통합진보당 박석원 의원과 민주통합당 은수미 의원이 17일 있는 콜트악기(주), 콜텍(주) 기타 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 투쟁과 관련해 사회적 관심과 연대를 통한 해결을 촉구했다.
2012년 7월 23일,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정리해고 철회 투쟁이 2000일을 맞이한다. 전 세계 기타의 30%를 제작하고 유통하는 (주)콜트악기와 (주)콜텍의 박영호 사장은 2007년 돌연 국내공장 가동을 중단하고 노동자들을 정리해고 했다.
당시 (주)콜트악기의 경우 차입금 의존도 0%, 이익잉여금 67억 1천만원, 부채비율 37%의 건실한 기타 제조회사였다. 지난 2월 23일 대법원은 (주)콜트악기 노동자에 대한 정리해고가 부당하다는 판결을 확정했지만 콜트콜텍 자본은 노동자들의 원직복직과 공장 재가동 요구를 무시하고 있다.
국회를 비롯하여 우리 사회 모두가 콜트콜텍 기타노동자들의 문제에 머리를 맞대고 지혜를 모아야할 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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