멀티스트로보 제2회향토문화촬영회
익산시 제2회향토문화촬영회에선 본 공연(오후 6시30분부터)이 시작되기 전 오픈세러머니 형식으로 멀티스트로보의 간단한 시연과 수업이 있었다. 약 20여분 간 진행된 이 시연회는 필자(김가중)가 주도하여 멀티스트로보의 원리를 이용한 간단한 한 촬영을 해 보았다.
스트로보란 기초부터 차근히 공부하여 보면 아주 간단하고 편리한 조명장치다. 필자가 운영하고 있는 한국사진방송에선 올해 주요 컨텐츠를 태권도 작품의 세계화(전시회 등)를 목표로 다양한 작품촬영을 연구하고 있는데 그 모티브중 하나가 스트로보를 이용한 태권도 작품의 격렬한 동작을 작품화 하겠다는 구상이다. 이를 위하여 한국사진방송 사무실에서 한국사진방송테크니컬작품연구소(소장 김한정)연구원들이 모여 스트로보 집중교육을 실시하고 이를 바탕으로 다양한 실습 및 작품제작을 하고 있던 차였다.
멀티스트로보란 어두운 곳에서 카메라의 셔터를 열어두고(B셔터 또는 저속셔터 사용)열려 있는 동안에 여러 번 발광시켜주어 그 발광숫자만큼 촬영이 되는 원리를 이용한 스트로보오픈 플래시 기법이다.
최근에 시중에서 판매되고 있는 스트로보엔 대부분 여러 번 다중발광 되는 장치들이 탑재되어 발광횟수와 발광간격(헤르츠)을 조절 할 수가 있다. 또한 발광횟수와 헤르츠와 조리개와 피사체의 거리 그리고 감도를 연계하여 광량도 조절할 수 있어 색다르고 독특한 작품을 구상할 수 있어 철저히 연구하여 둘 필요가 있다.
향후 한국사진방송에선 일전에 실시한 스트로보 집중교육의 실황을 동영상으로 자세히 연재 중계하여 우리방송 회원들의 이해를 돕고자 한다. 또한 한국사진방송에서 기획하는 작품 컨셉 중에 자주 멀티스트로보 오픈플래시 기법을 통한 작품을 구상하여 다양하고 수준 높은 작품을 많이 만들에 볼 작정이다.
김중식 작
한편 2012년7월14일(토) 익산시 솜리예술문화회관 소극장에서 열린 “이런 사진 강좌 보셨나요? 제2회 익산시향토문화촬영회는 익산시(시장 이한수)(사)한국예술문화단체총연합회익산지회가 후원, (사)한국사진작가협회(이사장 류경선)주최, 익산지부(지부장 최덕환)주관으로 진행되었고 그 규모가 매우 짜임새가 있고 사진작품, 특히 공모전에 출품할만한 사진을 테마로 진행된 공연이므로 좋은 작품이 많이 쏟아져 나오기로 정평이 나있는 행사다. |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