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기 오산시(시장 곽상욱)는 지난 1일부터 중형차 기준 번호판 교부 대행 수수료를
기존 17,500원에서 13,000원으로(약26%) 대폭 경감해 민원인들로부터 좋은 반응
을 얻고 있다.
이번 번호판 교부 수수료 인하 조치는 번호판 제작을 오산시 시설관리공단에 위탁
운영함으로써 기존대행업체와의 경쟁을 유도하여 주위로부터 경제가 어려운 시기
에 민원인의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주는 반가운 소식이라는 평을 받고 있다.
시에서는 번호판 교부 수수료 인하를 위하여 지난해 10월 국내 모범 지역 벤치마킹
과 수차례 시장조사를 실시했고 이를 토대로 지난 4월 번호판 제작소를 준공 후 수
수료 인하를 결정하게 됐다.
이번에 인하된 번호판 교부 대행 수수료를 알아보면 대형차는 15,000원, 중형차는
13,000원, 이륜자동차인 소형은 5,000원이며 보조번호판 판매 수수료도 10,000원
에서 5,000원으로, 장착비 및 봉인 대행비 4,000원에서 1,000원으로 인하하여 시민
에게 다소 도움을 주도록 했다.
민원인이 차량번호판을 교부받으려면 번호판 교부 장소인 오산시 차량등록사무소
(청학로 98)출입문 좌측 오산시설관리공단 위탁 운영소와 출입문 맞은편 외부 제작
업체를 이용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이번 번호판 교부 수수료 인하로 민원인에게 경제적 부담을 경감시켜
줌은 물론 인근지역 차량등록 증가로 세수증대에도 도움이 될 것으로 기대한
다”며“앞으로도 차량등록·이전 관련업무 서비스를 개선하여 민원인의 만족도를 높
이겠다”고 말했다.
[한국사진방송]http://koreaarttv.com
장이준기자 jpnjlj@hanmail.net
|
