나 강수진이 직접 예술감독을 맡아 구성한 특별한 공연인 <2012 강수진과 친구들 Sue Jin Kang & Friends>이 7월 17일 대전을 시작으로 지방 5개 도시 공연을 시작한다.

이번 공연은 그동안 지역의 더 많은 관객과 만나고 싶어 했던 강수진이 자신의 휴가를 반납하고 직접 예술감독으로 참여했고 슈투트가르트발레단의 2명 주역 무용수를 비롯, 국내외 스타급 무용수 20여명이 참여한다.

<2012 강수진과 친구들> 내한공연은 7월 17일부터 26일까지 10일간 대전, 창원, 전주, 울산, 부천에서 6회에 걸쳐 펼쳐지며 세계 정상급 아티스트들의 최고의 춤으로 여름밤을 화려하게 수놓을 예정이다.
 
또한 그동안 고국의 팬들에게 받은 사랑을 자신의 예술적 재능 나눔으로 보답하고 싶다는 마음으로, 지역 관객을 위한 공연과 발레 영재를 위한 무료 마스터 클래스(7월28일-29일)를 통해 시행할 계획이다.

그녀가 직접 선정한 공연 작품은 모두 10개이다.

클래식 발레와 네오 클래식, 드라마 발레, 컨템포러리 발레, 현대무용 등 다양한 스타일의 작품들이 골고루 망라되어 있어 예술 감독으로서의 강수진의 특별한 감각을 보여주는 작품 선정으로 벌써부터 발레 팬들의 기대를 한껏 모으고 있다.

또한 이번 투어를 위해 강수진은 자신이 독일에서 새롭게 안무받은 작품을 포함시켜 이번 공연에 대한 각별한 애정을 보여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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