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훈국 감독의 죽여주는 이야기-제 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영화배우 배슬기와 이훈국 감독의 죽여주는 이야기
2012년 7월 19일 저녁 경기도 부천시 부천체육관에서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 개막식 레드카펫 행사가 열렸다.
이번 레드카펫 행사에는 이훈국 영화감독과 배우 배슬기가 행사에 나란히 참석 하였는데 이들은 3D 단편 제작지원 프로젝트로 얼마 전<죽여주는 이야기>의 촬영을 마친 바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3D 전문 심사위원단의 심사를 거쳐 선정된 작품으로서 자칫 무거울 수 있는 '자살'이라는 주제와 '자살 도우미'의 특이한 직업을 가진 이들이 삶과 죽음의 독창적인 이야기를 만들어 내며 이미 심사위원들과 관객들에게 완성도면에서 뛰어나다는 평가를 받은 바 있다.
<죽여주는 이야기>는 가수에서 배우로 꾸준한 실력을 늘려가고 있는 배슬기와 연극, 영화에서 탄탄한 실력을 갖춘 신담수와 실력 있는 연기자들이 대거 투입되어 이 영화가 완성 되었을 때 어떤 식으로 표현될지 색다른 3D 영화가 탄생할지 모른다는 기대를 모으고 있는 작품이다.
한편 19일 화려하게 개막한 제16회 부천국제판타스틱영화제에서는 개폐막 작을 비롯한 세계 최초로 공개되는 월드 프리미어 51편, 인터내셔널 프리미어 19편, 아시아 프리미어 57편을 포함 총 47개국 230편(장편 136편, 단편 94편)이 오는 29일까지 11일 간 부천일대에서 상영될 예정이다.
이훈국 감독은 한국예술종합학교 연기과를 졸업하였는데 그는 연극 <죽여주는 이야기>와 뮤지컬 <라스트 위시>를 연출하였으며 다양한 방면에서 급부상하며 활동 중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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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사진방송 김한정 기자 (merica2@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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